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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ng 작성일18-01-14 12:57 조회66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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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 2018-01-13 발행번호 : 3
 
 
 
★.竹馬故友[죽마고우]★
 
 
 
어린 시절 함께 자라고 비밀이 없을 정도로
가장 절친한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숙명처럼 물과 고기의 삶 같은 환경을
수어지교(水漁之交)라 하고.

 
 

 
 
단단한 무쇠나 돌처럼 견고함을 지닌 사이를
금석지교(金石之交)라 하고.
 

 
 


 

 

서로의 의기가 모여 편안한 친교를
막역지교(莫逆之交)라 하고.

 


 

 

 

 

 

 

 

허물이 없는 친교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하고.

 


 

 

 

 

 

 

 

목숨 걸고 맺은 신의(信義)의 친구를
문경지우(刎頸之友)라 합니다.

 


 

 

 

 

 

* 어떠한 친구라도
한 명쯤 곁에 두고 산다면
성공한 인생이라 합니다. *

 

 

 

 

 

 

 

문경지교(刎頸之交)

 

 

 

진정한 친구가 아쉬운 시대라고 합니다.

 

돈 때문에 그토록 친했던 인간관계가 끊어지고, 이익과 욕심을

 

위하여 하루아침에 헌신짝처럼 친구를 버리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사마천 <사기>에 보면 목숨을 걸고 서로 간에 의리를 지키는

 

친구사이에 대하여 刎頸之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刎頸, 목벨 문자에 목 경자, 그러니까 친구를 위해 목을 대신 내밀 수 있는

 

 절친한 사이를 문경지교라고 합니다.

 

 

 

전국시대 조(趙)나라 혜문왕의 신하 목현의 식객으로 있다가

 

 조나라의 전략가이자 정치가가 되었던 인상여(藺相如)와 조나라 명장

 

 염파(廉頗)라는 장군은 문경지교로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상여와 염파가 문경지교의 친구사이가 되기

 

전에는 사이가 안 좋은 관계였습니다.

 

 

 

인상여의 갑작스런 출세에 불만을 가진 염파 장군은 인상여가 본래

 

천한 출신으로 자신보다 높은 자리에 오른 것은 부당다하고 생각하고

 

 인상여를 미워하였습니다.

 

 인상여는 될 수 있으면 그와 만나지 않으려 하였는데 인상여의 가신들은

 

이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며 모두 사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때 인상여는 그들을 만류하며 말했습니다.

 

‘내가 염장군과 충돌을 피하려 하는 것은 모욕을 당할까 두려워서가 아니다.

 

주변 나라들이 함부로 우리 조나라를 공격하지 못하는 것은 염파 같은 백전노장과

 

나 같은 뛰어난 전략가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 두 호랑이가 붙어 싸우면 결국 둘 다 무사할 수 없는 상황이니.

 

 내가 이렇게 염장군을 피하고 있는 것은 나라의 위급함을 먼저 생각하고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하기 때문이다(先國家之急而後私仇也라).’

 

 

 

이 말을 전해들은 염파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의미로 인상여의 집 문 앞에

 

 이르러 생각이 짧은 자신을 때려 줄 것을 청하였습니다.

 

인상여는 염장군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결국 두 사람은

 

목벨 문(刎)자에 목 경(頸) 자, 서로 목숨을 바쳐 의리를 지키는

 

문경지교(刎頸之交)를 맺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감정보다 조직의 생존을

 

먼저 생각할 줄 알았던 위대한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急難之朋

 

酒食兄弟 千個有로되

 

急難之朋 一個無니라.

 

술먹고 밥먹을때 형,동생하는 친구는 천명이나 있지만

 

급하고 어려울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한명도 없다.

 

 

 

不見子花는 休要種 이요. 無義之朋은 不可交 라.

 

열매을 맺지 않는 꽃은 심지말고, 의리가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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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리수님의 댓글

오리수 작성일

맨 위에 있는 건 꽈리 맞죠????
요즘 애들은 저게 뭔지 모르겠지만......
옛날 우리가 어렸을 때 여자애들은 저 속에 든 붉고 매운 것들을 빼내고 난 뒤에
저걸 입에 놓고 꼬드득, 꼬드득 소리를 내며 놀던 게 기억이 납니다.
아주 가난했던 옛날 옛적 이야기지요
그건 그렇고......
위에 있는 말씀은 ㅂ ㄱ ㅎ 양에게나 해줬었어야 할 말씀이었더랬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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