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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박의 북한인권운동은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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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0-02-06 16:17 조회8,02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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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박의 북한인권운동은 이제부터!
로버트 박의 석방을 축하하면서, 부활의 당부 하나
 
조영환 편집인
지난해 12월 25일 '정치범수용소를 폐쇄하고 인권개선 조치를 이행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들고 북한으로 무단입북했던 로버트 박이 43일 동안 북한에 억류되어 있다가 2월 6일 오전 고려항공 편으로 북경(北京) 수도(首道) 공항에 도착했다고 한국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몸이 상했지만, 죽지 않고 돌아온 것은 참으로 축하할 일이다. 로버트 박은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잠깐 모습을 비쳤으나,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며, 많이 지친 표정이었고, 고개를 떨구는가 하면 시선을 아래로 깔면서 취재진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고 한다. 입술이 부르텄을 정도로 로버트 박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시달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박씨는 북경의 수도공항 제2터미널에서 주중 미 대사관이 제공한 차량으로 제3터미널로 향했고, 미 대사관 측은 박씨의 향후 행로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았으나, 3터미널에서 대기했다가 곧장 미국행 비행기 편에 탑승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2월 5일 조선중앙통신이 로버트 박을 석방시켜준다고 보도한 하루 뒤에 전격적으로 풀러준 것이다. 로버트 박은 북한에서 "북한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창피를 느꼈고, (북한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로버트 박을 대외 정치선전용으로 역이용 하려 했다. 북한에 종교자유가 있다는 로버트 박의 말 자체가 허구적이다.
 
이런 로버트 박의 모습에 "로버트 박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세뇌나 고문을 당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로버트 박과 함께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일해온 글러벌정의네트워크의 조성래 대표는 조선중앙통신의 발표는 로버트 박의 주장이 아닐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실제로 북한에서 고립무원의 상황에서 로버트 박이 행한 모든 언행은 자의적이라고 볼 수 없고, 모두 북한 당국이 요구한대로 정치선동용 언행을 했다고 보는 게 타당한 진단일 것이다. 북한사회에서 일어난 모든 정치적 사건들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조작된 정보 뿐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로버트의 언행은 모두 바발성과 신뢰성이 없다.
 
조성래 대표는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정권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외용 선전 매체로서 그 진실성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더구나(로버트 박에 대한) 비디오나 오디오 자료도 없고, 로버트 박이 실지로 그런 말을 했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이) 그대로 인용하는 것은 성급한 일이며, 허위 사실 유포로써 로버트 박의 진실을 심대하게 왜곡할 수 있다고 보고 주의와 시정을 요청한다"고 5일 동아일보 앞 기자회견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 기자회견 전에 조성래 대표는 "로버트는 북한에 굴복하지 않고, 북한의 회유와 협박에 당해서, 그의 진정성은 나중에 밝혀질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올인코리아에 밝혔다.
  
 조성대 대표는 "로버트 박은 역시 조선중앙통신 인터뷰를 통해 사랑과 용서, 화해의 메시지, 특히 그가 만난 많은 사람들에게 동일한 메시지와 감사를 표시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문제, 종교의 자유 문제, 체제 문제 등을 용서하고 허용하는 메시지로 둔갑된 것은 그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내용을 그대로 (남한의 언론들이) 받아서 전달하는 것은 목숨을 걸고 진실을 전하고자 한 사람의 진정성을 짓밟는 것과 같다"며,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내용을 편의대로 해석하여 로버트 박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육체적으로 생환한 로버트 박의 대북 인권운동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다. 로버트 박은 북한에서 김정일 집단이 원하는 모든 언행을 해야만 했을 것이다. 그렇게 판단한다면, 로버트 박은 인간적으로 많은 한계와 모순을 북한당국에 남겼을 것이다. 미국에 돌아간 로버트 박은 이제부터 인간의 약함을 깊이 명심하고 다시 북한동포들의 생명과 인권을 위해서 목숨걸고 싸워야 할 것이다. 수백만명을 굶겨죽이고 수십년은 세습독재를 해온 김정일 집단의 악마성에 대해 과소평가한 자신의 낭만성을 반성하고, 자신이 믿은 신 앞에서 이제 자신의 한계를 모두 내어놓고 북한인권운동을 하게 되면, 훨씬 더 폭발적인 인권운동가가 될 것이다.
 
로버트 박은 '가룟 유다가 되느나' 아니면 '베드로가 되느냐'의 기로에 오늘부터 서게 되었다. 고립무원 상태인 북한에서 행한 로버트 박의 행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로버트 박은 북한에서 어떻게 자신을 다뤘는지를 이 세상에 공개하고, 예수를 세번이나 야밤에 부인했던 베드로가 인류에게 던져준 메시지를 교훈삼아서 부활해야 할 것이다. 북한에서 어떤 몹쓸 언행을 해도 모두 용서될 수 있다. 북한의 사악함을 잘 폭로하는 것이 로버트 박이 진인(眞人)이 되는 길이다. 죽음 앞에 한없이 약해지는 인간의 한계는 결코 죄악이 아니다. 자신이 스스로 김정일의 악마성을 이길 수 있으리라고 착각한 점을 정의와 자비의 신 앞에서 반성하고, 이제부터 북한의 악마성을 폭로하기 바란다. 그렇게 되면, 예수를 세번 부인하고도 위대해진 베드로가 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도덕적 약함에 실망해서 북한의 회유와 협박에 침묵하면, 로버트 박은 가룟 다가 될 것이다. 중국에서 북한으로 무단 입국하면서 '하느님은 모든 인간을 사랑한다'고 부른 찬송가로서 로버트 박은 충분히 위대했기 때문에, 북한에서 있었던 모든 인간적 약점을 무시해도 된다. 스스로 자신의 북한 행적을 일체 무시하고 다시 북한 인권 운동을 하기 바란다. 북한에서 있었던 모든 언행은 죽음 가운데에서 있었는 책임지지 않아야 할 언행임을 로버트 박은 스스로 자각하기 바란다. 그리고 더욱 힘차게 북한동포들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기 바란다. 가장 먼저, 자신의 실족과 한계를 모두 인정하면서, 북한의 회유와 협박을 폭로하라. 그것이 진짜 북한 인권운동의 첫출발이다.
기사입력: 2010/02/06 [15:27]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방금전 로버트박이 돌아오는 모습이 뉴스시간에 방영되었는데
로버트박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군요
얼마나 고문과 회유를 당했는지 모르지만 넋나간 듯한 표정..
로버트박에게서 무슨 얘기를 듣게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침통스런 맘입니다. ,,. 우리들 모두는 그 '로버트박'이 순교자적 결행을 행동에 임했었던 것이 과연 일시적으로나마 끝까지 목표 성과를 달성했는지의 여부를 떠나서; 일단 그런 죽엄의 땅을 향하여 떠났었던 바, ROMA 폭군 시대 때의 성자 'PETER' 처럼 지식과 신앙과를 몸으로 옮겼었던 것처럼! ,,. 그 사실 1만으로도 이미 성과는 충분히 달성했었다고 분석해야할 것입니다. 그 아무구도! 그 누구도! 감히 공개적으로 담대히 실천치 못햇었던 '예수'님의 말씀을 실행하였었으니깐요! ,,.
Konwledge and faith without practice! Which are not of no use anywhere!
{실행없는 지식, 신앙이 무슨 용도가 있겠읍니까!}

우리들은 신라와 백제와가 황산벌에서 싸울 제, 소년 '관창'이 百濟의 '계백' 將軍에게 被捕되어진 몸으로 말에 묶여져 强制 反送되어졌었을 제, 新羅軍 지휘부에서 取했었던 바! 온유한 말로 가일층 격려와 義氣와를 붇돋았었던 歷史的 事實에 다시금 敎訓을 煥氣해야만 할 것입니다. ,,.

北傀는 '로버트박'을 더 이상 감금해봤자 조곰도 득이 되질 않으니 제슈쳐를 쓴 겁니다. 엄청난, 상상 못할 협박 및 정신적 고통.회유.세뇌를 가한 뒤! 어찌 우리들이 짐작 못하겠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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