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한나라당은 자만심이 부른 선거대패! 밑바닥 민심부터 바로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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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 작성일10-06-03 23:38 조회1,85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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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한나라당은 자만심이 부른 大敗!
밑바닥 民心부터 바로 읽어라”
이상천 리포터 hmggey@ahoo.co.kr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2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내어 놓았다.
활빈단 ‘6·2 선거 논평’
제5회 지방선거에서 천안함 북한 폭침사건등 여당한테 유리한 득표 환경속에 자만하던 한나라당의 전반적으로 대패(大敗), 민주당의 대승, 친노(親盧)세력의 선전과 무소속의 약진이란 결과가 나타났다. 가히 여당 견제심리가 작동한 ‘유권자 혁명’이다.
여론조사에서 호남을 제외한 서울·인천·경기 등 전국적으로 강세를 보이다 투표함을 열자 추락한 한나라당은 충청권·전통적인 텃밭인 강원·경남에서 조차 부진한 득표, 서울에서의 초박빙속 힘겨운 당선에 서울의 구청장을 민주당에 줄줄이 내준 완패(完敗)결과와 인천의 역전패등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원인을 헤아려 철저한 집권당 개혁에 나서야한다.
한나라당 수뇌부는 강세로 나온 여론조사만 믿고 방심한 나머지 선거의 여신이라는 박근혜前대표에게 지원 요청의 손길을 내밀지 않은 것도 고전한 한 원인임을 각성하라.
한나라당은 지방권력 지형을 일순간에 바꿔 놓은 ‘제 5회 전국 지방선거’ 결과에 국민과의 소통 부재에다 지지표의 분열을 초래한 낙하산식 부실 공천, 웰빙체질을 자성하고 스스로 개혁하라는 호된 민심(民心), ‘집권당을 견제’하겠다는 경고성 민성(民聲)을 겸허하게 새겨 들어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여당, 비전과 희망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집권당으로 환골탈태하여야 한다.
민주당도 야당이 잘해 6·2 지방선거에서 이겼다기 보다는 정권견제 심리로 인한 반사이익에다 충남, 강원처럼 친노성향 후보의 약진 덕분에 대승했다는 평가를 듣는 만큼 수권정당이 되려면 범야권 대표정당으로 자리매김부터 하고, 들뜬 나머지 표심만 믿고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거나 상습적인 장외투쟁에 나서선 결코 안된다.
또한 국민들은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된 뼈아픈 결과로 전교조문제 등 이념적 갈등과 올바른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실천에 혼선이 우려되는만큼 친북좌성향 전교조를 등에 업은 교육감들에 대한 직무감시운동을 철저히 해야한다.
이상천 리포터 himggey@yahoo.co.kr
[2010.6.3일 http://kr.blog.yahoo.com/himggey/1324130 ]
댓글목록
콩코드님의 댓글
콩코드 작성일
이번 선거 패인은 좌파들의 결집력이 주원인입니다. 그들은 인증샷을 통하여 서로들 투표를 격려하며
보수우익들이 투표율이 저조할때 그들은 투표율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고
막판에 김제동이라는 정치쇼 꾼이 쇼를 부리는 바람에 좌익청년들의 발악이 주원인 이었다고 봅니다.
보수우익이 단결하지 않고 투표율이 저조한 것이 큰 원인입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한나라당에 자만심??? 하하하...
이넘들도 유권자는 그저 표로나 보는 넘들이지
국민을 위한다든지.... 공(公)이 먼저고 사(私)는 다음에.... 등은 모르는 넘들입니다.
최악을 피해 차악을 선택한 것도 무위로 끝났고,
어느 분 말씀대로 대안정당이 나와야 하는데....
이건 기존 정치권이 막고, 언론까지도 막는 꼴입니다.
나라를 생각하면 암울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