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의 노력과 매스컴의 힘은 역시 비교할 수 없나 봅니다.
신문광고 후 정말 뜻밖의 사람들까지 제게 공감을 표시해 주었습니다.
새로운 전단지도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심리학이란 과학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행동은 거의 모두가 일관성의 법칙에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고 쉬운 일로써 동참하도록 하기만 하면 그 후로는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흔히 세일즈 기법으로 '문간에 발 들여놓기'라고도 하고,
공자님 말씀을 빌리자면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법칙입니다.

전단지 마지막 부분에
명예주식증서를 발급해 드립니다. ........(주당 1만원)을 삭제하시고......자격이 없습니다.
(명예전사는 1만원 이상 내신 분들이며, 이 분들께는 명예전사 신분증을 발급해 드릴 것입니다.)를 추가하시고 (발기인은 ..... ..... 구성됩니다.)와 같은 사이즈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따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지면의 말씀만으로 안부를 살피는 무례를 용서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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