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You li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5-24 09:01 조회4,285회 댓글5건관련링크
본문
다음에 제시되는 동영상 자료는 1999년 6월 14일 서(西)호주 앞바다에서의 군사 실험으로서, 호주 해군 잠수함 판콤호(號)가 2700t급 대잠 호위 구축함 토렌스호를 마크-48 어뢰로 격침시키는 장면이다. 마크-48 어뢰의 제원은 직경이 533mm, 탄두 650 lbs (292.5 kg) 고폭약, TNT로는 544Kg에 해당. 따라서 단순계산으로 1,200톤급 천안함은 2,700톤급 토렌스호의 반도 안 되는 크기이므로, 국방부가 제시한 CHT 02D의 파괴력인 TNT 250Kg이면 제시되는 동영상과 비슷한 양상으로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런데도 천안함 생존 장병들은 물기둥을 목격하지도 않았고, 중상자 없이 함수에 위치해 있었던 56인은 전원 생존했다. 그 사실은 국방부 걔네들의 일방적인 주장인 중어뢰가 아니라, 본인이 주장해온 바 대로 '반 잠수정에서 동시에 발사된 2기의 경어뢰'에 피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이 아닐까. 참고로 경어뢰는 1기당 TNT 50~80Kg으로 동시에 발사하면'TNT100~160Kg'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의 주장은 백령도에서 감지된 지진파의 규모와도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참고로 동아일보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 21분 58초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규모 1.5의 지진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형을 감지한 기상청 지진계는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10km 떨어져 있다. 규모 1.5의 지진파는 'TNT 145∼180kg'이 터졌을 때 생기는 충격과 맞먹는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국방부 걔네들의 TNT 250Kg 중어뢰가 폭발 했다는 주장과 백령도에서 감지된 지진파는 'TNT 145~180Kg'이라는 사실(fact)과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만약, 애국 시민 여러분이 본인 주장에 공감한다면 당최 국방부 쟤네들이 제시한 물증인 그 중어뢰 잔해는 뭔교? 경상도 사투리로 "참말로다가 희한하지 않능교?"
댓글목록
일장춘몽님의 댓글
일장춘몽 작성일
옛말에 도둑이 도둑을 잘안다고 하였듯이...
그렇게 잘아는걸 보니깐 범인(북괴)과 한편인가?..
혹시 인민군사이버 전사인가?
국방부 걔네들의,애국 시민 여러분이 <-- 좀 냄새가 나네요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본인이 앞에 있어도 <쯩>(ID Card)가 없으면 몰라보는 세상.
현물이 앞에 있는데도 지진계의 수치를 더 신빙성있게 생각하시남???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작성일
2614번 글을 보면 자신이 2002년 제 2차 연평해전 당시 전역을 앞 두고 있었다고 밝힌 글에서 참으로
재기 넘치는 청년이라 생각했고, 또 공감 가는 좋은 글을 많이 올려 '뛰어난 청년'이 들어 왔구나
했는데...천안함 원인규명 결과가 자신이 추정한 사실과 상이하다 하여 몇 건의 비난성 글들이 올라
왔지만 젊은 혈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은 여엉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네.
육군 병장 출신이라면 군사 전문가는 아닐텐데? 더우기 어뢰와 같은 폭발물 전문가는 더욱 아닐테고..
국내외 최고전문가(신상철 같은 자를 제외하면)들이 모여서 나온 결론인데..?
대한민국--남조선?
국군--국민방위군?
2002년 군 전역예정--졸업도 벌써 했을거고..?---탈속? 초야 은둔?...생업은..?
외골수라 그런가? 뭣하는 사람인가..?
소산님의 댓글
소산 작성일육군 예비역님 글은 쭉 읽고 있습니다만, 읽을때 마다 저는 황 장엽 선생이 생각이 나는군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허지만,
제가 보는 관점이라면,
육군 예비역님은 절대로 그럴분이 아니라고 알고 있으며,
또 그렇게 믿고 싶네요!!!
제가 아직은 눈이 어두워서 인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글 쓰신 걸로 봐서.....
이따금 이상하신 발언들도 하시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