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문서조작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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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0-06-16 17:42 조회1,53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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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세계일보에 게제된 내용이다.
천안함 감사결과에 대해 군의 군사작전 특수성을 고려하거나 당사자들의 소명기회를 주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명예를 먹고사는 군인들이 소명기회도 없이 매도 당했다면 가장 좋아할 사람은 김정일 집단 아니겠는가?
가장 손쉽게 민군 이간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다음은 신문에 나온 내용이다.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전역지원서를 낸 이상의 합참의장이 14일 감사원의 일부 감사 결과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감사원장에게(항의) 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합참의장이 감사원 감사에 불만을 작고 서신을 보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감사원이 지적한 서류조작과 지휘통제실 이탈, 음주 문제 등을 적극 해명했다.
서류조작 의혹과 관련, 그는 3월 27일 오전 5시쯤 자신이 직접 서명한 2쪽짜리 문서 원본(단편명령 제10-37호‧전군 군사대비태세 강화)을 들고서 해명했다.
그는 “이 문서 결재란에 최종 서명했으며, 실무자들은 작전본부장 이름 위에 연필로 쓰인 ‘전결’이란 단어를 지우고 예하분대로 다시 내려보내 조작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명 기회를 일절 주지 않은 채 (언론에)보도돼 명예가 추락했다”면서 “‘문서조작’ 부분을 보도한 모 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제 군 생활의 급소를 찌른 것으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전역 후에도 끝까지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통제실을 이탈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 의장은 “3시간 정도 집무실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탈의 개념은 역내(국방부‧합참 청사)를 벗어나는 것인데, 집무실에는 통제실보다 훨씬 많은 통신장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음주 부분과 관련, “술을 먹었지만 취해 업무수행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국방부에 통보된 감사원의 직무감사 결과 서류에는 형사 처벌이란 말이 한마디도 없다” 면서 “감사원장이 국회에서 12명의 형사처벌을 언급한 것은 잘못 이야기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감사원의 발표가 시기적으로 안좋습니다.
방법론으로 옳지않고, 형평성에서도 옳지 않습니다.
북과 관계없다고 읇조리던 청와대는 무죄입니까?
군에 잘못이 있으면 밝히되, 어디까지나 군을 바로잡는게 목적이어야 하지,
군의 죄상을 동네방네 떠들며 매도하는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봅니다.
잘못에 대해선 엄격한 처벌이 있되, 좌빨정권하에서 혐오집단으로 매도당한 군의 사기를 진작시켜 주어야 합니다.
더구나 감사원장 김황식이는 전라도출신의 좌빨스런 인물입니다.
좌빨정권하에서 어느 부서 하나 성한곳이 없지만 감사원인들 편향된 인물들로 채워지지 않았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 감사원과 참여연대의 묘한 共助(공조) ]
http://chogabje.com/board/view.asp?C_IDX=33349&C_CC=AZ
[ 軍 作戰 감사는 행정감사 기구인 감사원의 越權(월권) ]
http://chogabje.com/board/view.asp?C_IDX=33355&C_CC=AZ
어제 이상의의장의 반발기사와 조갑제닷컴의 글을 보고 잠깐 인터넷 봤더니,,,
이상의 합참의장을 비난하는 글들은 좌빨언론이 주도적이더군요. 세균당이 가세하고,,,
아마 시기적으로 안보리 설명에 맞출려는 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글에 설득력이 있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