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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연예인의 학력위조 논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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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0-06-08 12:35 조회3,69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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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빨들과 치열한 전투를 치루고 계시는 열혈 애국우파 회원님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최근 T라는 연예인의 학력위조 논란을 보면서,
한 마디 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시스템클럽 자게에 적어 봅니다.

왜 뜬금없이 T라는 일개 연예인 얘기를 꺼내서 시스템클럽의 게시판을
어지럽게 하느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저는 도저히 이 사건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햐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 한 사람의 사기꾼에게 10여년간을 농락당해 온 것입니다.
그놈이 대한민국을 얼마나 만만히 봤으면 그랬겠습니까??

T는 글짓기를 잘 해서 스탠퍼드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SAT(미국수능)와 GPA(내신)도 없이 미국의 명문대 스탠퍼드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제가 아무리 미국 대학의 시스템을 모른다고 하지만, 미국 명문대에서 글짓기 하나로
학생을 뽑았다는 말은 지금껏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더구나 그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은 도저히 그럴 만한 재목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학교에서 퇴학을 당해 한국에 왔는데, 한국에서는 국제학교에 다녔다고 합니다.
정식 인가도 안 난 학교라고 하는데, 그나마 그 학교에서도 퇴학처분을 받았지만,
부모님의 덕분에 퇴학조치를 면했다 합니다.
그리고, 가수를 따라다니며 작사도 해 주었다고 하는 둥,
그야말로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던 그런 인물이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그런 그가, 고등학교(인가도 안난??)에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을 해서,
스탠퍼드와 하버드에 동시에 합격했다고 자랑을 합니다.
게다가 스탠퍼드에 입학한 후, 3년6개월만에 학사와 석사과정을 끝마쳤다고 합니다.
이게 과연 말이 되는 것인지??
게다가 만점으로 수석졸업을 했다고 합니다.
남들은 준비기간까지 포함하여 8년 정도 걸리는 코스를 3년반만에, 그것도 수석으로??
그런 사람이 한국 연예계를 종횡무진 휘젓고 다녔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T는 지난 번 신정아 사태 때에도 운이 좋게 위기를 모면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스탠포드 홈페이지 계정에 올라온 온라인잡지(교지?)에 T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기자들이 홀라당 속아 넘어갔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찌 보면,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 뿌리깊은 학벌지상주의를 다시금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기막힌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일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당장 성적증명서와 학위논문을 인증하라고 난리입니다.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06889&sc=naver&kind=menu_code&keys=75

댓글목록

김종규님의 댓글

김종규 작성일

타블로는 현재 한국의 문제점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검은머리 외국인의 병역문제 및 의무는 이행치 않으면서 권리만 빼먹는 기회주의적 모습, 고도로 포장한 언론플레이...저는 이번 문제를 보면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우리의 허례허식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매우 불쾌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세계 시민으로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외국으로 떠났다고 하는데 그 결과가 결국 조국의 등골을 빼 먹으면서 시류에 영합하는 꺼삐딴리를 만든 것을 볼 때 부모에게 1차적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그렇군요, 글을 보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타블로의 형이 광우촛불난동을  빨갱이들 선동 운운해서 좌빨들이  악의적으로 그러는 것인가 했습니다.

변호사님의 댓글

변호사 작성일

타블로(Tablo/ 이선웅/ Daniel Armand Lee/ 1980년생),
누군가 해서 야후 등에 검색해 보고 또 그의 펜카페에 들어가 봤더니, 그의 연령과 수학기간과 석사학위 취득 등 시차가 맞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노출되어 보이는데, 그런데도 그는 스텐퍼드대학교의 관련 문건(학위증서 등)을 원색 사진으로 올려 놓았더군요, 그러나 그 학위 증서가 동국대 신정아 처럼(가까학위) 된것이라며 공격진(네티즌)과 외롭게 맞서 진짜다 가짜다 하고 있더군요.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기막힌 사기술, 자신의 善함을 어둡게 하는 어리석음들에 가리워지고....
하늘의 이치와 언제나 함께 하고 마음을 바로 잡고 뜻을 세워 몸을 닦아야 한다는
옛 분들의 가르침과 당신들의 자성하는 자세가 지금 이 세상에선 잊혀진 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사기감각이 김대중에 비교될 수 있겠습니까만.......

두류인님의 댓글

두류인 작성일

타블로가 스스로 사회주의자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CIA(비밀정부 조직) 인턴사원 시험에 합격했었다고 하구요.. 비밀정부(세계금융재벌)가 노리는 것이 초국가적인 사회주의체제건설입니다. (조지오웰의 1984년같은 세상)

에픽하이의 lesson2 가사에 보면 그의 사상이 드러납니다.

민주, 자본주의 = 파탄의 숲의 뿌리

 그러나 비밀정부의 실체를 이해하고 작사를 했다면 비밀정부에 관한 비판으로는 상당히 예리한 내용입니다.
비밀정부는 자본주의 공산주의를 초월해 존재하면서 그 둘을 대립시켜 전쟁을 일으키고 양쪽에 모두 돈을 빌려주고 막대한 이자를 붙여 자금을 회수하고, 차관이 회수되지 않으면 또다시 전쟁을 일으킵니다.
[Hook]

It's a lie!(거짓이야!) 전쟁과 평화 모두다!(거짓이야!)
선생, 정치가! open up your eyes! 주변을지켜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It's a lie!(거짓이야!) 경제 미디아 모두다!(거짓이야!)
경찰, 성직자! open up your eyes! 다같이 외쳐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viva la revolution!



1절]

민주, 자본주의 = 파탄의 숲의 뿌리,

갈래진 혀 끝이 우리법을 내뱉으니

애국심이란 수면제가 책임감을 재우니,

반역심의 긴 수면이 독재를 깨우니

배불리 쳐먹는 자들이 자유경제 삼켜

불경기라는 극 꾸며 경쟁심을 깎어

내가 왜 내 땀의 열매를 타인에게 바쳐?

어째 내 꿈을 조립 라인에게 맡겨?

blind 교과서, 사상의 학대, 보수주의가 강요하는 상상의 낙태

허탈한 사회 먹이 연쇄 때문에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눈떠! 인간의 법의 모순속에 hope은 없어,

투표권은 노예선의 노뿐 어서 벗어나고픈

그 어떤 권세보다 높은 신수 왕권의 금빛 날개를 펴


2절]

빛은 항상 더 밝은곳만을 비춰

이뤄 질 수 없는 future 끊임 없는 war

레일같은 평행선 인생에 함께 뛰어 가는 동반자?

never 결코 널 밀어내지 takeover 정치가 clay-more 보선?

그들의 명예를 여는 door

양의 탈을 쓰고 본 적 없는 미소로서

당에 목을 메는 명예쫓는 의원 스토커

전부 다 뜯어고쳐

교육제도 마저 뒤틀려 젊은 싹의 꿈의 줄기를 비틀어

하나 부터 열까지 기억하게 길들여

넥타이에 묶여 살아가게 이끌어

그 어떤 이끌림 보다 강한 feelling mp3

헛바람 새는 피리

나 길이 막힌 이 길 걸어봤자

걸인 히피 꼬마들에게 씹힐 운명

되려 내가 씹지


3절]

가식으로 사는 널 향한 증오 탄식으로 타는 널 향한 분노

다신 지껄일 수 없게 깊게 널 묻고 ma flow

깊은 내면의 고통에서 널 춥고 외로워 울어도 문 틈빛을 지워

악몽과 절규 비운 술잔에 비춰 그려내는 너란 놈의 씨를 씹어

난 복수로 칼을 가는 감정없는 킬러 I kill y'all!

안도감에 만취된자여 think higher,

만족함을 싸워, knowiedge is power! till the final hour

서랍에 접힐 태극기...너와 내겐 아직 해방기념일 없으니

여전히 이 젊은이 위험한 꿈을 꿔.

무법자 눈을 떠, 화염병이 불 붙어 저 하늘에게 충성!

심판의 칼을 차리...이땅의 법이 출석부라면 나 결석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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