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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4-29 14:33 조회5,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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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유골 430구가 궁금하다.

2014년5월13일 충주시 흥덕구 휴암동 흥덕지구 축구공원 공사장에서 굴착기작업을 하던 현장소장 45세 조모씨가 넓은 운동장만한 매장지에서 집단 가매장된 유골 430구를 발견했습니다. 깊이는 1미터였고 넓은 공간에 꽉 들어찬 시체를 발견한 오후3시쯤 인부들과 조씨는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하였고 정부 차원에서 이 엄청난 사건이 규명되어 진의가 밝혀지기를 고대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유골이 평범한 유골이 아니라는 것을 이를 본사람은 다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군대식으로 줄을 맞춰 반듯 반듯하게 칠성판 위에 대오를 갖춘 유골은 발가 벗겨진 알몸으로두꺼운 흰비닐에 칭칭감겨 어떤 유품이나 인적 증명자료가 전부 훼손된 상태였기 때문에 참말 경천 동지할 사건이었습니다.

1980년 5월21일 광주에는 남한을 전복시키라는 김일성의

지시를 받고 북한에서 투입된 특수부대 요원과 북파 간첩단이 무기고를 폭파하고 광주교도소를 털어 사상범과 비전향수 2700명을 해방 시키는 폭거가 있었는데 이 거사를 파악한 계엄군은 공수부대를 투입하여 북한군을 사살하고 제압하였습니다. 참호를 파고 북한군을(당시는 시민군이라 불림) 사살 공격하였고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하였지만 그 시체를 계엄군이 수습하지 못하였습니다. 광주의 북파 간첩단이 신출귀몰하였으니 시체는 이들에 의해 광주에서 200키로 떨어진 충주로 이동 된 것입니다.

언젠가 북으로 이송될 요량으로 시체는1미터 깊이로 얕게 묻었던것이고 광주의 5월 말경 날씨는 시체들이 썩은 시커먼핏물이 줄줄 흘러 흥건히 고일 정도였을것이니 시체들은 칠성판에 겨우 올려놓고 두꺼운 비닐로 둘둘말아 시체 정면에 일련번호만 기입하여 북한특수군이라는 증거를 남겼던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방법으로 시체 염을 한 곳 은오직 광주사건 때 말고는 전국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충주유골사건이 방송에 보도되어 소문이 퍼지자 실체를 밝히기 꺼리는 단체가 있었으니 그들이 민첩하게 컨테이너 박스에 옮겼을 것입니다. 그이후 지금까지 보안이라는 덮개로 꽁꽁막아놔서 더 이상 추적할 수 없는 해괴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흥덕경찰서와 청주시는 이사건에 대하여 문의하면 오래된 사건이라 모른다, 화장한 것으로 안다고 답합니다.

그런데 호주 교포 애국자가 흥덕지구에 내려가서 수소문한 결과 청주시

화장 행정을 맡았던 지방 유지에게서 무연고 유골 430구를 한꺼번에 화장한 적이 절대 없었다는 증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9월 9일 (Dailymedi)데일리 메디 기사에 2014년 충북에서 처리한 무연고 화장 건수는 18개 비용은 한 구당 757000원 합계13630000원 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공원 공사 도중에 430구의 유골을 모아놓았다는 가정은 서쪽에서 해가 뜬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430구 유골이 증발하였을까요? 지금도 검색창마다 148000개의 글이 뜨는데 청주유골430구의 행방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2014년 8월17일 북한은 김대중 사망 5주기 조화를 보낼테니 받으러 오라는 전갈을 보내 이에 답하여 박지원 임동원 김홍일 일행이 북으로 들어가 개성에서 북한사령관 김양건이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틀림없이 이 때 북송 유골작전을 상의하였을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10월 4일 북한의 실세 3인방 황병서 최용해 김양건이가 버젓이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대한민국 남한 땅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아시안 게임은 2014년 9월 19일 시작하여 10월 4일 폐막하였는데 이들은 폐막식에 참석하여 임무만 수행하는 게 목적이었던 것입니다. 5월 25일 청주유골이 발견된 후 참가신청을 했던 것만 보아도 저들의 음흉함이 짐작됩니다.

그리고 2014년 10월 4일 황병서를 수행한 공무원들 이들은 특별히 차출된 수행요원이었습니다. 이 모든 정황을 볼 때 김정은 전용기는 430구 유골이 담긴 컨테이너 박스를 싣고 아마 북으로 유유히 비행 했을 것입니다.

청주 유골 430구 긴박한 사건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파도에 밀려 여론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남한을 전복시켜 민중통일을 이루려했던 김일성 북한 특수군 430구 유골사건과 이 사건이 비교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밝혀져야 할 사건은 누군가의 획책에 의해 봉합되고 묻혀야 할 사건은 꾸역꾸역 5월달 망령이 되어 살아나 나라를 갉아먹습니다.

오늘 5월 첫날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오월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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