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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지도자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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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4-23 05:29 조회3,685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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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참 지도자 복이 없습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4.19혁명으로 추방당해 하와이에서 사망.

장면 총리는 1961. 5. 16. 박정희 소장에게 쫓겨 혼자 모처의 수도원에 잠적해 있다가 총리직에서 사퇴.

박정희는 경제발전의 공적에 도취되었는지 자만하여 향락을 일삼는 과오를 저지르다 결국 궁정동에서 부하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암살당함.

전두환은 천문학적 비자금 축재로 백담사行에 한동안 영어(囹圄) 생활.

노태우도 한동안 옥살이.

김영삼은 IMF라는 주홍글씨 때문에 지금도 지탄의 대상

김대중은 군법회의에서 내란음모사건으로 사형수였는데다 김정일에게 5억불을 조공하고 그 대가로 노벨평화상 수상이라는 '경악'할 국제 사기를 자행함.  

노무현은 모두 잘 알다시피 작년에 비극적 결말로 끝장 남.

그리고 BBK, DAS 이명박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갖가지 흠결을 가진 지도자 밖에는 없었으니 한국인은 불행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망하지 않고 지금껏 번영해온 것은 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또 일한 '선량한 애국 시민'이 적지 않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애국 시민 여러분! 무능하고 부패한 지도자들과 벼슬아치 나으리들 뒤치다꺼리하고 국민 노릇 하느라 그동안 수고가 많았고 지금도 수고가 많습니다! Brovo 愛. 國. 市. 民!

경북 영덕 고래불 바닷가가 내려다보이는 초야에 은둔하는 대한민국 大육군 예비역 병장 정선규 쓰다. 충성!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모든  원인이 분단상황때문이 아닐까요....
이념문제를 정리해줄 수 있는 지도자가 나타나기만을 바랄뿐이지요.
직종에 따라 희망사항이 다들 조금씩 다르겠지만....

변호사님의 댓글

변호사 작성일

51%의 지지도만 얻으면 승자가 되는 것이 민주주의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49%가 꼭 악의편은 아닙니다.
김대중 노무현의 대권은 전자에 속하나 오히려 그들은 후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적행위자로 말입니다.

위에서 보면,
"박정희는 경제발전의 공적에 도취되었는지 자만하여 향락을 일삼는 과오를 저지르다 결국 궁정동에서 부하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암살당함"이라 했는데, 이런 시각을 가지고 누구에게 무엇을 '충성!' 하겠다는 겁니까?

경북 영덕도 좋고, 예비역 병장도 좋습니다만,
김대중 노무현 따위 망국노들의 쓰레기 더미에 박정희 대통령 각하를 함께 던져 넣는 우(愚)를 범하시지는 말기 바랍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아마 예비역님은 당시의 상황을 잘 이해 못하고 시중에 떠도는 얘기만 듣고 쓴 모양이지요?

여러가지 정황상 당시 박대통령은 말도 못할 스트레스에 쌓여 있었다 함니다.
육여사 사망, 월남패망, 미군철수, 카터의 극심한 압박, 818 도끼만행등 북한의 적화침략 움직임, 10월유신에 따른 내부반발 및 데모, 측근들 조차 후계를 노린 물밑싸움... 아마 최악의 상황이었던 같습니다.

너무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박대통령을 보다못한 차지철 경호실장이 술로써 잊어버리도록 했었던것 같습니다. 매일 인사불성이 되도록 취해 경호원 등에엎혀 들어갔었단 소리를 당시 경호원을 했던 사람에게 들었지요.

여자문제도 유언비어로 떠도는 것처럼 TV보다가 "저애 데려와." 한게 아니고 대통령이 관심을 보이는것 같으면 경호실장이 나서서 데려왔던 거지요. 그래서 못이기는척 받아들인것 뿐이지요.

궁정동의 만찬도 향락을 일삼다가 그런게 아니고 삽교천 제방공사 완료란 정말로 기쁜일을 맞은 날인데 김재규가 미리 거사를 준비하고 그리로 유인한 것이지요.
제가 카페에 올린 글이 있는데.... 퍼온글에 "박대통령은 누가 살해했나?" 라고....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던져버리고 싶어도 어느놈 하나 믿음직한 놈도 없고 붙잡고 있자니 스트레스고....
그후에 3김 꼴 보세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궁정동 만찬을 주지육림식 향락에 비유하기에는 좀 비약이 있다고 봅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전두환이 막대한 秘資金을 조성하는 不正蓄財者로 알려져 있다지만, 그가 정말로 그 만한 돈을 갈취했었는지에 대해서는 검찰도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으므로, 斷定할 수는 없습니다. 정말로 천문학적인 거금을 축재하었다 하면 그는 김대중일 수는 있어도 전두환은 아닐 것입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김대중 비자금에 비하면 전두환 비자금은 새발의 피가 아닐까요?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박정희 그가 享樂을 즐겼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한 사람의 개인적 특성으로 이해해야 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그것을 들어서 박정희라는 그 한 인물에 있어서 지도자로서의 모든 점을 다 평가해서, 그는 그렇고 그런 인물이다 라는 식으로 평가되어져서는 또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평가는 상대적인 것이어서....
그 정도의 功에 그 정도의 過는 향락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죠.
김정일의 기쁨조 탐닉은 향락임이 분명하고....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박대통령을 떠 올릴 때면 절차와 대화를 중시하는 민주주의 리더십이 부족했다는 판단이 들어 항상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되면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무어라 단정 짓기 어려운 딜렘마에 빠지고 맙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自由와 人權이 무척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 어느 정권이든지를 막론하고 大韓民國을 무너터리는 敵對勢力들에 대해서까지 無限大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해 줄 수는 없습니다. 박정희가 국가의 爲害勢力에 대하여 强力한 保安法 적용으로 인해 獨裁者라는 말을 들었다면, 그를 들어 독재자라고 糾正할 수는 없다고 나는 말합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전두환비자금은 비자금이라기 보다는 통치자금이란 시각이 맞는것 같아요.
밑에서 도둑질 하지 못하게 꽉잡아놓고 혼자서 돈을 모아 통크게 베풀었지요.
사단장 할때 병사들에게 금일봉 베푸는 마음으로 한것이지요.
나중에 일해재단 만들었던 것도 모자란 노태우를 앉혀놓고 훈수좀 두려 했던것 같은데 자신과 똑같이 찌질이였던 김영삼, 김대중과 짜고 5공청문회, 818군 구조조정, 서울평화상, 노동법등... 별의별 못난짓을 다하더니 결국 김영삼에게 뒤통수맞아 전두환까지 끌고서 형무소까지 가고....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남자는 허리 아래는 이야기도 꺼내지도 말랬다는 데....
나도 젊었을 적에는 수안보 교육을 왔다가 다방 하나를 통째로 빌려 놓고
다방주인이며, 레지들하고 깨벗고 놀았던 적이 있어서...
허리 아래 이야기는 하기가 민망스럽기 짝이 없네요!!!1
한 때 젊었을 적 이야기니 귀 담아 듣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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