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유감 섭섭한 일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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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nf247661 작성일22-06-06 16:07 조회2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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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오늘, 현충탑 참가하고 왔는데,,.
6.25참전 어르신이 타고 온 빠쓰가 화장실 갔다 오니 확인도 않고 떠나버려,,.
그래서 웬 남자와 이야기 하는 중,,. 나는 곁에 가서 '아랑곳'해 본 바! ,,,.
그 남자는 '시청 보훈지원과' 소속 직원이라는데,,.
어르신께서 아직 도착 않했는데도, 서둘러, 빠쓰에 탄 사람들의
인원 점검 확인도 않고 막 출발하면 되나? ,,.
그 직원이 휴대폰으로 집에 연락, 결국 택시가 와서 모셔걌!
난 그 직원에게 고마워서, 누굴 주려고가져갔,던 '5.18답변서'를 주려했으나,
묻지도 않고, 한사코 않 받겠다면서 ,,.
그래서 그냥 보낸 뒤, 빠쓰 정류소 의자로 가서, 어르신과 이야기
몇 마듸 나누는데, 집에서 택시가 와서! ,,.
택시에 타는 어르신께 드리기 전에, 그 책을 간략 소개하고는 '지 만원'박사를 말한 뒤,
아줌마를 주자, 어르신은 내가 보겠다는 듯, 자기 무릎에 올려 놓으시더군요. ,,.
어르신은 6.25 때 강원도 강릉 제8사단 제21연대 연대수색중대에서 ,,.
주민증 보여주시는데, 언뜻 보니, 1933년생으로 강원도 홍천군 남면 하오안리 분이시더라. ,,.
상이한 훈장 2개를 정장으로 목에 걸으셨던데, 무슨 훈장인지는 물을 시간이 없어서,,.
각설 :
빠쓰를 대절당했으면, 신경을 무척 써야거늘, 어르신들을 모시는 써비스 업종 운전 기사의
정신 상태 치고는 소홀하다고 보여져서 글러 먹었거나;
또는, 인솔 책임자가 돈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는지 분노심이 치밀더라! ,,.
재각설 : 춘천 우두동 우두산{소머리산}은 샘밭으로 꺾여 우회전하기 직전의
소양강 서측 와지선 '여우 고개' 인접한 곳인데, 6.25 때 북괴를 저지하는데 큰 기여를 한
낮지만 주변 평야을 완전 감제하는 '중요지형지물'로 낮은 야산으로
제6사단 사단 포병 대대의 관측소/지휘소로 운영되었던 곳! ,,.
충렬탑은 휴전 2년 뒤인 1955.7 에 완성된 시설물로, 제ⅲ군단장 '송 요찬'중장님이
'제29사단'{지금은 해체된 보병사단}과 '제ⅲ군단 공병여단'을 동원하여 완성했다는
黃銅板에 양각(陽刻), 明示되어졌는데;
저는, 1957년도에 원주에서 춘천 봉의국민학교 6학년 때 전학와서 현충일날 처음 가 봤었음.
선생님 인솔로, '봉의국민학교 효자동'에서;
효자동 _ 춘천 여고 - 춘천 향교 - 후평동 _ 제1소양강교 - 제ⅱ군단 공병여단 앞 ~ 소양강 강물 온수화 저수지 앞 ~ 충렬탑 산정! 충렬탑 까지 꾸불꾸불 걸어서 갔었음. ,,.
난, 그 때 군단 군악대를 처음 봤었음. ,,. 참배객들이 무척 많은데 모두가 소복을 입고 흐느껴 우시는데, "우리 다시 만날 때 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셔, 훈계로서 인도하며 도와 주시기를 바라네.
다시 만날 때, 다시 만날 때, 그 때 까지 계심 바라네."
제목은 모르지만, 교회 찬송가 가사인데, '춘천 여고 + 춘천 사범학교 여학생' 혼성 합창단이
군악대 연주에 맞춰 부르는 바였다. ,,. 유가족들의 낮은 울음소리 소리,,.
그때만해도 휴전된지 불과 만 4년이 채 막 않 되 가던 때라서! ,,. 숙연! ,,.
현충의 노래 :
https://namu.wiki/w/%ED%98%84%EC%B6%A9%EC%9D%BC%20%EB%85%B8%EB%9E%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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