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보았습니다.
운하야, 운하의 필요성이 있을 땐 당연히 만들어야죠.  가령 제주해협을 돌아 배를 운항해야만  하는
북한이라면 땅굴  파는데 국력을 소모하지 말고 평양에서 원산까지 운하를 파라고 김정일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땅 파헤칠 필요도 없이 인천서 바닷길로 부산 가면 되는 것 아닌가요?
넓은 미국 땅도 아니고, 더우기 지근거리에 바다라고 하는 물길이 있는데 말이죠. 혹시 서울서 속초까지 배를 운항해야만 하는 절박한 사정이라도 있다면 허리를 가로 질러 운하를 만들어야겠죠.
비난을 위한 비난,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니니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최선을 다해 우려를 불식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만 보여주면 뭐 합니까 허허. 저 시설물들이 왜 만들어졌고 어떤 이익을 주는지 자료를 보여줘야죠 허허. 내가 보기엔 철도나 도로교통이 발달하기전 구시대의 비효율적인 유물로 보이는 데요 허허...

국민의 혈세 낭비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공사를 많이 할수록 치적이 커지고 남는 것도 많을 테지요. 정부를 비난해서 혼란을 가중시킬 생각은 없습니다만, 시급한 일부터 처리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문제가 많은 일을 무리하게 추진해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나라에 혼란을 부추킵니까...우리의 여론분열과 혼란은 북괴가 가장 바라는 바입니다.

운하 만들면 과연 몇톤선박이 운항할 수 있겠습니까? 3,000톤? 5.000톤? 20만톤 이상 선박이 자유롭게 서울까지 통행할 수 있다면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전혀 효과가 없지요. 부산서 서울까지 30시간 이상 걸릴텐데 고속도로로는 불과 5시간이면 가능하지요. 누가 운하로 물류운반을 하겠어요?

이분도 국민을 바보로 아는건지, 아니면 진짜 몰라서 이러는건지....
진짜 운하가 그렇게 좋다면 다음 정권때도 계속 추진할것 아닙니까?
왜 하필 MB재임시에 끝장을보려고 하는지....

한반도대운하 문제가 출처도 불명확한 몆장의 사진으로 설명될수는 없는 것입니다.
기왕에 대운하 찬성론자라면 좀더 구체적으로 자료를 올려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물류의 주축은 과거 서울 부산루트에서  서울 인천 평택,  부산 광양 대구 루트로 바뀐지 오래되었습니다.(포항 울산 군산 목포 등 웨만한 대도시는 불과 수십키로 이내에 무역항이 있습니다)
굳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물류가 갈일이 없다 이겁니다.
대구 부산간 거리가 불과 일백수십키로 남짓인데 그 거리를 강따라 갈 이유가 있습니까?
인천 평택 부산을 연결하는 국내선 화물선이 왜 운항을 안하는지는 아십니까?
시간과 비용에서 경쟁력이 없어서 화주들이 외면하니 자연히 운항을 못하는 것입니다.
4대강 사업이 물류를 위한 것이라면 그야말로 난센스 퀴즈 같은 답이 나올것입니다.

현재 경인운하는 공사중입니다만...
도대체 경부운하는 왜 해야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쇼.
한반도 국토로 봐선... 특히 남한에선 경부를 가로지르는 운하가 필요한가에 대해 의문입니다.
물론 디멘셔님 아는 것 많고 세계 정세 흘러가는 읽음은 탁월하다 생각하지만...
지식이 너무 지나치면 화가 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외국의 운하 사진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서울에서 부산 가는데 서해바다를 조금 돌면 될 것을,
무엇하러 돈 들여서 한강--낙동강 연결하는 수고를 해야 하나요???
더구나 평탄한 지형도 아니고...
서해바다가 문제라면 오히려 서울--속초로 운하를 뚫고
동해로 내려가는게 간단하지 않을까요???

계속 소모적인 같은 주장을 일삼으니,,,
정그러면 맹바기한테 가서 다시 하라고 시위라도 하세요.


한국은 운하를 운용할 조건이 아니에요.
산악지형, 계절집중호우, 겨울철 ,,,
운송시간,,,

운하는 선진국에서도 사실상 퇴물취급 받아요.
선진국에서 보편화 되었다니 그 무슨,,,

한국에서 대운하어쩌구 할때 독일에서 조롱하며 비웃었어요.


계속 같은 주장 지겹게 해대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정 하고 싶으면 청와대 가서 시위하세요.
여기서 왜 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