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구분단론에 대한 의문점 ☆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 영구분단론에 대한 의문점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의태양 작성일09-12-22 12:50 조회2,422회 댓글2건

본문


 1. 남한이 북한과 국제사회에 휴전선을 국경선으로 바꾸고 UN 감시하에 상호군축을 한후 미국을 중심으로 북한을 지원하겠다고 하면 북한이 우리 제안을 받아들일까 궁금하다.

 내 생각엔 지금까지 한번도  무력적화노선을 버리지 않은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영구분단론에 동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 이유는 첫째 북한은 지금까지 무력적화통일을 위해 공갈,협박,테러,선전선동,군사력 증강을  한번도 멈춘적이 없다.

 북한이 지금까지 한 행동으로 봐서 국제사회에 휴전선을 국경선으로 인정하고 UN 감시하에 상호군축을 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드릴 가능성은 전혀 없다. (단, 김정일 정권이 붕괴되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다면 그때 가봐야 알수있다.)

 2. 남북한이 휴전선을 국경선으로 바꾸고 UN 감시하에 상호군축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북한이 지금까지의 무력적화통일 노선을 버리고 남한에 대한 선전선동을 중단할 것인지 궁금하다.

북한이 무력적화통일 노선을 버린다해도 체제 자체가 자유가 없고 군을 중심으로 1인 독재하는 상황에서 남북이 미국, 캐나다 처럼 자유왕래 한다는건 있을수 없다. 왜냐하면 자유가 없고 1인 독재 하는 체제가 자유왕래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체제에 불만을 느끼고 정부를 뒤엎으려하기 때문이다.

 체제 유지를 위해 언어와 민족이 다른 중국도 마음대로 갈수없게 통제하고 처벌하는 정권이 언어와 민족이 같은 대한민국을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도록 허락한다는 건 있을수없다.

 3. 남북한이 영구분단 체제로 갔을때 남한내 불만 세력에 의한 선전선동으로  북한 체제에 동조하고 촛불집회및 반미집회,5.18 광주 폭동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궁금하다.

 북한은 자유가 없고 통제 및 처벌이 심해서 민주화 요구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남한은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사회적 특성 때문에 북한 체제에 동조하고 세력을 키우는 반정부 활동이 용이하다.

 따라서 영구분단이 지속된다면 적화통일 위험성은 항상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영구분단으로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해선  몇가지 선결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한다. 첫째 남북한이 휴전선을 국경선으로 바꾸고 UN 감시하에 상호 군축에 동의해야 한다. 

 둘째 영구분단 체제가 오랫동안 변함없이 유지되어야 한다.

 셋째 북한 정권이 1인 독재 체제를 버리고 남한과 교류,협력 및 자유왕래를 해야한다.

 그러나 지금 현재로선 남북한 모두 영구분단 체제에 동의하지도 않고 설사 동의를 해서 영구분단체제로 간다 해도 그 분단 체제가 지속되기 힘들다.

 그 이유는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남한에서 북한 체제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반정부 활동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 역시 남한을 먹기 위해 겉으로는 영구분단 체제로 갈것처럼 하면서 뒤로는  끊임없이 대남 선전선동을 할것이다.
 따라서 영구분단 체제는 남북 합의하에 실현 되기도 힘들고 남한 단독으로 실천한다 해도 북괴 끊임없는 위협과 대남 선전선동에 대항해야 한다.

 영구분단론은 북괴에 대한 굴종 ,퍼주기, 선전선동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고 이것을 계속 유지하면  우리가 원하는 통일을 이룰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방어만 하는 통일이다.

 통일을 좀더 빨리 안전하게 하려면 공격과 방어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돈을 들여 풍선을 보내고 탈북자를 데려오는 방법으로 남북한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탈북자를 통해 남한내 간첩과 좌익을 소탕해야 한다.

영구분단으로  대남 협박과 선전선동을 차단하고 돈과 진실을 통해 북한을 내부에서  붕괴 시켜야 한다.

 이것이 영구분단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돈과 진실을 활용하는 영구분단론이다..

 이것은 내가 생각하는 영구분단론 + @ 통일론 이다.  공격과 방어를 적절히 병행하는 통일론 이다..

 내 이론에 동조하면 다행이고 반대하면 그 이유를 적절하게 설명하면 그만이다.

댓글목록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이미 수많은 북한사람들이 남한문화 예를들어 영화나 드라마들을 시청하면서 남한에 대해 알고있고, 서로서로 입소문들을통해 남한이 지금 얼마나 잘살고있다는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럼으로 탈북행렬들이 계속 이어지고있구요.

이미 화폐계혁때도 많은사람들이 참다참다 정부욕 하다가 장마당에서 끌려나갔다는 사람도 나오고, 김일성화폐에다 낙서질하고 반역행동들이 보이고는 있다지만, 문제는 북한정부의 너무나도 심한 통제와 업박속에 내부에서 단합된 분열이 나서 붕괴가 난다는것은 참으로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중도12님의 댓글

중도12 작성일

영구분단을 인정한 후에는 국경 지역에서 타국에게 불법적인 행동을 하게되면 상호신뢰 구축에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17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154 지만원 박사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障碍物) 댓글(15) 안성호 2009-12-21 2957 27
18153 혹시 모르시는분들을 위하여 법대로 2009-12-21 3315 8
18152 어느 누구의 기사를 보고 가입 댓글(1) 꼰데 2009-12-21 3276 9
18151 내가 알고 있는 지만원 박사! 댓글(4) 김종오 2009-12-21 5028 21
18150 칼 주고 칼침 맞기 댓글(2) 박병장 2009-12-21 3299 28
18149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 전부가 독립군이어야 했나 댓글(2) 조고아제 2009-12-21 2857 26
18148 북핵무기와 해킹기술 도와주는 ‘평양과기대’ 지원을 즉각… 댓글(1) 비전원 2009-12-22 4482 13
18147 북한 정권의 현재 동향 반공인 2009-12-22 3338 10
18146 영구분단을 해야만 하는 간단한 이유. 댓글(2) bananaboy 2009-12-22 2506 19
18145 김성광 댓글(3) 박병장 2009-12-22 3116 26
열람중 ☆ 영구분단론에 대한 의문점 ☆ 댓글(2) 민족의태양 2009-12-22 2423 8
18143 한 장 남은 달력도 반절이 지나간다. 댓글(1) 박병장 2009-12-22 2795 16
18142 지만원 박사님, 유엔(UN)감시를 믿으십니까? 댓글(21) 안성호 2009-12-22 2798 19
18141 이곳에 우리를 와해하려는 세력이 있는듯 합니다. 댓글(4) bananaboy 2009-12-22 3184 18
18140 조갑제닷컴 金昌辰씨 댓글에 대한 답글 댓글(3) 비전원 2009-12-23 4417 15
18139 노무현 김대중보다도 싫은 이명박! 댓글(3) bananaboy 2009-12-23 2534 18
18138 님을 위한 교향시를 인터넷에서도 볼수있을련지요? bananaboy 2009-12-23 3399 4
18137 우파여러분께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댓글(13) happyday 2009-12-23 3090 5
18136 왜 영구분단론에 시비거나? (평화협정 대비책인데) 새벽달 2009-12-23 2388 19
18135 한겨레신문 평화협정체결 환영 전면광고 댓글(5) 반공777 2009-12-23 3412 17
18134 새벽달은 미쳤는가? 댓글(11) 안성호 2009-12-23 3631 20
18133 경고! 시스템클럽에 파괴공작팀 작전중! 댓글(5) 김종오 2009-12-23 5112 30
18132 ★ 시스템클럽의 민주화 ★ 댓글(14) 민족의태양 2009-12-23 3359 21
18131 영구분단이후의 유엔만으로도 충분한 국가안전보장. bananaboy 2009-12-23 2598 6
18130 한 번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댓글(6) 푸른하늘 2009-12-23 3040 7
18129 보자보자 하니 지금이 어느 시기인데... 댓글(2) 비탈로즈 2009-12-23 4074 30
18128 영구분단 외에 다른 대안은 없는가 댓글(3) 신생 2009-12-23 3886 17
18127 왜 빨갱이를 박멸해야 하는가 댓글(6) 신생 2009-12-23 3188 19
18126 댓글(5) 박병장 2009-12-23 4191 10
18125 한강 철교 댓글(2) 박병장 2009-12-23 4417 4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