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 제5공화국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위키백과] 제5공화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마디 작성일10-06-04 03:09 조회2,868회 댓글5건

본문

제5공화국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전두환 정부에서 넘어옴)
이동: 둘러보기, 찾기
 다른 뜻에 대해서는 제5공화국 (동음이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드라마에 대해서는 제5공화국 (드라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제5공화국(第五共和國)은 1979년 10·26 사건과 12·12 쿠데타 이후 헌법 개정을 통해 탄생한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공화국이다.

10·26 사건으로 새로 등장한 이른바 신(新)군부 세력은 1979년 12월 12일 병력을 동원하여 군권을 차지하였고(12·12 쿠데타), 광주 민주화 운동을 비롯한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무력으로 진압한 뒤 통치권을 장악하였다. 신군부 세력은 7년 단임의 대통령을 간접 선거로 선출하는 헌법을 공포하였고, 전두환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기대는 다시 좌절되었다. 전두환 정부는 정의 사회 구현, 복지 사회 건설 등을 통치 이념으로 내세웠으나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고 인권을 유린하여 얼마 안 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고 결국 1987년 6월 항쟁으로 제5공화국은 그 운명을 다한다.

목차 [숨기기]
1 성립배경
2 전개
3 몰락
4 역대 총리
5 같이보기
6 주석
 

 성립배경  [편집]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급서한 이후 헌법에 따라 국무총리 최규하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였으나 곧 전두환, 노태우를 중심으로 하는 신군부 세력이 12·12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하였고, 1980년 9월 1일 유신헌법의 절차에 따라 전두환이 제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10월 27일에는 대통령 임기 7년에 중임을 금지하는 제5공화국 헌법이 제정되었으며, 1981년 3월 3일 제12대 대통령으로 전두환이 취임했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의 사망으로 모처럼 민주주의에의 희망에 부풀어 있던 국민들은 갑작스런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을 인정할 수 없었으며, 그로 인해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광주민주화운동과 같은 대규모 항쟁이 연이어 일어났다.

이에 전두환 정권은 <정의 사회 구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국민들의 관심을 정치에서 '3S'(Sports, Screen, Sex의 약자로서 각종 프로-전문체육-경기나 올림픽 등을 뜻함)로 돌리려 했으나 계속되는 인권 유린과 극심한 비리, 권위주의적 독재 등으로 인해 끊임없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았다.

 전개  [편집]
12대 대통령 취임 후에 대통령 전두환은 박정희 정권을 전면 부정하였다. 박정희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그는 헌법에서 소위 "5.16 혁명정신"에 관련된 사항을 삭제하였다. 또한 하나회 계열에 부정적인 공화당 실세들을 권력형 비리 혐의로 엮어서 제거하고, 박정희의 시대를 부정과 부패, 비리의 시대로 규정하고, 자신들은 정의사회 구현을 추구한다고 선언하였다.[1] 또한 대통령 연임제를 철폐하고 대통령 단임제를 실시하였다. 제5공화국은 김영삼, 김대중 등을 비롯한 주요 야당 인사들의 정치활동을 금지한 채 민주한국당, 한국국민당 등의 이른바 관제야당을 내세워 정당정치를 형식화하였다.

정권 성립 과정에서 발생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조치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유혈 진압으로 재야인사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정의사회 구현, 복지사회건설 등을 정부의 기치로 내세웠고 물가안정, 범죄소탕, 경제 성장, 서울올림픽 개최 준비 성공, 무역흑자 달성 등을 이룩하였다. 그와 함께 국민들에 대한 유화책으로, 야간통행금지 해제, 중고등학교 교복 자율화 등을 시행하기도 하였다.

5.18 이후 정권적 차원에서 야당 지도자인 김영삼·김대중 등을 가택연금하였는데 1983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 3주기를 맞이하여 전두환 정권의 야당인사 탄압에 저항하는 의미에서 23일간 단식투쟁을 시도하기도 하였다.[2]

1985년 정치활동 금지에서 해제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신한민주당이 창당되고 전두환 내각에 의해 부패정치인으로 몰려 정계에서 축출되었던 구 민주공화당계 인사들은 신민주공화당을 창당하여 정치활동을 재개하였다. 그뒤 신한민주당이 통일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 제1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제1야당으로 떠오르자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어졌으며, 이에 제5공화국 정권은 시민들과 학생들의 민주화 요구를 탄압하고 금강산 댐 사건,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등을 이용하여 안보 불안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대응하였다. 1986년 당시 부천경찰서의 경장이던 문귀동이 조사과정에서 당시 22세이던 대학생 권인숙을 성적으로 추행한 부천서 성고문 사건이 있었다.

 몰락  [편집]
1987년 1월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으로 촉발된 대학생들의 시위에 참가했던 이한열이 최루탄에 맞아 숨지자 이에 분노한 시민들과 학생들에 의해 일어난 6월 항쟁으로 전두환 정권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결국 당시 여당인 민주정의당의 대통령 후보 노태우에 의해 발표된 6·29 민주화선언에 의해 제5공화국 헌법이 개정되고, 새 헌법에 따라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하여 노태우가 제13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1988년 2월 취임하면서 제5공화국은 종료되었다.

 역대 총리  [편집]
# 이 름 임기
서리 유창순(劉彰順) 1982년 1월 4일 - 1982년 1월 22일
제15대 유창순(劉彰順) 1982년 1월 23일 - 1982년 6월 24일
서리 김상협(金相浹) 1982년 6월 25일 -1982년 9월 20일
제16대 김상협(金相浹) 1982년 9월 21일 - 1983년 10월 14일
서리 진의종(陳懿鍾) 1983년 10월 15일 - 1983년 10월 16일
제17대 진의종(陳懿鍾) 1983년 10월 17일 - 1985년 2월 18일
권한대행 신병현(申秉鉉) 1984년 11월 7일 - 1985년 2월 18일
서리 노신영(盧信永) 1985년 2월 19일 - 1985년 5월 15일
제18대 노신영(盧信永) 1985년 5월 16일 - 1987년 5월 25일
서리 이한기(李漢基) 1987년 5월 26일 - 1987년 7월 13일
서리 김정렬(金貞烈) 1987년 7월 14일 - 1987년 8월 6일
제19대 김정렬(金貞烈) 1987년 8월 7일 - 1988년 2월 24일

 같이보기  [편집]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1981년 국회의원 선거
1981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1985년 국회의원 선거
노태우 정부
박정희
 주석  [편집]
↑ 전재호,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책세상, 2000) 112~113쪽.
↑ 김영삼 - Daum 백과사전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끈질긴 적화공작에 의해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빨갱이에게 장악된 인터넷을 보고 자라나는 새싹들이 모조리 빨갛게 변하고 있는 것이고...

반공은 무조건 독재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행위는 쿠데타고
용공은 무조건 민주화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한 행위는 통일운동인 것입니다.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위키백과는 인터넷으로 편집, 수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여기 계신 분께서 위키에 등재된 내용을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올바른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aufrhd님의 댓글

aufrhd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온 세상이 빨갱이판이고 특히 인터넷을 잘 다루는 젊은층 거의 다가 빨갱이 교육을 받고 자랐는데
아무리 수정한다해도 도로 빨갱이 식으로 재수정되고 말 것이니 진실규명은 늘 역부족이지요.
빨갱이박멸 만이 시급한 문제인 것입니다.  빨갱이박멸 없이는 정의가 늘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래도 해야할 겁니다.
빨갱이좀비들 많다고 몸 사리면 되겠습니까?
정의를 위해서는 정의의 검을 빼들어 휘둘러야 합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주먹한방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18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124 서울 크루즈항? 대구, 안동,광주에도 크루즈항 댓글(11) 콩코드 2010-06-03 1965 3
18123 6.2 지방선거 결과에 숨은 뜻 댓글(4) 자유의깃발 2010-06-03 3549 3
18122 [두산백과] 5·18 민주화운동 한마디 2010-06-03 1988 3
18121 박근혜... 왜 지원유세를 하지 않았나요? 댓글(1) 달마 2010-06-03 2190 3
18120 활빈단, “한나라당은 자만심이 부른 선거대패! 밑바닥 … 댓글(2) 코리아 2010-06-03 1858 3
열람중 [위키백과] 제5공화국 댓글(5) 한마디 2010-06-04 2869 3
18118 전세계인들..한반도를 냉정하게 지켜볼 필요 있다. 마당쇠 2010-06-04 2200 3
18117 . 반데사르 2010-06-07 1901 3
18116 북한 얼짱 여대생의 보금자리 홍보영상 댓글(4) 클래식 2010-06-09 2972 3
18115 오늘이 6.10 항쟁어쩌고라고 온라인에서 시끌거리던데.… woojy 2010-06-10 2108 3
18114 천안함 사건 당일 합참의장이 양주를 마셨다니.… 제갈공명 2010-06-11 2170 3
18113 월드컵 경기 내내 붉은악마들이 왜 조용했지요? 댓글(2) 달마 2010-06-12 2243 3
18112 < 북한이 또,서울 불바다 협박을 한다?> 댓글(6) 솔바람 2010-06-14 2006 3
18111 .. 댓글(2) 평화분단 2010-06-15 2802 3
18110 우리나라의 중도성향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댓글(14) 한백 2010-06-15 2738 3
18109 시스템클럽은 완료형이 아닌 현재진행형 모임.... 댓글(11) 달마 2010-06-16 1759 3
18108 비실비실한 총리 beshot 2010-06-18 2218 3
18107 알고 있으나 다시 또 되새기게 만드는 김정일과 졸개들의… 금강인 2010-06-19 2236 3
18106 ‘붉은 악마’ 상징 치우천왕을 아세요? 댓글(1) 비접 2010-06-19 2275 3
18105 이명박 지지자 한백이란 분은 이글에 대답좀 해보세요 ㅋ… 댓글(4) 집정관 2010-06-21 2342 3
18104 악마와 하나가 되어라? 사기꾼과 하나가 되어라? 댓글(3) 마당쇠 2010-06-21 2068 3
18103 민주 민주 운운하는 자들..북한의 민주화는 왜 무시하나… 댓글(3) 마당쇠 2010-06-21 2046 3
18102 원, 원, 원, 쩐의 전쟁. 에이케이 2010-06-21 2020 3
18101 [기사] 한국 GNI '북한의 37배' 댓글(1) 예비역2 2010-06-21 2104 3
18100 콘돔 타령 댓글(7) 오막사리 2010-06-24 2116 3
18099 6.25남침 60주년 - 천막 피난학교 체험 한글말 2010-06-26 2715 3
18098 소련의 꼭두각시 김일성은 개인적인 야망에서 출발한 인물… 마당쇠 2010-06-27 2046 3
18097 호랑이 보다도 무서운 곶감 댓글(2) 에이케이 2010-06-29 1913 3
18096 전작권 전환이후에도 미8군 사령부는 전쟁수행사령부로 남… 집정관 2010-06-30 3292 3
18095 좌파척결 외쳐봐도 선거에 패하면 개망신이다. 댓글(8) 한백 2010-07-02 1684 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