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빗자루를 잡은 손모양을 역동적으로 그리는 마크가 떠올랐습니다.

아래는 파란손, 위는 빨간손으로요.

M-16을 메고 청소를 하는 군인의 모습을 보는 사람이 인지할 수 있을 만큼 단순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도 좋겠습니다만....
로고니까요. 그런데 그런 단순화가 가능할까요?

빗자루 들고 청소하는 모습은 우리 야전군의 사명에서 초점이 좀 빗나간 느낌입니다.

소강절님의 의견중에 완전무장한 군인의 이미지를 넣는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기존 대걸레로 청소하는 로고는 우리들이 보면 뜻은 좋아보이지만
얼핏 남이 보면... 약간 썰렁하게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제 생각에도 완전무장을 하고 있는 군인이 실내에서 사용하는 대걸레나 밀걸레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은
조화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강유님의 의견과 제 의견이 일반의 의견이리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저는 실외청소에 활용하는 빗자루를 사용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어느 전사분께서 작성한 환경미화원으로 보이는 청소부아저씨! 종래의 대비짜루 혹은 싸리비짜루와 쓰래바퀴를 들고 오직 주어진 청소에 열심인 모습이 순수한 애국자의 모습이 아닐까요. 진정한 강한 인상은 인간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울어 나오는 양심이며 이 양심이 곧 진리요 진리가 만인을 편안하게 할 것입니다. 약간 어수룩하게 보일지라도 고개숙여 묵묵히 청소에 전념하는 '미화원'이 양심과 진리의 표상이요 업투데이트한 진정한 애국자의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sunpalee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미화원들이 사용하는 빗자루를 저도 생각했습니다.
물청소하는 데 쓰는 그 한 참 허리 구부리는 그런 중국산 "ㄴ"자 플라스틱 빗자루는 절대 아닙니다.
"싸리빗자루"를 저도 염두에 두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