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군중심리가 좌파들에 이용당하여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지않은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함성과 태극기 물결이 더욱 거세져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태극기를 싫어하는
  김정일 좌파들을 주눅들게 하는 이런 모습이 오히려 큰 다행이고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작성일 10-06-19 10:23

그대 말이 옳소!!!
이 아이들이 언젠가 한 번은 한반도기를 들라는
뒈중인지 막돼먹은 놈현인가 하는 치들이 지침을
내렸지만 거절했다는 기사를 봤는지 들었는지 언뜻
생각나는데..?

스포츠에서 애국심을 강요할수는 없지만..
대한민국 4자란 구호에서 이미 애국심을 이용한다고 볼수가 있겠지요..
즐기면서 애국도 한다 ?.. 좋아보이긴 한데...
저런 쉬운애국은 해도..진짜 피땀이 들어가는 애국에는 무심해질까 걱정이네요..
보기 나름이겠지만... 애국심을  저런식으로  소모시켜버린다고나 할까...
축구하고 애국심하고는 아무런 관계도 없을텐데..

붉은악마란 1995년 외국인들이 놀라워서 붉은악마라고 불려진것이 유래입니다 하나의 애칭일 뿐이고
어느나라든  축구거리 응원은 합니다.  일본도 단체복을 입고 응원을 하고있고
  브라질은 우리보다 더 합니다.  단지 우리나라는 좀더 조직적일 뿐입니다. 순수한 응원의 행태를
  너무 복잡하게 생각들 하시는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의식으로 대변되는 붉은 악마..... 반드시 정치적 이념, 좌이념에 따라 지난 지선을 치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군대 안간다니까, 전쟁 안난다니까 야당을 찍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고 국가관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무뇌아집단... 역시 철없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나는 붉은악마가 박쥐처럼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것 싫어요. (박쥐를 그토록 싫어하는 인간들이 말이죠. ㅋㅋ)

악마도 악마 나름이지요. 철없는 악마는 싫어요.

그렇게 때거지로 몰려다니면서 한 번이라도 억울한 천안암 사건에 대하여 김정일이 때려잡자고 시위라도 한다면 내가 박수쳐 줄 수 있습니다.

평화... 모순되게도 평화를 지키기위해선 피을 흘려야 했었고, 전쟁을 치뤄야 했었죠..
이 세상에서는 공짜 자유, 공짜 평화가 없다는것을  일깨워 줘야 합니다.
요사이 교육과정을 보면 전혀 그런게 없잖아요..그게 걱정입니다..
평화의 단맛은 잘알지만  그 밑에 깔린 크나큰 희생은 잘 모르는 세대들..

아이고 별것을 다  축구는 세계 어느곳이든 응원열기 대단합니다.
 거리응원?  브라질은 우리보다 더할겁니다.
  조갑제는  김정일 때려잡는  용어안나온다고  붉은 악마 응원을 비판하고 잘졌다고 했습니다만
  축구는 축구이고  정치적 문제는 정치적 문제입니다
    괜히 복잡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길

어찌 내 마음에 안든다고 모두 백안시하고 심한 사람은 걔들을 아예 적으로 돌릴려고까지 하는 지..
'붉은 악마'는 그냥 대한민국 축구대표단을 응원하는 하나의 문화로 인식하면 될텐데...
걔들 모두가 좌익빨갱이 편을 드는 것도 아닐텐데...걔들을 배척해서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무슨 득이
있다고..정말 고루하고 안타깝고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