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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뒈질 운명에 처한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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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갈 작성일09-12-09 10:35 조회3,34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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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조선 500년 위대한 선비사회가 만들어낸 자화상이다.
이것이 氣가 어떻고 理가 어떻고 쒬이 기르고 옷인지 걸망인지 모를 천을 두른채 댓돌위도 한참 모자라 머리통에는 대가리도 보다 더긴 갓 꼬라지를 한채 아랫것들을 호령하던 조선문화의 자화상이다.
이러고도 세종대왕을 논하고 성웅 이순신을 논할것인가

차라리 박정희 대통령정도면 이 아이의 눈물을 보듬어 줄수 있을런지

그 천박한 선비문화, 한꺼풀만 뒤집어보면 오직 자신들만의 부귀영달을 위해 갖은 궤변으로 귀천을 열창하고 사농공상도 모자라 뗏놈을 섬긴다며 사대부가 어떻고  명색이 군주란 놈이
以小逆大 不可 를 지껄여댔으니 시대를 감내한 민초들의 한이 오죽했을 것인가 

어찌 이런 나라가 신의 저주를 비껴갈 것인가
궁극에는 제 한목숨 부지하려 이놈저놈 집안으로 도망다니다가 나라는 도둑질 당하고 제 마누라마져 적국의 깡패들에게 참살당하지 않았는가
아수라지옥의 북한같은 체제가 괜히 생겨났을 것인가

호시탐탐 허약한 영혼을 노리던 악마가 이 절호의 상황을 어찌 놓치겠는가
북한김일성 김정일체제는 바로 이 위선에 가득찬 조선 500년 선비문화가 빚어낸 참극에 다름 아닌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누가 있어 지금의 북한을 설명할수 있겠는가

혹시라도 박정희 대통령이면 저아이의 울음을 달래어 줄수도 있을런지
그나마 천추의 울분을 통한하며 홀연히 궐기하여 그 위선의 심장에 방아쇠를 당긴자
그 누구이던가

저 한장의 그림을 신이 보기라도 하였더라면
그래서 조선민족이 이것밖에 안되었단 말이야라고 신이 혹 결심이라도 한다면 
현재 우리의 목숨, 우리의 존재가 지금당장 민족멸종이라는 형벌에 처해진다한들 그리 대수로울것이 있겠는가

가히 그 지나온 역사가 이처럼 위중한대도 그러나 사악한 위선의 언필칭 선비문화란것이 또다시
문명이라는 천으로 제모습을 위장한채 새로운 이름으로 또다시 이땅을 유린하려드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이제 더이상 어떤 자비를 신에게 구할것인가

수백년 동안 오직 자신들만의 세속적 영화를 위해 허명무실한 고담준론으로 민초들을  울거먹던 악의 종자들이 이제는 정치인이니 교수니 목사니 중이니 언론인이니 소설가니 대를 이어 변신하며 
또다시 이나라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는데 혈안이 된 것이 이미 몇수년인가

이러고도 방아쇠를 당길 생각은 않고 그저 협의니 협상이니 토론이니 하면서 적들의 아편에 마비된채 점점 멸종의 수렁으로 빠져드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우리가 어찌 산자의 영혼이라 할것인가 
박정희 대통령을 다시 살려 낼수 없다면 누군가는 방아쇠를 당겨야 할것이 아닌가

목하 현재의 레짐으로 대한민국의 장래를 과연 장담할수 있을 것인가
천박한 물신주의에 공룡대가리 수준의 현직 대통령이나 민주화라는 미명하에 권력주변에 준거하며
사적이익추구에 혈안이 돼있는 각종 대칭 비대칭세력들
과연 이런 시스템으로 저 그림의 눈물을 닦을 수 있다고 보는가
누가 저 체제밖의 존재를 만들었는가

진정한 마피아란 체제수호정신이다.
조직이 없는 마피아가 없듯이 국가가 없는 군도 존재할 수 가 없다.
그렇다면 자명한 문제아닌가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앙시앙레짐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방아쇠를 당기는 자
그 야말로 저 형언할수 없는 슬픔에 답하는 자일 것이다.




"생명이 무가치한 곳엔 죽음의 값이 더 높다"

댓글목록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음식이 발효, 숙성 그리고 부패의 일련의 과정을 겪듯이
부패의 과정에 들어간 조선의 선비 문화가 아닌 오리지널 선비 정신은 그 가치를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의 의식- 그것도 알고 보면 선비 정신의 부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 대한 의리도 없고, 세종시를 둘러싼 지역,정치적 이기주의등등..

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

"왕갈님"의 고뇌찬 독설을 동감합니다.  단, 이미 지난역사를 선조의 우둔했음을 후대가 너무  한 풀이만  하는것은 참아야 할것 같읍니다.그것도 나쁜 역사 지만 역사는 역사니깐요!단지 현재 우리들은  그런 역사의식을 버리고 선진 지식의 역사 패러다임을 구축 해야함에도 "왕갈님"말씀데로 그 더러운 역사의 옷을 즐겨 입는것이 문제라 이거죠!

 박대통령같은 분을 ,요즘 같은 국가적인 불확성시대,혼돈의시대,國體가허물어지고 있는시대에는 매일 그 분의 이름을 아무리 입에  담아도  지루하질 않는 것은 뭣을 뜻합니까? 그 분의 "혼" 이라도 불러들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당치도않은 것들 속에서 살자니 속이 터 집니다!!  "왕갈님"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warwary님의 댓글

warwary 작성일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내지 못하는 유일한 민족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고교생들은 국사가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입니다.

게다가 분량이 많다하여 근현대사 부분이 독립돼 나왔습니다. 참 기가막힐 노릇이죠.

게다가 국사교과서, 우리가 외침을 왜 당했고, 왜 억압받고 살아왔는지 반성이 없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예의지국이다 뭐 이런 식입니다.

게다가 전교조 교사들이 이승만, 박정희 이런 사람을 좋게 보지 않으니

우매한 학생들은 교사가 말한대로 생각하고

그래서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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