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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X의 미친소리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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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달 작성일09-12-24 11:20 조회2,52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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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핵무기 폐기와 연계하여 6자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협정에 대한 논의를 보즈워스 특사가 확정을 하였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2189898d&sid=84&nid=006&ltype=1


오바마가 친서를 통해 6자회담-평화포럼 병행을 약속했고....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913


이미 북한에 미국 전문가 실사단(루가팀)까지 북한에 들어가 있는데....


*참고 : 루가팀->16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난 찰스 보이드 미 국가안보사업이사회(BENS) 회장 등 미국 기업가대표단을 말하는 것이다.

예비역 공군 장성인 찰스 보이드가 이끄는 이 팀에 대해, 외교 소식통은 '루가팀'이라고 불렀다. 우크라이나 등 구소련 지역 핵무기 폐기에 적용됐던 '넌-루가 프로그램'과 관련있는 대표단이라는 뜻이다.

 

그나마 우리의 최소한의 생존권이라도 지키기 위해서는 평화협정을 하더라도 나라를 완전히 분단시켜 평화체제를 정착하고 이를 보장하기 위해 유엔의 결의로 평화회담 당사자들과 세계 각국의 강대국들이 정전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주둔해야 한다고 했더니 어떤 정신 말짱한 분이 나를 미쳤다고 하고 북한의 간첩이라 몰아가네요..  ㅠㅠㅠ

또 어떤분은 몽상수준이라고 매도하고....

이분들 정신 말짱한 분들은 평화협정이 체결되고(우리의 의사와 관계없이) 적화통일이 되고 나서도 평화협정을 반대한다고 떠들고 영구분단=적화통일이라고 외칠것 같네요.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아주 옛날에 봤던 영화의 한 대목이 생각나네요.

제목이 생각 안나서 [호프만식 토끼몰이]라고 붙여 봤는데....


1. 호프만식 토끼몰이

더스틴 호프만이 주인공이었던 영화였는데....

시골학교 교사로 부임한 주인공(더스틴 호프만)이 눈이부시게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이사를 왔는데...

부인이 너무 아름다워 동네 건달들이 노리게 되지요.

그래서 건달들이 주인공한테 토끼사냥을 가자고 하며 꼬셔내는데....

귀리가 들어있는 커다란 자루를 한 개 주며 길목에서 자루만 벌리고 지키고 있으면 자신들이 토끼를 몰고 오겠다. 토끼가 가득 들어가면 주둥이만 묶어서 들고가면 맛있는 토끼요리를 즐길수 있다고 하지요.

너무나 순진한 주인공은 자루를 벌리고 토끼가 들어오기만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고....

그 사이에 동네 건달들은 아내 혼자 있는 집에 쳐들어가 집단으로 주인공의 아내를.... 쩝....

그것도 모르는 주인공은 토끼가 몇 마리나 들어올까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설레이고...


왜 하필 이시점에 얼굴도 모르는 정신 말짱한 분이 멍청하게 자루들고 토끼가 들어오기만 기다리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2. 평화협정 논의는 이미 기정사실화. 여기에 대비해야 할 때.

평화협정을 시스템클럽에서 반대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을 단계는 지난것 같네요.

이 여론이 휴전협정을 반대하던 6.25 당시와 같이 전체 국민들의 의견이고 대통령의 의사라면 가능도 하겠지만 이미 물건너 간일.

미국에서도 1199명이 서명한 한걸레 신문의 광고를 한국민들의 여론으로 볼까요? 아니면 인터넷 바다의 한구석에서 떠드는 시스템 클럽의 의견을 대다수 한국민의 여론을 볼까요?

슬픈 일이지만 이미 저들은 오래 전부터 프락치까지 미국정부 깊숙이 박아놓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고 그 의견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미 이명박의 후보경선시절 그의 진면목을 파악하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다가 옥고까지 치루셨던 지만원 박사님의 선견지명은 10만양병설 주장하던 율곡선생 이상간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그렇다면 각자가 토끼꼬리만도 못한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왈가왈부 할게 아니고 지박사님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고 힘을합쳐 나갈때가 아닐까요?



3. 평화협정에 임하는 우리 정부는 믿을 수 있나?

참으로 불행한 생각이지만 평화협정에 대해서는 김정일보다도 이명박에 대해 믿음이 안갑니다.

차라리 적이라면 대비나 하지 매사에 거짓말투성이인 이명박과 현 정권은 도저히 믿음이 안가는 존재입니다.


저는 이명박을 적화통일이 된 이후의 통일공화국 남조선총독이라 봅니다.

그동안 제가 수시로 주장한 것과 같이 돈과, 가문의 부활과 영구집권의 야욕만이 목적인 이명박이 선택할 길은 한정이 돼 있습니다.

이대로 정권교체가 된다면 이명박은 평생을 감옥에서 ㅤㅆㅓㄲ거나 노무현의 뒤를 따라야 합니다.

이것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이명박의 평생 동지인 이재오나 기타 측근이 권력을 잡는 일인데 이것은 아주 희박합니다.

한나라당 대표의원 정몽준이나 김문수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퇴임후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는 이명박의 실정을 고스란히 뒤집어 써야 하기 때문에 노태우가 전두환을 찍어냈듯이 이명박 죽이기를 해야 정권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요.

이렇게 되도 이명박은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리거나 어떤 방법으로든 골로가야 합니다.


두 번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이명박이 선택 가능한 최선의 길입니다.

바로 한반도 평화협정의 와중에 남북한 통일을 하고, 혼란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자리를 계속 차고앉는 방법입니다. 1국 2체제인가요? 2개의 체제중 남쪽체제의 수장이 되었다가 김정일과 합의하여 남조선 총독이 된다면 평생집권도 2MB가카의 만수무강도 가능하지요.(빵꾸똥꾸라 욕먹고 나중에 토사구팽이 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따라서 평화협정에 대해서는 가장 믿을 수 없는 존재가 이명박입니다.

아마도 평화협정과 적화통일에 대해서 남한의 빨갱이 세력과 이명박은 같은배를 타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북한에 대해 현정부가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것은(줄듯말듯하는) 통일후 유리한 지분확보를 위한 줄다리기라 봐야겠지요.


하지만 미국이 이명박의 실체와 숨겨진 진실을 알고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미국같이 투명하고 지도층의 정직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나라에서는 이명박의 사고방식은 꿈에서조차 생각하지 못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3. 평화협정 논의시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존재는 미국뿐.

미국에도 공산주의자가 많이 있고 믿을 수 없는 트로이목마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반공국가로 가장 믿을 수 있는 존재는 미국입니다.

핵무기 제거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이 적화통일 된다면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발판을 잃고 세계 2류국가로 추락했다가 이슬람권 및 제3세계의 등쌀에 멸망해버릴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이 미국대신.....

특히 일본의 하토야마 정권이 등장하고 오키나와 반환문제나 전 정권의 핵밀약 문제등으로 껄끄러운 관계고 일본과 중공이 밀착되가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미국에게 한반도의 중요성은 어느때보다 클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쥐새끼같은 정권에 미국이 속아넘어가 어처구니 없는 판단을 하는 경우인데 이것을 막기 위해 시스템 클럽이 총력을 기울여야 할것 같네요.

지만원박사님의 [영구분단론]에 대해 미국측에서도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동네에 인맥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지속적으로 오바마, 힐러리, 기타 중요인물들에게 만나고 서신보내고 건의하고 알린다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아울러 오끼나와 기지에서 ㅤㅉㅗㅈ겨갈 위기에 처해있는 미군기지를 제주도 알뜨르 비행장터(모슬포 구 일본군의 기지)와 연중 운항이 없어 적자투성이 지방공항등에 분산배치하는 방안도 추진해 보는것도 어떨까요?



미친X이 미친소리좀 지껄였는데 정신 말짱한 분들께서 또 얼마나 열받으실까?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세벽달님!넘 흥분해서 계속되는 님의 격앙된 글을 읽자니 너무 심하네요! 이곳이 님의 화 풀이식의 싸움판 장터가 아니 잖읍니까? 저는 세벽달님이 표현하는 해박한 국제정세와 한반도의 미래 전망을 저도 동감하는 부분도 많다고 느낌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도 동의할 가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좋은 의견을 그런 독설로 표현 해야만 하는건가요?
 
  아무리 흥분되더라도 막가는 어구표현은 거북 합니다.물론 다른분들의 막말도 마찬가지겠지요! 다 좋으신데 표현되는 막말씀은 삼가해주세요! 세벽달님의  한반도 정세에 따른 의견에 함축된 많은 부분은 저도 동의  합니다.

 지박사님을 앞에두고 회원간에 이런식으로 엉뚱하게 분란이 비화되는것이 누구를 위하는지 모르겠군요!

 우리가 지만원 박사를 독제자라고 여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우리가 "지"박사를 맹종하는 것도 아닙니다.
의견 글을 자유롭게 올리고 있지만, 회원간에 우군끼리 지나친 막말씀은 삼가 하시고 부드러운 토론이 되면 좋겠읍니다. 그리고아무리 좋은 의견도  넘 유아독존식의 고집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메너없이 할때는 감정을 유발 하지 않읍니까? 제삼 말씀 드리는데 좋은 말씀으로 오해를 푸시길 바랍니다!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새벽달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야 뒤집어지나 엎어지나 마찬가지 겠사오나.....
저는 새벽달님의 말씀이 옳다고 맏습니다.
문제는 아침이슬이라는 작자가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
하는 게 관건이 아닐런지요!!!!
언젠가 보니 북한을 미국이 접수하게 되는 날이라고 신문에 나와 있길래 보아하니....
소련이 들어와서 조금 먹어가고, 중국이 와서 어느정도 들어먹고, 나머지는 미국이 가져간다고 되어있더군요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그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요????
"남한은 통일에 관련해서 무슨일을 했는 데?????"
"그 잘난 통일을 하면서 어떤 일을 해서 통일을 하도록 도와 줬나요????"
아침이슬이????, 아니라면 어느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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