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의 기본을 보여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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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0-08-26 17:06 조회1,8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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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 당국이 11월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비한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완벽한 경호·경비를 위해 합동참모본부에 ‘군 작전본부’를 설치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작전본부는 해상 경호경비책임관, 육상 경호경비책임관, 공중 경호경비책임관 등으로 구성된다.
본부장은 합동작전본부장이 맡고 해상은 2함대사령관, 육상은 수도방위사령관, 공중은 공군작전사령관이 각각 책임진다.
수도방위사령부를 중심으로 한 육군은 회의 개최 전부터 회의장과 각국 정상들의 숙소를 경호·경비하기 위해 주변 지역의 산 정상 등에 병력을 집중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장과 숙소는 특수부대 요원들이 담당하고, 외곽은 보병 요원들이 경계를 설 예정이다.
또 공중 공격에 대비해 벌컨포 등 방공무기도 곳곳에 증강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군 차원의 군사대비도 3단계로 구분해 강화할 방침이다.
1단계에서는 경호·경비 계획을 보완하고, 2단계에서는 경호·경비에 투입되는 전력만큼 대체 전력을 증강하고, 10월 말 이후부터는 3단계로 수위를 높여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G20을 준비함에 있어 그동안 북이 저질렀던 만행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북한이 저지를 가능성 있는 분야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사회혼란을 가중시키기 위한 은행, 철도, 전기, 가스, 교통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 불순분자를 몰래 침투시켜 남남갈등을 조장한다거나 대규모 시위 조장, 또는 세계적 IT 강국 이미지를 훼손시키기 위한 저들의 꼼수에 잘 대비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천안함 사건때 식별되었다는 북한 사이버 부대에 대해 실시간 감시를 하고 있어야 한다.
국내외 관계자들은 북한내 인터넷 인프라가 없어서 대부분의 해커와 심리전 요원들이 중국이나 제3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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