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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를 싫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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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랑천 작성일10-04-27 22:27 조회5,574회 댓글6건

본문

저는 서울 강북지역에 사는 남자 야구광입니다.

어릴때 동네에서 야구를 많이 했는데 엘지 광팬입니다. 엠비씨 시절부터

이종도 이광은 김인식 백인천 등의 선수들에게 열광했습니다.

성격이 좀 다혈질인지라 응원을 해도 열성적으로 흥분하면서 하는 편입니다.

 

저는 오늘 기아타이거즈를 싫어하는 이유를 좀 자세하게 적을 예정입니다.

혈액형도 o 형이라 솔직한 편입니다.

직접 사람과 대면해서는 나누기 어려운 얘기도 할 예정입니다.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서 기아타이거즈와 전라도사람들을 좀 심하게

까려고 합니다.

그럼 들어갑니다.

 

1.우선, 광주전남이 싫으니 기아타이거즈도 싫어지네요.

저를 지역감정에 사로잡힌 흔해빠진 찌질이로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제가 누구를 비난한다면 정확한 이유를 들겠습니다.

기아가 싫은 이유는 그 연고지역인 전라도가 싫기 때문입니다.(전북보다는 광주 전남)

서울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면서 전라도출신들은 수도 없이 만났고 만나고 있지만

정말 그들때문에 정신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정신과 의사를 만나서 상담을 할 예정입니다.

제가 좁은 나라에 살면서 굳이 좋은 이유가 아니라 싫은 이유를 말하려 하는 것은

그쪽 사람들 비난하려는 이유도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한번 곱씰어 볼만한 충분한 주제도 되기

때문입니다.

 

이 게시판에도 자주 등장하지만 누가 지역감정적인 글을 올리면 항상 좁은 나라에서 전라도

경상도 따지는 찌질이 들이라고 비난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원칙론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만약 전라도나 경상도나 모든 조건이 똑같고 행동이 별반 차이없는데 단지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르게 본다면 분명 문제있습니다. 하지만 광주 전남의 경우는 다른 지역사람들과

확연히 차이납니다. (좋은쪽으로 차이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예를 들어 예전 대통령선거에서 97%라는 득표율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공산사회를 포함해서

북한다음으로 높은 득표율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90%안팎의 높은 득표율이 유지되는 지역입니다.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이들은 특이합니다. 약간의 비약은 있겠습니다만 똑같은 득표율은

비슷한 정치적 사고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의 주장은 수십년간 똑같은 레파토리입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1) 김대중선생님 최고(김대중비난하면 얼굴색부터 바뀜, 테러주의 요망)

2) 518은 위대한 민주항쟁(무기탈취해서 교도소습격한게 민주화운동, 폭동이라고 하면 맞아죽을지도 모름)

3)박정희, 전두환은 나쁜 독재자(공과 과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독재타령하며 거품물고 비난만 함)

4)한국은 친일파가 세운 국가(자학사관에 쩔어서 사는 인간들, 참고로 친일파는 전라도에가장 많았음)

5)전라도사람은 차별받으며 살아왔다.(남들이 자기들 싫어하는 것을 차별이라고 하면서 왜 남들이 싫어하는 지에 대한 진지한 반성은 전혀없고 경상도 탓만 하고있음)

6)김대중 영향받아 좌파적인 발언만 하는데 실제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은 매우 낮음.(결국 좌파 흉내만 낼뿐 전라도정권이 아니면 무조건 비난하고 반대함)

 

대충 이렇습니다. 이러니 제가 싫어할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이유보다 더 싫어하는 이유는 그들의 人性입니다.

 

2. 모녀 세명 야구배트로 때려죽인 해태4번타자 이호성

한해에 몇번씩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살인사건의 범인이 한번쯤 프로야구 선수일수도 있겠지요.

유감스럽게도 해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명선수가 흉악한 살인범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호성선수의 살인과정에서 광주전남사람에게서만 느끼는 야비함을 체감했습니다.

경찰에서 밝힌 사건경위에 의하면

사업에 실패한 이호성은 20대 2명의 딸을 갖고 있는 이혼여성과 교제해서 환심을 얻은 후

돈을 빌렸는데 여자가 돈을 갚으라고 재촉하자 여자집에 가서 야구배트로 이 여성과

두명의 딸을 모두 때려죽입니다. 그리고 시체를 자루에 싸서 자기 조상의 선산으로 가져가서

매장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의 추격을 받자 한강 다리에서 투신해 자살합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흉악범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다음입니다.

경찰이 밝힌 바에 의하면,

 "죽기전에 이호성은 지인에게 연락해 자신의 아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합니다."

 

저는 여기서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남의 딸자식은 2명이나 때려죽였으면서 지인에게 전화해 자기 아들 잘 부탁한다고 말했답니다.

이런 모습을 우리들은 뭐라고 표현하지요?-------- 야비하다.

이호성에게서 느끼는 야비함을

정도는 다르겠지만 저는 광주전남사람들에게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야비함-이들의 트레이드 마크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다는 아니지요.

광주 전남지역 사람들이 다 그렇게 야비하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피부로 체감한다는 표현을 흔히 하잖아요?

피부로 느낍니다.

이 사람들의 지역적 특성은 야비합니다.

그래서 저는 타이거즈가 싫어요.

이호성 같은 인간이 이 팀에 있었다는 것도 증오스럽고

그가 자살하기 전까지 우리에게 보여줬던 그 야비함은

광주 전남인들의 크고 작은 행동으로 항상 증오해오던

그들의 특성이었습니다.(특히, 군대에서 심함. 우리는 이것을 군대에서 전라도고참한테 당했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래서 전 이들이 응원하는 타이거즈가 싫어요.

 

3.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광주 전남인들 만나면 차별 받는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저를 비롯해서 광주 전남 싫어하는 사람들이 태어날때부터

전라도 싫어하는 유전자갖고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습니까?

아니잖아요?

이 세상 살면서 스스로의 경험에 의해 체득한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광주 전남인들에 의해서

괴롭힘을 당했고 또 그들때문에 피눈물을 흘렸는지도

짐작할 수 있는 일 아닐까요?

이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어떤 사람이 자신을 괴롭히면 그 사람을 탓해야지 전라도라는 지역을 탓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괴롭히는 사람의 공통점이 있어요.

학력도 다르고 생긴것도 다른데 유독 고향이 같습니다. 광주 전남이랍니다.

그럼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광주지역 득표율 97%를 말하면

대구에서는 공장이 많아서 외부인이 많이 들어왔기때문에 70%만 나와도 광주 97%와 똑같다는 말을 하더군요.

똑같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얼마나 싫으면 당신들은 97%씩 지지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반의 반도 득표가 안된답니까?

인터넷에 보면 진보인체 하면서 상대방을 수구꼴통이라고 놀려대는 사람들 상당수가

광주전남이라는 사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수구는 바로 광주전남인 것 같아요.

20년전이나 10년 전이나 변한 것이 없습니다.

제발 좀 변하세요.

인간성도 변하고

좌파 흉내내는 것도 좀 변하고

공산당식으로 90% 이상씩 고향사람 고향정당에만

투표하는 그 거지같은 행동도 좀 변하세요.

그럼 저도 기아 타이거즈 선입견 없이

응원할 수 있어요.

 

댓글목록

주사파타도님의 댓글

주사파타도 작성일

이호성사건  네모녀살해사건임. 세자매..그 중 고등학생도 있었던 걸로 아는 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어처구니없는 사건입니다. 어린 세 딸 애들이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까 ㅠㅠ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김종규님의 댓글

김종규 작성일

전라도가 욕을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지만원 박사님도 이들에게 말 못할 수난을 당하셨죠.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예전에 서울 사는 어떤 사람이 광주에 갔다가 용무를 보고 서울 올라오는 길에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 위해 들렸다고 합니다.

주유소 직원이 다가오더니, "김대중 선생님 만세" 3번 외치면 기름을 공짜로 넣어 주겠노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농담스럽기는 하지만 기름 공짜로 준다니까 재미삼아서 "김대중 선생님 만세" 하고 만세 삼창을 외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 주유소 직원이, "형님! 반갑소이!" 하면서 자기가 커피 한 잔 살테니까 커피샵에 가자고 하더랍니다. 호의를 뿌리칠 수 없어 할 수 없이 따라가서 커피를 한 잔 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 오니까 자기 차에 페인트 스프레이로 "김대중 만세!" 라고 차량 좌우측 앞뒤 문작에 크게 써 놓았더랍니다. 기분 나쁘고 억울해서 항의도 하고 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할 수 없이 차를 몰고 서울로 올라 왔다고 합니다.

올라 오는 길에 사람들이 자꾸 처다보며 웃더랍니다.

"김대중 선생님 만세"라네...

얼마나 챙피했겠습니까.

전라도가 욕을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참! 그 때가 80년대 평민당 김대중이 대선 출마 당시에 있었던 이야기랍니다.

호랑이님의 댓글

호랑이 작성일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는 3종류의 인간은 우선 경계하고 왠만하면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1.빨갱이적인 주장하는 사람  2.전라도 사람  3. 기독교인
위 3가지중에 3번 대해서는, 종교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존경하는 애국보수 어른들께는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만, 개인적 경험들이 그렇게 만들어왔을 뿐이고 지극히 개인적 감정적인 차원이므로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위 3가지 중에 1가지에 해당하면 "주의", 2가지에 해당하면 "위험"  3가지에 해당하면 "무조건 피하기"입니다. 물론 겉으로 티낼 수는 없겠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합니다.

저도 서울 토박이이지만 전라도는 무조건 피하려고 합니다. 전라도사람중에서 아주 극소수 1%미만은 괜찮은 사람도 있긴 있습니다. 전라도사람중에 좀 깬 사람들은 전라도 항상 주의하라고 다른사람들한테 당부까지 합니다. 암튼 전라도는 그 특유의 습성이 있습니다. 오직 "돈" 돈에는 무조건 환장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살살거리고 온갖 친한척 사탕발림하다가 나중에 뒤통수치기, 하여간 전라도는 구렁이 100마리쯤 품고 사는 부류들입니다. 전라도는 절대로 믿지도 말고, 피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기독교인을 경계하는 이유는, 지나친 종교이기주의에다가 같은 종교무리가 아니면 매우 잔인하게 배척하기, 지나친 선교, 믿음 강요, 상황에 맞지 않게 종교이야기 언급,,등..그래서 인터넷 초창기시절에 안티기독교 활동을 한 적도 있습니다. 아무튼 정상적인 종교인께는 해당 안되지만, 정말 생각하는 사람인가 기계인가 라는 의문이 들면서 불쾌함을 야기시킨 기독교인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이런 기독교인들은 대부분의 전라도인들처럼 친북좌파 사상에 잘 물드는 것 같습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결자해지...
전라도 문제는 전라도인이 깨닫고 고치기 전에는 약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특기가 모든 잘못의 원인을 밖에서 찾는 습성입니다.
그들이 가난한 것도 남의 탓이고, 개발이 안된 것도 남의 탓이라나요???
그 남이란 전라도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뜻하는 것이지요.

중랑천님의 댓글

중랑천 작성일

호랑이님은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 계시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호남출신에 교회 다닌다고 하면 무조건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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