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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ng 작성일19-04-25 04:18 조회1,99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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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감동 실화
 
 [누님의 사랑과 희생]
 
<가난>한 집안에 <장녀>로 태어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초등학교만 졸업하고ㆍ
남의 집 <식모로 팔려>가 듯
몇푼 되지도 않은 돈을 받고 살다가..
 
조금 머리가 커지자
<봉제공장>에서 기술을 배우고자
시다바리(보조)부터 시작해 잠도 못자면서
 
<죽어>라고,, 일하던 누님이 계셨답니다.
 
한창 멋을 부릴 나이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하나 사 쓰는 것 조차 아까워
 
돈을 <버는 대로> 고향집에 보네서
<동생들 뒷바라지>를 했습니다.
 
그많은 먼지를 하얗게 머리에 뒤집어쓰고
몸은 병들어 가는 줄도 모르고..
 
그저 <소처럼> 일해서
동생 셋을 모두 <대학>까지 보내는 등 제대로 키웠죠.
 
누나는  시집가는데 들어갈 돈도 아까워 ㆍ
사랑하는 남자를ㆍ <눈물>로 보네기도 했지만..
 
이를 악물고 <숙명>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그렇게 <늙어>갔습니다.
 
그러다, 몸이 이상해서 약국에서 <약으로 버티다> 쓰러져
 동료들이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위암 말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아 <수술>을 해서 위를 잘라내면
<살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망설임 끝에..
누나는 미국에 살고있는<큰동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동필아
누나가 <위암수술>을 해야하는 데
3,000만원(3만불) 정도 든단다.
 
어쩌면 좋겠니
그러나 <동생>이 <골프>를 치다말고 말했습니다.

누나,
<정신 차려>!
<내가 지금 3만불>이 어딨어

그렇구나 알았다. 미안하다.
결국 힘없이 전화를 끊고 말았습니다.
 
<둘째> 동생 동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둘째 동생 동호는
법대를 나온 <변호사>였습니다.

동호야 !
누나가 위암 수술을 해야 하는데 돈이없구나

어떻하면 좋으냐
둘째가 말했습니다.
누나.
요즘 <변호사 수임>이 줄어 들어서  힘들어
나중에 연락할께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번에는 <막네 동생> 동철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정 얘기를 하자..
동철이는   아내와 함께 단숨에 뛰어왔습니다.

누..누나.. 우리누나
집 보증금을 빼왔어.
이걸로 수술부터 해 ~ 응

누나는 동철이의 사정을 빤히 아는 터라
그냥 동생부부를 부둥켜안고 울기만 했습니다.
 
그날 밤.
보호자 침대에서.
잠들은 올케를 바라보던 누나는
 
조심스레 옷을 갈아입고
밤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횡단보도에 우두커니 서있던 누나는
자동차 불빛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렇게, 누나는 한많은 삶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올케는
꿈속에서이듯 조용히 미소를 지으면
어깨를 토닥이는 누나의 손길이 느껴져 놀라 깨어보니.. 

누나의 자리가 비어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빈침대 위에 놓여진 <편지>를 발견하고 펼쳤습니다.
 
몆줄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동철아 ! 그리고 올케 ! 참으로 고마워
내 죽어서도 너희들을 지켜줄께. 

내가 그나마 죽기 전에 <보험>을 들어놔서
이거라도 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야.."
 참으로 <기구한 운명>이었습니다.
 
누나가 죽고..
장례식에도 <참석하지않았던> 두 동생들은
 
누나의 <사망보험금>이 상당하다는걸 알고
<막네 동철이를 협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똑같이> 나누지 않으면 가만있지 않겠다.
<법적인 모든것을 동원>하겠다.
 
동철이에게 두 형수들과 함께
온갖 <욕설에다, 죽일 듯 위협>까지 가해 왔습니다.

 결국 <법정>으로 가고 말았죠.
 처음에 막네 동철이는 두형들한테 <줘버릴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누나의 핏값>을 <두형으로부터 지키고> 싶었던 동철이는
결국은 <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소식을 들은 <변호사 친구>들이
<변론>을 맏아주기로 했습니다.
 
몇개월의 소송 끝에
판결을 나왔습니다.
 
판사는 떨리는 목소리로
판결문을 읽어내려갔고..
 
누나의 <휴대폰의 문자>까지 읽어주자
<두 형들은 창피>해서 인지 
두말 않고 밖으로 <나가>버렸고.

변호사 동호는 소문으로 인해 변호사직을 그만두고

영등포 시장앞 길거리에서 최후의포장마차를 타고 있답니다.
 -----------------
이만큼 살아보니..
<삶>이란 그렇더군요..
모두 <자기의 역활>이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공통분모>일 것입니다.
 
불쌍하게 삶을 마감했던
누나는 대체 이 세상에 왔다가
무엇을 남기고 갔을까요..
 
성자같은 삶..


바로 <선한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60 ~70년대 산업화를 이끌었던 우리의 누이들과 형님들.
 
그리고 썩어 문드러져 <거름>이 되어주신 부모님들.

 
그분들을 결코 꼰대라고 <치부>해선 않되는 이유 이기도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기성 세대물러가라 고 떠들어 데서야 되겠는지요.

댓글목록

샤론의장미님의 댓글

샤론의장미 작성일

감동적이지만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뒷맛이 씁슬하네요.
그렇습니다.
50, 60년대 우리의 누나들은 국민학교도 못 마친채 남에 집 식모살이로, 봉제공장으로, 가발공장 등으로 가서 돈을 벌었지요.
자신은 못 배웠지만 동생들 만큼은 어떻게 해서든 공부시키기 위해 희생했지요.
그러다 혼기를 놓치기도 했구요.
저에게도 누님이 한 분 계십니다.
국민학교 다닐 때에는 떨어지지 않는 어린 저를 데리고 학교에 가기도 했지요.
동생을 돌 볼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밖에 있는 동생 걱정에 공부인들 제대로 됐겠습니까.
그래서 조퇴를 밥먹듯 했었지요.
지금도 우리 누님은 이런 말씀을 가끔 하십니다.
어린 제가 누나한테 " 누나 꽁(고기)하고 밥먹자 응 ..." 하는데도
먹거리가 부족해서 배를 채워주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구요.
누나는 저에게 어머님과 같으 신 분이셨지요.
그런 누님이 어느덧 7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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