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파란 기와집 주인의 한 사람인데 오늘 할 말 좀 해야겠다.

요즘은 살인조차 예사로들 횡행하고 있고 범인들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관해 무

슨 특별한 죄의식이나 부끄러움 같은 것도 보이지 않는 세태이다. 무슨 막장 개그

도 아니고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개판에서 완전 깽판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진화된 분위기다. 중도가 깽판 하나만은 확실하게 친다.

 

청와대나 국회나 신문이나 방송 내용들이나 지자체 단체장들이나 사회도덕이나 범

죄나 청소년들 非行문제나,,,를 보면 모두가 다 집단 정신감정이라도 받아 봐야 할

정도가 된 것 같다. 그렇다고 法이나마 바로 서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어지

럽고 살벌하고 막가는 이 혼탁한 시대에서 국민들이 무슨 희망의 불빛 하나라도 지

표로 삼을만한 것이 있느냐 하면 그것 또한 아니다. 사회 중심 가치가 실종되어 버

린 증상인 것이다. 온전치 못한 정치의 파급효과는 이토록 놀랍도록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미국이 동해안에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미국이 무슨 중도정권 이뻐서 그

런 게 아니란 것은 알만한 이면 다 안다. 미국이 겉으로는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

보다 굳건하다 말을 해주지만 그거야 외교적 수사(修辭)일 뿐이고 이 말을 되짚어

보면 실은 오히려 그 어느 때 보다 중도정권 下의 한반도가 더 위험하다고 판단되

기 때문일 것으로 해석함이 더 진실에 가깝다.

 

이 정권 중도패거리들 하는 짓이 이념적으로 도무지 미덥지를 못하니 북괴놈들에게

는 물론이고 중도정권에게도 행여나 대한민국에 반역적 딴 생각은 하지 말라는 무

언의 의지와 경고적 메시지를 겸한 게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사상 최대의 한미 합

동군사훈련이란 사상 최대의 위기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효과대상이 단

지 북 뿐만이 아니라는 말이다.

 

중도일당들이 한편으로는 대한민국 수호에 온 힘을 다 하는 듯이 뻔뻔스런 혀 놀림

을 하지만 그것이 진정성이 도무지 없다는 것은 청와대 人事뿐만 아니라 그간의 많

고 많은 행적들이 너무나 명백하게 다 말해주고 있다. 나불대는 혓바닥보다 행동이

더 중요한 법이다.

 

그래서, 오래 참았는데 이젠 때가 오고야 만 것 같다. 긴 말 할 것 없다. 우선 방부

터 빼라. 나, 파란집 주인이다. 애초에 파란 기와집에 입주하고 싶다고 우리한테 호

소할 때 했던 말이랑 지금 이거 영 다르잖아!

 

6.15를 포용한다거나 6.15를 옹호하는 자는 國家의 怨讐이며 대한민국의 怨讐이고

내 조국의 怨讐이다. 6.15를 一考의 가치조차 없는 반역으로 단죄하는 애국진영과

6.15 지지세력을 묶어서 서로 “사회적 통합”해보겠다는 말장난이나 치는 너희 中道

들 코미디는 더 보고싶지가 않다. 국민을 사정없이 모독하고 사기 친 게 대체 한두

번이었느냐? 요즘 목사 한놈이 북에까지 가서 미쳐서 난리던데 간단히 말하자. 이

게 다 중도 싸가지들이 깽판 친 결과일 뿐이다.

 

너가 집 주인 입장이 돼서 함 생각해봐라. 두번 속았지만 세번까지 속을 수 있겠느

냐고. 그럴순 절대로 없다,,,이런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아,,더 쓰기

도 이젠 지겹다. 방부터 빼라고. 왜 우리 돈으로 거기서 그러고 있냐고. 방 빼!

 

 

 

@ 2008년 취임한 후로 중도가 시작됐는데 그게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이란 게

냐?

 

@守舊退行 종북반역패들과 같이 노니는게 “선진화의 길”이고 그 길이 곧 中道라는게냐?

 

@반역패거리들을 감싸는게 “국민을 섬겨 나라를 편안하게 하는”거냐?

 

@‘이념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로 간다’고? 그런데 천안함 폭침사건은 왜 생겼

느냐? 혼자만 가면 다 되냐?

 

@국내 빨갱이들이 밤낮으로 대한민국을 할퀴어대는데 그걸 그냥 두면서 “이명박

정부가 이룩하고자 하는 선진 일류국가의 꿈”이라고? 일류국가는 깽판치는 사회냐?

 

@“남북관계는 이념의 잣대가 아니라 실용의 잣대로 풀어가겠습니다”라고? 관광객

이 뒤에서 총맞아 죽고, 북괴의 물폭탄으로 국민들이 죽었어도 입 쳐닫고 있는게

실용이냐? 앞으로 북괴와 그리고 국내 빨갱이들과 대체 어떤 “실용’의 장난을 더

치려 하느냐?

 

@“정치의 근본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살맛나게 하는 데에 있습니다”? 지금 국민

들이 살맛 난다고 생각하나?

 

2008년 2월 25일에 한 말 중에서 발췌했다.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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