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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못하면 우세후보 중점밀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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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0-05-29 23:59 조회2,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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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끝내 결렬

오현석 기자/조선

 

 

선거 막판 비방전 난무

 

6·2 교육감 선거가 닷새 남은 28, 서울의 보수 진영 후보들 간 단일화 작업이 결국 결렬됐다. 이로써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진보 단일 후보인 곽노현 후보와 보수 후보 6명이 끝까지 가게 돼, 보수표 분산 여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단일화 협상을 벌여온 보수 진영 이원희·김영숙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이날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두 후보 측은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인 단일화 논의를 벌였지만, 방식을 놓고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날 남승희 후보도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숙 후보에 대해 "교육계는 남성보다 여성이 인적(人的) 자원이나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앞선다" '여성 후보 단일화'를제안했다. 하지만 김 후보 측은 "정책에 대한 공감대 없이 단순히 성()만으로 단일화하자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엔 이상진 후보가 김영숙 후보를 지지하고 사퇴하기로 발표했으나, 지지자들 반발에 부딪혀 다음날 단일화를 철회하는 사건도 있었다.

 

보수 후보들 사이에 단일화 제안과 결렬이 반복되는 동안, 일부에서는 특정 후보의 도덕성이나 이념을 물고 늘어지는 선거 과열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바른교육국민연합의 박성현 사무처장은 27일 진보 측 곽노현 후보와 김상곤 후보(경기)를 비방하는 동영상이 담긴 이메일을 시민들에게 보냈다. 동영상은 '촛불부대 양산(量産)전략' '알카에다급' 등의 표현을 써가며 두 후보를 공격했다.

 

바른교육국민연합은 이원희 후보와 정진곤 후보(경기)를 지지하는 보수성향 시민단체 모임이다. 박 사무처장은 본지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진보 후보들의 정체성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동영상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노 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후보도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껏 사퇴 의사를 단 한 번도 표명한 적이 없는 본인을 두고 '후보직을 사퇴했다'는 등의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음해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일반 시민도 전화를 걸어와 특정 후보의 사생활과 전력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후보는 스스로 사퇴하라"며 도덕성 공세를 펼쳤다.

 

이날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특정 후보들에 대한 음해성 글들이 돌아다니는 등 교육감 선거 말미에 혼탁·과열 양상이 커지고 있다.

 

 

2010.05.29 00:07

www.chosun.com

 

 

 

 

서울교육감 선거... 보수 이원희 1위로 약진 부동층 50% 넘어 여전히 선거 향배는 오리무중    

CBS정치부 임진수 기자

 

 

CBS와 공중파 TV 3사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미디어리서치, 코리아리서치, TNS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16개 광역시도 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결과 보수진영 후보인 이원희 서울교육감 후보가 약진하며 진보진영 곽노현 후보에 앞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부동층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여전히 교육감 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다.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전,현직 교육감이 지난 17일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보수진영 이원희 전 교총회장이 20.5%의 지지율로 약진하며 1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진보진영 곽노현 방통대 교수가 10.9% 2를 달리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은 3.7%를 기록해 오히려 남승희 명지대 교수(8.1%)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동층이 51.0%에 달해 확실한 강자가 없는 서울교육감 선거의 향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경기 교육감은 진보진영의 김상곤 현 교육감이 17.5%를 기록해 1를 달리고 있지만 2위인 보수진영의 정진곤 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8.1%)과의 격차가 지난 17일 여론조사보다 크게 준 9.4%p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무려60.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인천 교육감 선거에서는 나근형 전 교육감이 16%로 약진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강원 교육감은 한장수 전 교육감이 20.0% 1위를 지키고 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최승진 포인트 뉴스北 총참모부 "군사적 보장조치 전면 철회한다"(종합)"'득음'이란 손가락으로 바위뚫듯 피나는 노력"미모의 스튜어디스 살인사건 '웰컴투마이월드'대전 교육감은 보수성향의 김신호 현 교육감이 26.9%를 얻어 2위 오원균 전 우송고 교장(14.2%)과의 격차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충북 교육감 선거전에서는 보수진영 이기용 현 교육감이 35.4%로 타 후보를 월등히 앞서고 있고 충남에서도 김종성 현 교육감이 35.9%로 앞서가고 있다.

 

대구 교육감은 보수성향의 우동기 전 영남대 총장이 22.0%로 지지율을 약간 끌어올렸고 경북 교육감에서는 보수성향의 이영우 현 교육감이 37.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 교육감은 임혜경 전 용호초교 교장이 10.3%로 아슬아슬한 1위에 올라섰고 경남에서는 보수성향의 권정호 현 교육감이 18.4% 2위 고영진 전 교육감(16.6%)을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앞서고 있다. 울산은 김상만 전 교육위원이 33.5%로 여전히 1위지만 2위 김복만 울산대 교수(28.4%)의 추격이 매섭다.

 

전북 교육감은 보수성향이면서도 무상급식 전면실시와 일제고사와 성정공개 반대 등 진보정책을수용한 오근량 전 전주교 교장이 19.8%로 여전히 1위고, 광주 교육감 역시 일부 진보정책을 수용한 보수성향의 안순일 현 교육감이 23.2%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 교육감은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이 21.9% 1위를 차지하며 지지율을 약간 끌어올렸다.

 

제주는 양성언 현 교육감이 48.7%로 전국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주는 부동층이 21%로 전국에서 부동층 비율이 가장 낮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역시 지난 17일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제주도와 울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부동층이 40%~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감 선거가 부동층의 표심에 큰 영향을 받을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과 부산 등상대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전,현직 교육감이 나서지 않아 지지율 격차가 미비한 지역에서는 소위 ‘로또 번호’라 불리는 기호 1번을 단 후보들이 어부지리를 얻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경기는 1,000, 다른 지역은 800명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한계는 서울,경기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기타 시도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2010-05-27 17:00

www.cbs.co.

 

 

 

 

[6·2 지방선거 여론조사]

[시·도 교육감] 서울 곽노현(진보) 11.8 이원희(보수) 8.6, 인천 나근형(보수) 14.9 조병옥(보수) 10

안석배 기자

 

 

무응답층 60% 육박 선거결과 예측 힘들어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서울·경기·전북·전남 등 4개 시·도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가, 대전·대구 등 12개 시·도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보수 후보 6명이 난립하고 진보 후보는 단일화해 진보 후보가 앞서가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모름 또는 무응답'이 지역에 따라 60%(인천 59.8%, 부산 59.4%, 서울 59%)까지 나와 선거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조사는 투표용지 후보 이름 순서대로 조사한 것이 아니라 후보 이름 순서를 바꿔가며 조사했다고 갤럽측은 밝혔다.

 

◆수도권·호남 진보 후보 강세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는 곽노현(진보·방통대 교수) 후보, 경기는 김상곤(진보·경기도 교육감) 후보, 인천은 나근형(보수·전 인천시 교육감) 후보가 각각 강세를 보였다.

 

 지난 17일 발표한 1차 교육감 여론조사과 비교하면 경기와 인천은 추세가 비슷하지만 서울에서는 곽 후보가 1차 조사 4.5% 지지율에서 이번엔 11.8%로 지지율이 급상승해 1위로 오른 것이 특징이다. 반면 보수 후보들의 지지율은 이원희 전 한국교총 회장(12.2%8.6%),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2.9%6.8%), 남승희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6.4%6.6%)으로 바뀌었다.

 

지지율 변동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서울의 경우 보수 후보들은 난립해 표가 갈라진 반면 진보측은 곽 후보로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곽 후보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친()전교조,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김상곤 교육감이 26%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보수 진영 정진곤 전 청와대 교육과학수석(14.3%)이 뒤를 이었다. 같은 보수 후보인 강원춘 전 경기교총회장은 6.1%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 후보는 1차 조사 때 11.5% 지지율에서 상승한 반면 강 후보는 8.75% 지지율에서 떨어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나근형 후보가 14.9% 지지율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같은 보수 진영인 조병옥 인천시 교육위원(10%), 진보 단일 후보 이청연 인천시 교육위원(6.5%)이 뒤를 이었다.

 

전남·북 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북에서는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이 23.7%의 지지율을 보였고, '이명박 특권교육 심판'을 기치로 내건 김승환 전북대 교수가 12.9%, 박규선 전북도 교육위원이 10.2%로 뒤를 이었다. 이들 후보들은 교육정책에서 진보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 순천대 총장인 장만채 후보가 24.9% 1위를 보였고 신태학 전 장학관이 10.2%, 김장환 전 전남 교육감이 9.3%를 보였다.

 

◆부산도 보수 난립으로 낮은 지지율

 

8명의 보수 후보와 1명의 진보 후보가 출마한 부산의 경우 모든 후보의 지지율이 한자릿수에 그쳤다. 보수 후보인 현영희 전 부산시의원이 7.4%, 진보 후보인 박영관 전 전교조 부산지부장이 6.3% 지지율을 보였다.

 

9명의 후보가 난립한 대구에서는 우동기 전 영남대 총장이 28.1%의 지지율로 강세를 보였으며, 광주에서는 안순일 현 교육감이 24.7%의 지지율을 보였다.

 

강원에서는 보수 진영의 한장수 교육감이 22.4%의 지지율을 보였고 진보 진영 민병희 교육위원이 14%의 지지율로 한 후보를 추격하고 있다. 울산과 대전에서는 각각 보수 진영인 김상만 울산시 교육감(37%)과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33.1%)이 현직의 이점을 안고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명의 보수 후보가 나선 경북에서는 이영우 교육감이 37.9%, 경남에서는 보수 진영 권정호 교육감이 21.3% 지지율을 보였다. 제주에서는 양성언 교육감이 40.7% 지지율을 보였다.

 

 

 

www.chosun.com      

입력 : 2010.05.27 03:07 / 수정 : 2010.05.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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