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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야전군 전사의 매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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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9-23 20:54 조회50,905회 댓글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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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만 야전군 전사의 매너에 대하여!


매너, 매너, 매너! 매우 중요합니다. 매너는 인격과 품위의 표현입니다. 인격과 품위가 다듬어질수록 매너는 깍듯하고 부드럽고 아름다워집니다. 저 사람은 내 아들 같다, 저 사람은 내 딸 같다, 저 사람은 나보다 돈이 없어 보인다, 저 사람은 여자다, 이런 저런 기준에 따라 말을 함부로 하거나 친분을 표시하기 위해 경어를 사용하지 않고 함부로 하대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런 매너를 가진 사람들이 조직을 형성하면 그 조직의 운명은 잘 해야 1주일일 것입니다. 사람은 논리적 존재가 아니라 기분이 좌우하는 존재입니다. 기분이 논리를 선행하는 것입니다. 이물 없다고 부인과 자식에게 함부로 던진 말이 그들에게는 오래 치유되지 않는 상처로 남게 됩니다. 가까울수록 그리고 오래 친분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일수록 말과 행동 즉 매너가 매우 깍듯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을 멀게 분리하는 것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좌익과 우익의  분리입니다. 그 다음은 양심적인 사람과 비양심적인 사람 사이에 깊은 강이 흐르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영혼이 깨끗하다 해도 매너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에 깊은 강이 흐르는 것입니다.


“우익끼리는 무조건 합쳐야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사색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합쳐라” 이렇게 호령하는 90세 원로에게 저는 “그러면 A 어르신께서는 아무개 B어르신과 내일부터 친구가 되어 빨갱이 물리치는데 함께 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원로는 B원로를 욕하는데 60분을 소비하셨습니다.


사상이 같고, 도둑질 안 하는 영혼을 가졌다 해서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많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과학자라 해도 표현 능력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인간과 인간이 접촉하는 인격의 공간에서는 표현방법이 곧 매너입니다. 매너가 좋지 않은 사람이 조직에 들어오면 그 조직은 망합니다. 한 사람의 매너가 여러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고, 여러 사람들을 떠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직이 구성된 이상 조직은 생존해야 합니다. 그런데 조직을 파괴하는 제1의 요인이 바로 매너입니다. 따라서 저는 한 사람이 조직을 파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을 내칠 것입니다. 여러 동지들을 위해서입니다. 절대로 한 조직원이 ‘사령관과 가깝다’ 이런 표현 하지 마십시오. 여러 조직원들의 사기를 허무는 일입니다.


‘내가 실세다’ 이런 뉴앙스도 표하지 마십시오, 이는 참신한 인재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을 쌓는 일입니다. 애국의 공간에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입니까. 저와 함께 일을 하시는 한, 겸손하시고 인의장막을 쌓지 마십시오. 제가 내일 이 일을 그만두더라도 이런 구태의 전철을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늘 “내일 그만 둔다”는 생각으로 이 일을 합니다. 


야전군을 위해 공적을 쌓으셨으면 제게만 증명해 주십시오, 공을 공개하는 것은 진정한 애국이 아닙니다. 진정한 애국인일수록 제게 겸손하십디다. 모든 공적은 제게만 말해 주십시오. 공개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제가 선별하여 미담으로 공개할 것입니다.


이런 까다로운 애국이 싫으시면 다른 데 가서 애국하십시오. 저는 아직 성실할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능력이 있습니다. 공개하지 않으셔도 저는 어느 분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압니다. 이승만 박사님은 71-86세에 일선 애국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만 68세입니다. 소리 나는 쪽으로 제가 따라가면 그 어느 누가 저 같은 사람을 따르겠습니까?


사람들을 분열케 하는 것은 최종적으로 매너가 좌우합니다. 매너, 매너, 매너! 야전군의 로고입니다. 입으로는 온갖 금물이 흐르는 애국심을 토해내지만 서민 식당에 가면 인간을 차별합니다. 돈 가진 우익들이 욕을 먹고, 그래서  우익의 기반을 흔드는 것이 바로 이 닦아지지 않은 호령 형 매너 때문일 것입니다.


우익이고 보수인 제가 보기에도 보수우익들의 매너는 시쳇말로 “왕짜증”입니다. 나라를 지키시려거든 제발 “징그럽지 않게 말랑 말랑하고 상대방에 귀를 기울이는(attentive) 자세와 손자처럼 젊은이들에게 깍듯한 존댓말을 쓰는 훈련”을 쌓으시고 논리로 말하기 위한 독서와 사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새 젊은이들은 노인들을 시쳇말로 쓰레기로 여깁니다. 이러한 추세에 대해 분노하고 욕을 하면 지는 것입니다. 이런 추세를 이기시려면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나는 살만큼 살았다” “난 너 같은 후세들을 위해 싸운다” 이런 말씀 100번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애국자는 고요해야 합니다. ‘실존철학’ 을 상기해 주십시오. 공을 사람에게 쌓으려 하지 마십시오. 공은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모든 전사님들은 각자 하늘과 결산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냉정하게 애국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애국은 조용한 존재입니다. 누구든 티내지 마십시오. 낭중지추처럼 자연히 솟아나게 해주십시오. 저 지만원은 소리를 내는 사람들에게 가는 사람이 아니라 조용한 사람에게 제가 다가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내면을 읽는 사람입니다.


야전군 전사 여러분, 그리고 시스템클럽 회원 여러분, 매너를 닦아 주십시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콘크리트가 바로 매너입니다. 매너가 깨지면 콘크리트가 깨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너가 500만 야전군 사령부’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야전군 제1의 작전은 자기 수양을 닦는 운동 즉 매너운동인 것입니다. 이는 야전군 사령관 제1의 명령인 것입니다.


“때려잡자 공산당”? 여러분들의 매너가 수준 아래로 비치면 당신은 ‘미친 사람’이 됩니다. 500만 야전군은 항상 신선해야 합니다. 신선한 사람이 내는 목소리라야 의미있게 수용될 것입니다. 제 주위가 신선하지 못하고, 이를 제가 통제할 수 없으면 저는 과감하게 이 일을 접습니다.



2011. 9.2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rokmc56님의 댓글

rokmc56 작성일

지만원의장님,소중한 말씀 귀담아듣겠겠습니다,그런데 10/26일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있고,곧이어 내년봄에는 총선이있습니다,뭔가 우리 야전군도 서둘을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물론 지휘부에서 면밀한 준비를 하고게시겠지만 우매한 대원의 우문입니다,계속 수고하세요,야전군의 양양한 앞길에서...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정신적 귀족이 되자는 지박사님의 말씀과 더불어 시의 적절한 지적이라고 봅니다.

더하여 젊은이들이 오고 싶어하는 야전군이 되기 위해서는
복장 매너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주축이 된 우파모임...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표현이 뭐합니다만,
대개 구닥다리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옛날에는 복식도 예(禮)에 합당하길 강조했으나, 지금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더라도,
깔끔하고 보기 좋은 복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동네에서 입고 돌아다니는 듯한 옷차림에 그냥 운동모자를 눌러쓴 모습...
이게 보수 우익의 이미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눈이 가고 즐기는 일에 달려가는 젊은 세대에겐 어찌보면 혐오의 대상으로 보일 겁니다.

자식들을 위해 해주는 보약도 쓰기때문에 어버이를 미워하는 어린이가 있듯,
다음 세대를 위한 어르신의 애국운동이 그들에겐 웃기는 일로 비춰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비난만 하시겠습니까???
어쩔 수 없이 그들을 가까이 오게 하려면 그들의 비위를 어느 정도는 맞추어 주어야지요.

깨끗한 옷차림... 친근감이 가는 태도...
이런 것들을 갖추어서 젊은이들이 거부감없이 다가오게 해야 합니다.

되도록 나이 든 티를 안내는 옷차림...
이게 시스템클럽의 어르신들이 갖추어야 할 복장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

박사님의 말씀듣고 이제부터 좀더 신중히 행동하겠습니다.

제임스님의 댓글

제임스 작성일

보수는 조직적이지 못하고 구태에 젖은 것처럼 보이고 진보는 역사적인 배경은 갖는 조직적인 활동으로 비윤리적인 행위조차도 마치 쿨~한 것처럼 보이는 세상이니 어찌해야 합니까?
박사님의 매너에 대한 언급은 분명 느낌을 줍니다----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

오늘 봐도 또 뜨끔합니다. 감사합니다

guardian님의 댓글

guardian 작성일

몇일전 T.V.에 나오신것을 처음 뵈었습니다.
정말로 속 시원하게 상대를 제압 하시더군요.
존경 합니다.

phil님의 댓글

phil 작성일

늙어도 곱게 늙고 원숙한 경지에 경험자로서 메너 있게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실천력있는 야전군대원이 였으면 합니다.동감입니다.

상도동곰님의 댓글

상도동곰 작성일

한가람님의뜻에 전적 동의 하면서 또한 지박사님의 현대판 솔로몬의 지혜로움에 감탄 합니다.

종북좌빨척살선봉BN님의 댓글

종북좌빨척살선봉BN 작성일

박사님 팟팅입니다
오늘도 좌빨사냥에 나서시는데 힘이되어드리지 못하고 대신 국가 공무원으로서 책임 완수에 노력하고 있음니다..박사님 존경합니다..

소리국님의 댓글

소리국 작성일

사령관님 안녕하세요?

오백만야전군에게 인격과 품위있는 매너가 되어달라는 명령 제1의 말씀을 읽고 진정 고개숙입니다
지난번 프레스센터에서 4.3사건에 대해서 많은것을 깊이있게 알게되었으며 멀리서나마 사령관님의
모습을 처음 뵙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사에 나오신 훌륭하신 분들도 더 늦기 전에 뵙게 된것도 천만 다행이였고 또 많은 야전군회원님을 뵙게 되어 자부심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사령관님의 뜻에 부합되는 야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맹호님의 댓글

맹호 작성일

예의를 지키고 품위있는 말과 글은  설득력이 강합니다 상대의 인격을 배려해야 대화의 시작이 원활하구요  애국보수 지박사님의글에 적극 공갑합니다

국산아베베님의 댓글

국산아베베 작성일

지박사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동감 합니다~~~
이번 5.18 軍警 전사자 묘역 참배일인 현충원에서
처음 뵙지만, 항상 박사님의 애국사랑으로, 많은 좌익 불순세력들이
박사님을 음해하며 사회에서 우익 인사들을 매장을 시키려는 일을 익히 알고 있는
저로선 아무 보탬을 드리지 못함을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jjykjs님의 댓글

jjykjs 작성일

정말 보수 우익여러분들의 매너는 꼭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다소의 분들의 안좋은매너가 욕 먹게합니다.
밝은미래의 모범의 등불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파이팅합시다.

양평윤정희님의 댓글

양평윤정희 작성일

이 아이는 조천호 아버지는 조사천 그는 장갑차에 앉아 시위도중 시민군의 총에 사망하였다

그런데 그의 무덤에는 시위도중 계엄군총에 맞아 사망이라고 적혀있다( 518단체의 구라질)이다

 

 

관리자님 이글 지우지 말아주셔여 다음 발갱이들이 자꾸 블라인드 처리해서  옮겨논것입니다.

아래글은 조사천의 죽음을 직접 전해준 장여사 라는 분이 쓴 글이다

 ┗ 에이헤브 선장 14.01.20. 03:02

에이헤브 선장ㅋㅋㅋ 다시말하는데 그들은 사람이 아니였소. 아무리 계엄상황이라고 해도 데모할 것(분명히 평범한 지나가는 사람임에도) 처럼 보인다고 개패듯 패서 끌고 갈 권리는 없단 말이요.

┗ 에이헤브 선장 14.01.20. 03:04

에이헤브 선장그 과정에서 여관 종업원들을 구타한것도 분명히 책에 나오고 있소

┗ 에이헤브 선장 14.01.20. 03:06

에이헤브 선장아 그리고 부탁하나 합시다. 댓글 다실때 답글에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소 즉각 확인 할 수 있도록 말이요.
장여사 14.01.23. 05:48

그 시절은 권위주위 시절이었다는것을 잊어서는않됩니다.죄 없어도 파출소에 잡혀가면 며칠정도는 그 분들의 권한이었으니까요?그러기에 경찰이란자들은
더럽다는 낙인이 찍혔던것아닐까요?5.18 그 당시 아무리 진압군들이 과잉진압을하였다하여도 집에있는자들까지 끌어다 패진않았습니다.
될수있는한 나 돌아 다니지말어라.경고했지만 그법을어긴 자들 고의적이건 재수가없어서이건 붙잡힌 자들이지요.
권위주위시절 법과 관행이 그러하였다면 그것을 어긴자들이 잘못아니었을까요
┗ 에이헤브 선장 14.02.04. 11:06

ㅋㅋㅋ 지금 kbs 스페셜 보고 있는데 19일날 착검한 상태로 집을 돌면서 젊은 사람들을 끄집어내서 패면서 끌고갔다는 증언이 다 나오는구만

┗ 에이헤브 선장 14.02.04. 11:14

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봅시다. 광주에 관련된 책과 자료는 얼마나 보셨나요? 그당시 광주에 있었나요? 아님 저처럼 주변에 광주에서 시민군으로 참여한 사람은 있나요?
권위주의 시대라고해서 사람의 자유를 침해 할 권리는 있나요?

장여사 14.02.11. 01:15

5.18을 33년 왜곡시킨 사실은 영정사진의 주인공 조 천호의 홈 페이지에..........
5.18 묘역에 뚜렸이 기록되어있다합니다.그 분이 장갑차 타고 도청 앞에서 돌아가셨다는것을 제가 직접 전해주었으며
책이나 자료는 왜곡된것이기에 5.18광주사태가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할수있었던것이지 사실데로였다면
절대 민주화 운동이 될수없다는것이지요.

장여사 14.02.11. 01:19

에이헤브 선장님이 누구신지 몰라도 5.18에대하여 상세한 의견을 나누고싶습니다.
장여사 14.04.16. 22:27

중요인물:장갑차를타고 사망한 조 사천[모나미 문구]
그분의 사망소식을 전해준 자가 이웃주민인 저입니다.
5.18 34년 왜곡시킨 사실이 조 사천의 묘역에 뚜렷이 기록되어있고
그 분의 아드님 조 천호의 홈 페이지에.....
이제와서 바꾸기는 어렵겠지요.
장여사 14.04.16. 22:31

가장 중요한것은 호남의 영웅이란? 김 대중씨가
북한에 애국자가아닌 간첩으로 기록되어있다는것이지요.
그렇다면 그분은 반역자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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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윤정희님의 댓글

양평윤정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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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윤정희님의 댓글

양평윤정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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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려님의 댓글

범려 작성일

보수도 단결해야 할때입니다.

제주몽생이님의 댓글

제주몽생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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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선생님의 댓글

문어선생 작성일

"내일 그만 둔다는 생각으로" 하시지만  오래오래 강건하셔서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로 남북통일 되고나서 세계속의 실력과 매너있는 나라로 우뚝 서가는 것을 볼 때까지 든든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편백향나무님의 댓글

편백향나무 작성일

가장 중요하고, 뜻 있게 행동 하는 야전군이 되어야 합니다~!,  만세~!

Singa님의 댓글

Singa 작성일

정말 소중한 말씀입니다. 이 혼란한 시대를 극복하는 길은 태산과 같은 고요함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산성님의 댓글

산성 작성일

진정한애국자 지만원 박사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진실은 언제나 꼭 밝혀질것입니다!!!!

백가이버님의 댓글

백가이버 작성일

존경합니다. 부끄럽지 않는 우익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천재qwer님의 댓글

천재qwer 작성일

박사님 광수사진 현수막 추천드립니다

하영이아빠님의 댓글

하영이아빠 작성일

사령관님의 제1명령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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