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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본 '5.18의 진실'에 대한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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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09-11-21 20:35 조회6,59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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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본 '5.18의 진실'에 대한 열망

임천용 탈북군인연합회장, 군산 자유총연맹 강연회 성황

강재천 민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위원장




 김청환 회장님, ‘아픈 진실’은 치유됩니다.


2009년 11월 20일, 개인적인 사건이 될 수 있겠지만 참으로 뜻 깊고 행복한 날이었다. 5.18의 진실과 김대중/노무현의 가식을 알리기 위해 7년 이상을 열악한(?) 지역인 전라북도 군산에서 고생한 분들을 만났다. 이제는 밝혀진 진실이지만, 그동안 신격화되다시피한 5.18의 실체를 말하면서 손가락질을 받았던 그분들의 충정어린 대한민국 사랑을 확인했던 것이다.


자유북한군인연합(회장 임천용)의 열악한 재정사정으로 ‘비매품’으로 선보인 초판 2,200권은 거의 국민들의 손으로 들어갔고, 제도권에서는 5.18 진실을 애써 외면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 와중에서 5.18과 관련된 강연을 요청한 곳이 있었다. 김청환 회장이 이끄는 자유총연맹 전라북도 군산지부였다.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과 관련해서 최초로 안보강연을 요청한 지역이 김대중에게 맹목적(?)이랄 수 있는 곳이었기에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우파단체에서는 설왕설래가 있었다. 혹시 있을 수도 있는 불미스러운 일과 그리고 최초의 강연지역에 대한 정서에 대한 노파심으로 가득했다. 임회장은 2006년 12월 20일 ‘북한군 특수부대 5.18 개입설’의 기자회견을 하는 날부터 ‘나를 버렸다’는 신념을 재확인하면서 강연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임천용 회장, 장재균 기자, 박정섭, 이**, 성** 그리고 필자를 포함한 6명은 기대 반 걱정 반을 안고 전라북도 군산에 도착했다. 군산시청 앞에서 마중을 나온 김청환 회장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임회장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이동하는 배려에 대해, 뒤따르는 우리는 심각한(?) 눈빛으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도착한 곳은 군산항구 식당이었고, 처음의 어색한 수인사를 나누었고, 식사를 하면서 우리는 ‘동지’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괜히 의심의 눈으로 바라봤던 사실이 미안할 따름이었고, 그것을 인정하는 그분들과 우리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그런 친구가 된 것이다.


식사를 마치고 강연장소인 JCI(청년회의소) 강당으로 이동했다. 강연장은 입추의 여지도 없이 곽 차 있었다. 착석하지 못한 분, 복도에 서 있는 분- 참으로 대단한 관심과 열기였다. 혹시 발생할 소란과 임회장에 대한 위해를 걱정하면서 주변을 경계했지만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청환 회장의 인사말과 간단한 안보강연이 있었고, 뒤이어 초청강사인 임천용회장의 5.18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강연이 시작되었다. 발생할 소란을 염려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5.18의 진실에 대해 송소할 수도 있는 분, 그리고 의문을 품고 있는 분, 그 진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분들이 혼재된 공간이었지만 군산시민의 5.18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강연은 탈북자인 이**씨의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했던 장소로 다시 이동해서 뒷풀이를 하면서, 김청환 회장을 미롯한 자유총연맹 군산지부 관계자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김대중과 노무현 그리고 5.18의 진실을 알리면서 그동안 당했던 어려움을 들으면서 그분들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다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전라북도 군산에서 보낸 하루를 정리하면서 ‘아픈 진실’은 반드시 치유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동안 마음 고생했던 김청환 회장과 JCI강당에 모인 모든 분들과 함께 ‘5.18의 재조명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출간과 함께 최초 강연장소가 된 전라북도 군산은 5.18실체 규명을 위한 출발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자유총연맹 전라북도 군산지부 김청환 회장과 군산시민의 용기와 뜨거운 나라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09.11.21. [강재천 민주화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본부장: http://cafe.daum.net/chunyuok-okok]




참고기사:

오늘 아침(2006년 12월 20일) 11시부터 세실레스토랑에서 '자유북한군인연합' 대표 임천용씨가 내용이 충실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충격적인 내용만 요약하면 이렇다.


1. 남한의 모든 크고 작은 소요에는 빠짐없이 북한의 공작이 개입돼 있다.


2. 5.18 때, 광주에 600명 정도의 특수 군이 투입됐다. 제1진에는 300명, 제2진에는 400명, 모두 서해로 투입됐다. 서해안에 이르자 남조선 배가 마중 나와 길을 안내했다.


3. 남한에 있는 탈북자 중에는 5.18 때 광주에 왔다가 돌아갔다가 탈북해온 사람이 현재 있다. 그가 오늘 기자회견장에 나오기로 돼 있었는데 무슨 일인지 안 나왔다.


4. 광주사태에 투입됐던 특수부대원 중 상당 부분이 지금도 남한에 남아 있다.


5. 광주사태에 참여한 사람들 중 62명이 영웅으로 추대됐다. 


6. 죽은 사람 사진들(현장전시) 중에는 전기톱에 의해 얼굴이 가로로 잘려진 사진도 있고, 나체 여인이 둔부를 드러낸 채 목이 잘린 사진도 있고, 나체 여인의 등에다 뒤로부터 총을 쏜 흔적이 있는 사진들이 있다. 한국의 공수부대 요원들은 이런 식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제주 4.3 시간 등에서 보듯이 공산당들은 공포감을 주기 위해 사람들을 가장 잔인하게 죽인다. 이 세개의 사진을 보더라도 광주 학살이 북한 특수군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7. 남파된 북 특수부대 요원들은 각 군단 소속 특수부대들에서 차출됐고, 반은 국방군 복장이었고, 반은 민간인 복장으로 내려갔다, 국방군 복장을 입은 특수부대 요원들은 진압군 행세를 했다.


8. 남한의 HID 등 특수부대 요원들도 장갑차를 몰지 못한다. 한국군 부대에서 군대생활을 한 사람들도 장갑차를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 한국 시민들만을 가지고는 장갑차를 몰거나, 무기고를 탈취하거나, 주요 시설에 대한 방화를 동시 다발적으로 지휘할 수 없다.  타 지역에서 발생한 시민 봉기에는 북한군이 개입되지 못했기 때문에 장갑차를 빼앗거나, 무기고를 털거나 정부군을 상대로 일사분란하게 싸우지 못했다. 광주에서만 이런 것이 가능했다. 바로 북한 특수군이 개입됐다는 증거다.


9. 광주에 북한특수부대가 갔다 온 사실들은 북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어째서 남한 사람들만 이를 부정하는가?


10. 김일성은 "광주에서 우리 사람들이 많이 죽어 손해를 봤지만, 얻은 것도 많다. 앞으로 김대중이 잘 될거다"라고 말했고, 김정일은 "아버지 수령에게 드리는 가장 큰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9/11/21 [14:55]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www.allinkorea.net 



댓글목록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강연하시기 쉽지않으셨을 지역에서 진실을 위한 용기있는 강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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