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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들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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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인 작성일09-12-05 09:12 조회3,781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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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문에서 탈북자가 생길까봐 북한에서 국경지대의 탈북자에대한 총살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있다고 합니다. 북한 사람들은 여순반란등의 폭동 경험이 없어서 탈북외에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합니다. 후지조각이 된 돈들의 김일성 초상화에 낙서가 그려지고 있어서 북한 보위부들이 전전긍긍하는 모양입니다.

저의 생각입니다만, 불가피하게 북한이 터진다면 탈북자들이 한꺼번에 내려와서 촛불시위 100배, 광주사태 10배에 해당하는 폭동이 일어난다고 해도 현재의 공권력으로는 막을 길이 없을 것입니다. 전국은 혼란의 도가니로 변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 것도 아니고 남측에 그들의 어떤 인적사항의 데이터베이스도 없을 테니까 맘대로 약탈할 수 있는 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먹고 살아서 목숨을 부지하려면 그 수밖에 달리 없기 때문이겠죠. 동독과 서독처럼 비교적 준비된 통일이 아니라서 우리의 경우는 완전히 무정부 상태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갑자기 발생하는 통일 이후가 문제이기 때문에 박사님의 말씀대로 되어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까 문제입니다.

정부에서는 지금이라도 치안상태에 대하여 철저하게 점검하고 통일이후 발생될 좌경폭동을 조장시킬 세력들을 속속 잡아들여 국가보안법에 의거해 조치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상황은 일촉즉발, 폭풍전야입니다. 너무도 조용하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쩌면 김정일이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빌미를 마련하기 위하여 일부러 물가폭등 화폐개혁등을 하면서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전쟁을 일으킬 명분을 만들려면 무언가 해야하니까요. 전쟁은 어떤 쪽에서 터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김정일은 화려한 장례식을 원하는 인물일테니까요. 한편의 실제 연극을 보면서 네로황제나 히틀러같이 죽고 싶은 인간이 바로 김정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유는 언젠가 누구처럼 부관참시해서 또 죽을 일이 생길 것을 잘 알고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댓글목록

땅바위님의 댓글

땅바위 작성일

반공으로 건립한 우리 대한민국이 본래의 모습 그대로의 정상적인 국가라면 이 절호의 기회를 놓지지 않고 북진통일을 달성하여 한반도 전체가 자유대한민국의 무궁한 번영을 누리게 될 행운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그저 안타까울 뿐.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땅바위님의 말씀에 100% 동감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세계에 대한민국이 자주통일 독립국가임을 만방에 떨칠 절호의 기회인데 말입니다.

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

금강인님 우려에 동감 하면서 그렇게 무질서하게 약탈 까지가는 혼란은 없어야 하겠지요!당연히 임시 수용시설은 금방 건축할 터이니 걱저은 안해도 되겠네요! 아,이명박 대통령이 누굽니까?건축,토목공사의 내노라하는 전문가(?)아닙니까? 그의 노-하우를 믿어 보자고요!!!!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왜 남쪽으로 터뜨려요?
경제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협력하면서 빨대꼽아놓고 쌍용차등 기술빼가고, 인천공항 통해 미국에 짝퉁 위장수출하고, 북에는 계속 조중 군사동맹 유지하고 지원을 하는 나라가 있는데....
북쪽으로 터져 나가도록 해야지요.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제1차세계대전 종료후 생긴 독일 '바이마르'공화국! 화페가치의 폭락으로,,. 나라는 망국으로 치닫고 드디어 '히틀러'가 등장! ,,.

오리모가지님의 댓글

오리모가지 작성일

금강인님!!!
성함답지 않으신 말씀을 하시는 데......
북한에서 내려올 북한 사람들 무서워서 어떻하면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그거야 말로 기우와 같은 생각이라고 답변 드리고 싶네요
그렇게만 된다면야 더할 나위없이 좋은 통일의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하하하! 제 말씀의 요지는 요즘같이 물러터진 치안상태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말씀인데요. 워낙 글 제주가 없다보니 동이 서로 변해서 오해를 샀습니다. 경찰을 태워죽여도 경찰이 욕을 맞고 경찰을 두들겨 패도 풀어주는 현실이다 보니 통일이 되면 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표현한 것입니다. 고로 공권력이 제대로 발휘 될 수 있어야 하고 군인들도 제 위상을 찾을 수 있어야만 할 필요가 있기에 공권력의 위기 상황을 말씀드린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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