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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라도 연방제 통일을 선언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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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덴삼촌 작성일10-02-17 07:41 조회9,4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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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띠 두르고 철봉, 죽창 들고 나설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절망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현재 처한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연합연방제 내란 사기극이란 말이다.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은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들이 벌이고 있는 6.15반역선언에 따른 연합연방제통일이라는 내란사기극에 속아 총 한번 쏘아보지 못하고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김정일에게 헌납할 상황에 몰려있다.

 

흔히 사기극에는 배후에 사기 주범이 있고, 주범의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從犯(종범)들이 있고, 속지 않을 수 없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들러리들이 있다. 사기단이 정교하게 짜놓은 사기의 체계에 사람들이 한번 빠지면 횡재할 것 같은 기대에 부풀어 정상적인 인식과 판단이 거의 불가능하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사기를 당한 직후까지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모른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다. 흔히 이기적이고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사기를 잘 당한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엉성하게 사기를 치려다 진짜 사기꾼에 걸리면 완전히 망하게 된다.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이 이런 상황 속에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남북 간 화해협력을 통해 평화를 구축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6.15공동선언을 착실하게 실천해 나갈 것이라 말한다. 총리, 국회의장, 청와대보좌진, 장관들이 똑같은 소리를 한다. 민노당, 민주당 한나라당의 소위 [개혁세력]들이 모두 한목소리로 똑같은 얘기를 한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라디오에서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집에 들어가 TV를 보면 역시 앵커들이나 토론자들이 똑같은 소리를 한다. 신문을 봐도 그 소리가 그 소리다. 직장에 가보면 노조에서도, 학교에 가보면 교사들도, 시민단체에서도 똑같은 소리를 한다.

 

혹시 다른 얘기를 할까 싶어서 이제는 정부여당이 된 한나라당이나 보수신문이 하는 소리를 들어봐도 별다른 반론이 없다. 여전히 6.15승계와 평화협정에, 매뉴얼도 "그랜드바겐"으로 더욱 상향조정된 상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호칭 또한 변함없고, "북의 비위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가 중론이다.

 

[대통령 헌법자문기관인 민주평통 金대식처장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6·15선언과 10·4선언을 부정(否定)하는 게 아니고 역대 정부의 통일정책을 계승하면서 나아가고 있는 거예요. 따지고 보면 이명박 정부가 지난 10년 동안의 정부보다 북한을 더 도와주겠다는 것 아니에요?』『우리가 그것( 6·15, 10·4선언)을 부정(否定)하는 것이 아니고 존중(尊重)한다』고 거듭 말하며 좌파정권의 대북(對北)정책 계승을 강조했다.]

 

그렇다. 그는 지난 좌파정권10년보다 북한을 더 도와주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나 김대식처장이 "더 도와주겠다" 는 북한은 사실상 김정일 체제를 말하는 것이지 북한주민들의 인권이나 굶주림에 대한 구휼이나 도움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결국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수구꼴통'소리를 들어 한나라당이나 조선일보도 피하는 극소수 노인들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 對北관계에 있어 정말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만일 내일이라도 김정일이, 장소불문하고 만나기를 자청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과 그 어디서든 간에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하고 남북불가침 평화선언(평화협정)과 함께 6.15선언 합의 정신에 따라 양 체제 연합을 위한 1단계에 들어갔음을 선포하여 사실상 연방제 통일을 선언하게 된다면 국민들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절대다수의 국민들은 그것이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남북 간의 번영과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믿음 하에서 동조할 것이 분명하다. 일부애국단체들이 연합연방제는 위헌이라고 외치는 목소리는 정부와 정치권, 방송, 신문, 시민사회문화단체, 각종노조와 從金단체들이 쏟아내는 환영의 물결과 기다렸다는 듯이 한반도깃발은 거리를 메우고 감격의 팡파르 속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자들의 외침은 안타깝게도 흔적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지금 南과 北의 반역자들이 펼치고 있는 거대한 [연방제 내란사기극]에 빠져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현실을 똑바로 보면 이상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과거 10년 김대중 노무현 정권당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것 중의 하나가 친일 청산과 대한민국의 과거사청산이었다. [일제에 협력한 자들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독재정권과 그에 협력한 자들이 저지른 인권유린범죄의 모든 과거사들을 수천 명의 인력과 수천억 원을 들여 낱낱이 밝혀낸다]면서 진상규명이란 것을 했다. 여기에는 공소시효도 없다. 최소한 60년 이상 지난 일들까지 모두 밝혀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일그러진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민족의식과 민주의식, 인권의식이 그렇게도 투철하여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그렇게 독재자라고 증오하는 사람들이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금현재진행 중인 김정일의 정치범 수용소와 탈북민들에 대한 反민족, 反민주 인권말살 범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공언하고 있는 김정일에게 달러와 쌀, 전기를 주지 못해 안달이고, 김정일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수구꼴통이니 "전쟁을 하자는 거냐?"고 협박을 하면서 침묵을 강요하고 김정일과 화해하고 협력하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강변한다. 북한의 달러위조 범죄행위를 지적한 동맹국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입에 거품을 물고 적대시해왔다.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고 하면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고 주장하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해도 형법상 내란죄로 다스리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강정구 같은 사람들이 조선로동당원보다 더 조선로동당원 같은 소리를 해도 꿈적하지 않고, 오히려 인권보호를 한다는 명분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법무장관수사지휘권까지 발동하여 강정구의 구속을 막아주었다. 참으로 허망한 것이 대한민국 사람들의 좌파에 대한 대안으로 손을 들어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이 철저하게도 좌파정권을 승계하고 있으며 그것을 "중도"라고 하는데 있다. 이제는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에 앞질러 사법부에서 제 먼저 알고 척척 처리해준다. "극도로 흥분된 상태에서"는 국가기물을 파손해도 버젓이 무죄가 되는, 말 그대로 법 없이도 사는 희한한 세상이 전개되고 있다.

 

햇볕정책과 평화번영 정책으로 남북 간의 긴장이 완화되어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급물살을 타고"도래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한반도에서 핵폭탄을 터트린 김정일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오히려 핵무기를 만들 달러와 물자를 주면서 미국에 대해서는 김정일의 요구를 빨리 들어주라고 요구하고, 미국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독립국가의 자존심과 자주를 위해 미국에 대해서 할 말을 할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북한의 달러위조 범죄행위까지 옹호하는 사람들이 김정일에 대해서는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 대해서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고, 김정일이 사과하라면 사과하고, 사람 바꾸라하면 바꾸고, 서울 한 복판에서 태극기를 거부하면 대한민국 경찰들이 들어 덤벼 빼앗고 짓밟던 세상이 분명 있었다.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역사왜곡하고, 고이즈미 총리가 神社참배했다"는 이유로 일본과는 외교관계를 거의 단절할 것처럼 펄펄뛰고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쓰고 독하게 구는 사람들이 노동당규약에 버젓이 [全 한반도의 공산화]를 명시하여 대한민국 전체를 넘보고 있으며 아직도 6.25를 北侵이라고 뻔뻔하게 역사왜곡을 하고, 김정일의 붉은 전사로 키우는 노동자교사들에 대해서는, 전범자 김일성의 시신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

 

이런 극한상황에서도 대한민국정치꾼들은 오로지 정부부처를 충청도 땅으로 끌어내리느냐마느냐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불행하게도 가까운 어느 날 느닷없이 대통령이 TV화면에 등장하여, 반역의 6.15정신승계를 포고한[연방제선포]가 특집방송으로, 언론의 호외로 뿌려진다면, 대한민국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

 

기다렸다는 듯이 한반도기는 거리를 메울 것이다.

 

그러나 사기를 당한 자들은 자신들이 사기를 당한사실을 모른다. "설마 체제가 바뀐다 해도 평범한 사람들이야 뭐 별반 달라질게 있겠느냐"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내 것을 누가 빼앗아?"하면서 "젊은 사람들이 독재를 받아들일 리 없다" 고 할 것이다. 그러나 달라진 사실을 체감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머리에 띠 두르고 철봉, 죽창 들고 나설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절망하게 될 것이다.

출처 : Liberty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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