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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받는 학벌"에 대한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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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랑천 작성일09-12-26 23:27 조회5,931회 댓글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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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전에 본인은 지만원선생님의 팬이라는 점을 밝힙니다.
만약 이 사이트의 게시판이 지박사님의 글에 대한 싫은 소리는 허용되지 않는다면
제 글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박사님의 팬이라고 하더라도 100%가 아니라 일부 이견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학력에 관련된 내용은 박사님께서 일관되게 추구하시는 518이나 기타 특정사건가 무관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학력문제는 일종의 사회문제이고 범위가 매우 넓으며
교육열이 뛰어난 한국에서는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존경하는 박사님이지만 이견이 있는 몇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기본적으로 박사님생각에 공감합니다.
학력이 뛰어난 사람(서울공대나 카이스트출신)이 분석력이 뛰어나고
518등 어려운 주제에 대해 좀더 우수한 연구결과물을 낼수 있다는데 대해서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박사님이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지 기본취지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박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계속 거부감이 생기는 이유 몇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 우리나라에서 학력이 천대받던 시절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여서 사회문제가 되었지요. 우리사회가 너무 학력을 따지니까
사교육을 비롯해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기는 것입니다.
현재 젊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하고 인구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커다란 사회문제지요.
사교육이나 학력문제와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마지막글에 학력이 천대받지 않는 세상을 원하셨는데
너무 황당하게 들립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학력이 낮으면 명함도 못내미는 사회입니다.

3. 엘리트들은 좌파에도 많습니다.
박사님도 높은 학벌을 자랑하지만
박사님보다 더 뛰어나면 뛰어났지 못하지 않은 사람들은
좌파쪽에도 매우 많습니다.
서울대에 미국 아이비리그 석박사학위 출신자도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학력이라는 스펙트럼으로는 좌파나 우파의 구별이 안됩니다.
즉, 높은 학력은 우리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우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동국대 강정구 교수도 외국 유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해 "학문적 성과, 업적" 운운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학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우리가 박사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학력과 거의 무관합니다.
박사님은 한국현대사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바른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높은 학력이 이런 통찰력을 만들었습니까? 그럼, 박사님에 비해 손색없는 강정구교수는
왜 정반대의 통찰력을 보입니까?
강정구교수의 분석력이 떨어져서 전혀 다른 판단의 오류를 범한 것인가요?

지지자들중 박사님의 학력을 생각하며 그것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5.학력이 높든 낮든, 이세상 어떤 사람이나 싫으면 그만입니다.
주은래가 모택동에게 1인자 자리를 양보하고 2인자에 머문 이유는 모택동이 인민들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자신보다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박사님처럼 대중들의 지지가 필요한 분은 대중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점에서 박사님은 실수 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그렇고 모든 사람들이 지박사님을 지지하건 말건 그건 자기 맘입니다.
제가 박사님을 지지한다고 해서 박사님이 저에게 찾아와 고맙다고 인사라도 한적 있습니까?
제가 박사님을 지지하면 단돈 만원짜리 한장이라도 생기나요?
전혀 아닙니다.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지요?
바로 잘난척 입니다. 박사님의 글은 박사님의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잘난척 한다는 인상을 줍니다.
학벌이 천대받는 다는 것은 한국처럼 학력우선사회에서는 매우 엉뚱하게 들리는 말이고
사회주의 사상에 심취한 고학력 엘리트들이 즐비하다는점에서
박사님의 주장은 논리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학력이 높은니까 나보다 낮은 사람은 내 앞에서
까불지 말라고 하는 잘난척 처럼 들립니다.
이것은 저를 비롯한 대중들의 마음을 멀게 만드는 것입니다.
박사님,
제가 왜 없는 시간 소비하며 하루에 몇번씩 이 사이트에 들어와야 합니까?
제가 왜 박사님이 쓴 글을 빠짐없이 읽어야 합니까?
그렇게 행동하는 건 전적으로 제 마음입니다.
상대방이 대중들을 무시하고 건방지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모든 것은 끝입니다.
마음이 멀어지면 모든 관심도 사라집니다.


댓글목록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1. 박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거부감이 들면 읽지 않으면 됩니다.

2. 학력이 낮아도 천대받는 현실이지만 꼭 필요한 전문가들이 천대받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지요. 그래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으니 인재유출이죠. 대우를 안해주면 오지 않을 수도 있지요. 애국심에만 호소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내가 아니니...

3.강정구류는 꼭 필요한 전문가가 아니고 특히 우리에게는 아무 필요없는 전문가입니다. 강정구가 인재라고 생각하십니까/ 위스콘신 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를 나와도 대한민국의 전통과 정통성과 정체성을 허물기 위해서만 머리를 굴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르킹스 연구소의 박선원 ㅎㅎ

4.우리가 박사님을 좋아하는 이유라고 하시기보다는 저를 비롯한 일부라고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학력은 중요합니다. 저는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잘난 척 하는 것이 문제라고 보지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잘난 척하는 것은 척 하는 것이 아니고 능력이 진짜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정구 교수와 지박사님의 차이는 사상의 문제입니다. 사상이 상충하지 않는 경우 강정구 교수는 서슴치 않고 자제분을 미국에 유학시켰고 그렇게 싫어하는 미국에서 학위를 스스로도 땄습니다. 반체제이기 때문에 미국의 학위를 이용하여 적화에 이바지 하려는 것인 반면 지박사님은 정반대시죠. 미국에도 좌파인 곳이 위스콘신의 일부 학과라고 들었습니다. 미해사와는 극과극이죠. 미국에도 좌파가 있죠. 아직 오바마는 자신의 속셈을 경제위기때문에 드러내지 않고 있으나 ..

5.주은래가 모택동에게 양보한 것은 그들만의 사상적으로는 잘한 것이지만 인민들에게는 고난이었지요. 박사님이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난의 길을 자초하시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랬다면 적당히 타협하고 해서 눈감아줄 것도 생기고 했겠지만 박사님은 그러시지 않으셨고 유력정치인들에게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빠들하고는 개념이 다르시지요.

박사님인들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싶은 마음이 없으시겠습니까, 그러나 대한민국에선 그런 것도 어찌보면 사치입니다. 얼마나 정치인들 비겁합니까. 5.18엔 침묵하고 그렇다면 박사님도 5.18에 대해서 적당히 침묵하고 그외의 중요한 안보 문제도 그렇게 하고 하면 지만원이 아니지요!

선생님께서 박사님의 글을 선생님의 관점으로 이해하셔서 잘난 척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자유지만 박사님을 이해하는 많은 사람들은 왜 박사님이 그렇게 표현하실까 하는 점에 대해서 공감하고 이해하실 것입니다. 때로는 박사님도 감정에 복받힐 때가 있으시겠지요. x같은 나라라서요. 떠나버리고 싶을 때가 선생님은 없으셨습니까?

<제가 박사님을 지지하면 단돈 만원짜리 한장이라도 생기나요?> 이 표현은 조ㅁ 그렇습니다. 아시겠죠. 함자를 빗대시면 안되죠.

글이 길어져서 아래에서 잇겠습니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박사님에게서 대중의 지지를 앗아간 이유들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친북좌파 방송의 영악함과 이명박의 사상적 애매함과 대권을 향한 집착.. 그런 것들이 탄압으로 현실화 되었었지요. 또 이명박에 올인한 유력 신문들도 있군요. 좌파 방송이야 어련하겠습니까만은 왜 조중동이 5.18에 대해서 외면할까요. ㅎㅎ 박정희 전두환을 독재로 김대중 김영삼은 민주화로 각인시켰던 그 신문들이 보수란 것이 모순이겠군요.

방송을 비롯한 언론들이 의도적으로 외면하면 심지어는 정치인이어도 소외되지요. 이회창 총재를 보시면 아실것입니다. 하물며 정치인도 아니고 역사적으로 민감한 현안을 다루는 학자를 언론들이 외면하는데 대중의 지지란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뜻이 있는 진정한 애국자들은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로 하고 3부로 넘어갑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박사님께서 저를 보고 못배운 놈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그것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실제로 못배운 놈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배운 사람들을 부러워는 할 지언정 그들이 저를 보고 못배웠다고 탓해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사실일 뿐이니까요. 다만 배움의 기회를 놓친 것은 참으로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그것도 다 내 탓이지요. 박사님께서 오죽하면 그런 말씀을 하실까 거꾸로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못배운 것은 못배운 것이니까 다만 역할 분담을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게진 사람이 갓쓴 사람으로 행동해도 어색하고 갓쓴 사람이 지게를 지는 것도 어색합니다. 지게진 사람은 갓쓴사람 대접하고 갓쓴 사람은 지게진 사람 대접해 주면 되는데요. 자꾸만 지게진 놈이 갓쓴 사람 행세를 하면서 갓쓴 사람 멸시하는데 갓쓴 사람이 말한마디 안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지게를 진 사람은 다리가 튼튼하니 그 튼튼한 다리로 갓쓴 사람을 대접해 주고. 대신 갓쓴 사람은 머리가 좋으니 머리를 이용해서 갓쓴사람이 다치지 않고 잘 걷도록 길 안내를 잘 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이정희 원희룡 오늘 잡학포털을 보니 류시원 형 전국 3위였는데도 투덜투덜 전국 1위를 하다보니..

촛불집회에서 악을 박박 쓰던 이정희 민노당의원이 악을 쓰지 않을 때는 똑똑하더군요. 그 똑똑한 일면을 그분은 어떻게 분출하던가요. 원희룡 학력고사 수석 출신입니다. 박찬종 3대 고시 패스했습니다. 기타 등등

이정희 의원에게 전경들은 무엇이던가요. 적화대상이 대한민국의 x로 여길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지 모르나 공적인 임무만 수행할 때는 그녀는 국민들의 파수꾼들을 결코 존중하지 않습니다.

원희룡 의원 스스로 보수라고 언론 등에 스스로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 과거 노무현 탄핵 정국에 탄핵시키려고 했던 한나라 민주당 의원들은 방송이 철저히 외면할 때 토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를 하던 말주변도 없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대구 소재 의원과 한나라당 비례 대표가 나왔었는데 김수진 이화여대 교수는 이 두 사람을 철저히 외면하고 원희룡과 수준이 맞는다며 맞장구치더군요. 그때 원희룡이 비례대표 두사람을 무시하진 않았지만 김수진은 수많은 시청자들이 시청하는 가운데 노무현 편을 들며  두 사람을 비웃었습니다. 원희룡은 보수가 결코 아니니 김수진이 죽을 맞출 수 있었다는...

송영길은 방송 토론에 나와서 지만원 박사님의 이름을 언급할 때도 있었습니다. 송영길이 그랬다면 시청자들이나 패널들이 아 지만원이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인가보다 해야 하는데 보수층인데도 송영길의 의도에 넘어가면 한심한 것이지요. 그러나 5.18만 방송에서 때리면 논란이 되고 전세는 역전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인데도 대중적 지지도가 어떻고 하면 지나치신 것입니다.

운동권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철저히 명문 학교 위주로 출세를 합니다. 지방 몇류 대에서 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자기 지방에서도 시민단체 궁물이나 먹으면 다행일 것입니다.

과거 운동 하느라 영창에 가는 바람에 군대 면제를 받은 친구가 있었는데 방송 토론에서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 군대생활을 잘 못했으나 말빨은 있었던 옆 소대 고참은 어디에서 환경단체를 하더군요. 지방방송에 나와요 ^ ^ 그들이 친구 사이에서나 군대 내에서 화합하고 소외된 친구를 배려하고 그랬을까요. 천만에요. 대학 나온 친구들만 놀자 그랬습니다. 그 얘기를 다른 친구들에게 알렸으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러나 중학교 나온 열외 대상 친구 하나는 대학나온 애들만 놀자고 주동한 방송 토론에 나온 친구를 출세할 것이라고 돋게 보더군요.

영원히 변할 것 같지 않은 친구들도 오만해지고 이득을 위해서 변하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나라? 그런 소인배들에게 나라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도 그러니 작은 소인배들을 탓하기도 그렇군요.

제발 좌파들 얘기는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좌파들이 서민 약자 인권 등을 배려하는 척 하는 것은 그들이 처한 상황이 그렇기 때문이지 진심이 아닙니다. 시민단체는 순수한 사람들의 영역으로 돌려줘야 합니다. 좌파들이 순수한 시민단체의 발전을 사상적 밥벌이적으로 이용해서는 소외계층 약자들의 근본문제들이 풀리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남 신세 지는 것이 좋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라가 더 잘살게 되어 확실한 선진국으로 자연스럽게 발전되다보면 시민의식도 함께 동반 상승할 것인데 그런 발전과정에 개입해서 목적을 이루려다보니 나라도 시민단체도 약자에 대한 배려가 제대로 되지 않고 겉핥기가 되는 것입니다.

지만원 박사님은 다른 홈페이지 주인장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고 믿습니다. 시간이 허락할 때 기꺼이 답글도 주셨고 전화도 공개해 주셨으며 직접 받으시기도 하셨습니다. 뜻만 같이 하면 공평하게 대해 주시는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박사님이 일부 사람들만 편애 하셨다면 이 시스템클럽은 온갖 탄압 속에 지금까지 지속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궁물에 연연하지도 않으셨고 개인의 영화를 위했더라면 결코 현재 우리의 만남도 없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공유하는 공통분모는 애국이지 다른 지엽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애국에 천착하지 못하고 지엽말단을 자꾸 건드린다면 답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다른 많은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시스템클럽에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박사님의 글들을 일부 회원님들이 오해하셨다고 하더라도 또 오지 않고 싶으셨다고 하더라도 더 많은 분들은 애국의 공통분모를 공유해서 우리가 원하던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부단하게 시스템클럽의 문을 두드릴 것입니다.

기찻간에서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말을 걸면서 어느 학교 나왔냐 그러기에 어느 학교다 그러니까 바로 잘난 척을 하는 무시하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무례지국이 되어가는 현실에서..

현실을 현실대로 분석해서 글로 표현한 내용을 가지고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은 결코 순수한 행동이 아닙니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장황한 글을 쓰느라 금강인님을 글을 늦게 보았습니다.

제가 이 시스템클럽에 들어오는 이유가 금강인님과 흡사한 것 같습니다. 저는 시국진단 회원으로서 박사님의 글을 접할 때 왜 박사님같은 정신력을 가지지 못하고 공부를 못했나 후회했고 박사님같은 은사를 어릴 때 모셨으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하기도 했으며 이미 나이도 든 만큼 들었지만 박사님과 같은 정신으로 새롭게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있으며 그렇게 할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출세하려는 것이 아니고 견문을 넓히고 보다 유식해지기 위해서입니다.

애국도 애국이지만 기본적으로 남과 비교하고 그런 것보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나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 배우고 한 차원 높은 인간이 되기 위해 여기 들어옵니다. 앞으로 바빠서 쓰지 못한 몇 가지 글을 더 쓴 후 입력에 즉 배우는 것에 더 매진하려고 합니다.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저는 박사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의 지식인, 전문가들의 의견은 철저하게 무시되어 왔습니다.
김대중의 신지식인, 노무현의 권위타파는 우리사회의 지식인, 전문가를 배제하기위한 구호라고 봅니다.

좌파 지식인이란 반지식인으로 봐야합니다. 반지식인은 아무리 아이비리그 학력을 가졌어도 사회의 기생충
역할 밖에는 못한다고 봅니다.

진리를, 진실을 추구하지 않는 자는 지식인이 아닙니다.

지원병님의 댓글

지원병 작성일

좌파에 엘리트도 많다는 것은 사상의 문제이지 학문의 문제는 아닌 것이고,
정말 분석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좌익 사상에 빠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십중팔구 그들의 조상 중에 좌익이 있었기에 그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덧셈 뺄셈이 수학의 모든 것으로 아는 학생은, 곱셈 나누기의 세계를 알 수 없고,
곱셈 나누기만 할 줄 아는 학생은, 미/적분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고,
미/적분만 겨우 하는 자가 어찌 Engineering System Mathematics 의 세계를 이해하리요...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배움속에 수많은 인내와 열정, 또 인생을 배웁니다. 그렇기때문에 전문인을 존경하고, 본받고 싶습니다.

땅바위님의 댓글

땅바위 작성일

팬? 
중량천님! 됐어요, 이젠 그만 하세요!
박사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 받아야할 분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습니까?
대한민국을 위해서 온 몸을 다 바치고 계신 박사님을 너무 모르시는 것 같군요!
달을 좀 보라는데 그것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셨어야 되겠습니까?
박사님은 학벌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무시한 적이 전혀 없다고 봅니다.

낭만검필님의 댓글

낭만검필 작성일

제가 본 박사님은 소박하시고 자상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분이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시고...
건방 ~ ?  글쎄요.....  거리가 너무 먼 말씀 인 것 같아서....

중랑천님도 기회가 되시면 박사님을 한번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미국의 좌파라는게,  우리나라의 친 김정일 집단이랑은 격이 다르죠.

비교상대가 감히 아니라 하겠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중랑천 님!
지만원 박사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적 하자면 먼저 본명을 밝히고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고 봅니다.
나는 지만원 박사가 대한민국 최고의 학벌 소유자라거나 최상의 박학다식(博學多識)한 분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지만원 박사가 대한민국에 드물게 보는 지식창고(知識倉庫)의 소유자로 알고, 그 지식들을 훔쳐 갖고자 10 여년이나 그 창고 문지방을 드나들고 있습니다.
내 좁아터진 시각으로 바라본 지만원 박사는 대단히 존경스러웠는데, 중랑천 님의 잣대로는 잘난척 해 보였다니 그건 나와 중랑천 님의 시각차요, 각자의 자유 재량일 것입니다.
여기서 중랑천 님께 다음사항을 묻고자 합니다.
"박사님(지만원)보다 더 뛰어나면 뛰어났지 못하지 않는 사람들은 좌파 쪽에도 매우 많습니다"고 했는데,
1. 그 많다는 좌파쪽의 그들은 누구누구 입니까?
2. 그들이 지만원 박사보다 뛰어 났다는 판단의 근거는 뭔가요?
3. 그리고 중랑천님과 그들과의 관계는 어떤 함수관계인가요?

법리공방님의 댓글

법리공방 작성일

서울대와 연고대를 장악하고 있는 대부분의 교수들이 좌파입니다. 정운찬이 서울대교수라는 것은 잊으셨나요?
이미 미국의 아이비리그도 leftist들이 다 장악하고 있습니다. 한겨레에 시론을 싣는 서울대 형법교수 조국도 버클리에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정운찬은 프린스턴을 졸업한 유명한 케인지언입니다. 서울대 세법교수 이창희도 하버드 법대 박사학위 출신입니다. 이화여대 최재천교수도 하버드 생물학박사 입니다.

교수들 중에 우파 교수의 이름을 대는 것이 훨씬 쉽지요. 찾가기 곤란해서 그렇지.

분석력이 높으면 좌파안한다? 뛰어난 분석력으로 대중의 지배를 꾀하는 사람들이 좌파지식인들입니다.
좌파의 본질은 엘리트의 지배입니다. 시장경제의 대안을 자신들이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이고 공산주의 아니였습니까?
시스템클럽은 북한의 공산주의에 대항하여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모임이 아니었습니까?


저도 박사님 사이트를 매일 드나들지만, 시스템클럽에는 박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지 않으면
글쓴이들을 매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milton friedman은 텔레비젼에도 그렇게 많이 출연했지만, 절대로 대중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쉬운 말로
대중을 설득해서 레이건정부 등장의 기초를 마련했고, fabian들이 주도하는 미국사회의 intellectual environment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학력을 강조하는 한, ivy league 출신 박사들이 즐비한 좌파성향 서울대 연고대 교수들을 당해 낼 수 없습니다.
외람되지만, 토론에서 학벌을 강조하는 것은 논리에서 질때에 쓰는 말입니다.

그런데 박사님은 논리에서 지지도 않았는데, 학벌 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논리에서 이겼으므로, 이미 승자가 누구인지는 다 알고 있습니다. 왜 패자의 카드를 다 이긴판에 들이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하하! 말로 안되는 놈은 두들겨 패야 하거든요. 법이 안통하면 주먹으로 몇대 갈기면 정신을 차립니다. 친구놈이 마누라 매일 두들겨 패길래 내가 가서 직사도록 두들겨 팼더니 다음부터는 마누라를 때리지 않더군요. 지금까지 이십년동안 안때리고 잘 삽니다. 법이 안통하고 말이 안통할 때는 미친개 두들겨 패듯이 쇠몽둥이로 대갈통을 두글겨야 정신을 차립니다.

좌빨들이 정신을 못차리니까 정신차리라고 말로 해서 알아듣습니까? 좆불시위할 때 경찰이 참고 참으면서 법대로 한다고 좌빨들이 똑같이 법대로 합니까? 좌빨좆불시위하면서 법을 지키지 않는 놈들은 몇대 쥐어패야 정신을차릴 넘들입니다. 상대방이 총들고 설치는데 칼가지고 싸우자고 하고 말로 조분조분 싸우자고 한들 통합니까?

지만원 박사님은 배운 분입니다. 배웠다는 분이 말도 안되는 학벌을 말씀 하실 때는 알아보셔야 합니다. 말이 안통하니 주먹이가야 정신을 차립니다. 조폭들한테 성인군자 도덕을 가르친들 통합니까? 주먹들한테는 그저 주먹 몇대 갈기면서 이야기 해야 알아듣습니다. 일단 기부터 죽여 놓고서 형님 소리들어가면서 조분조분 가르쳐야 주먹들이 공부시작합니다.

오죽 답답하면 학벌을 말했는지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야생마를 길들일 때 그냥 타면 길들어집니까? 야생마 앞에 놓고 이야기 하면 통합니까? 일단 무릅을 꿇게 해야 길들어진 야생마가 되는 법입니다.

대한민국에 좌빨 새끼들 말로 안통합니다. 안중근 의사가 치사하게 폭력을 행사했습니까? 일본 놈들이 말을 안들으니까 폭력을 행사했던 것입니다.

이제 제발 학벌을 논하며(논하는 것도 아니고 말꼬리 잡는 것이지만) 시간낭비하는 짓들은 그만합시다. 무식하면 나처럼 차라리 무식하니까 형님 한수 배우겠습니다 하면서 무릅을 꿇어보세요. 고수 앞에 무릅 꿇는게 싫으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저는 좌빨 동생(의형제이긴 합니다만) 하나 두고 있는데요. 사상이 불과 물이라서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딱한가지 좌빨 동생놈한테 좋은 점이 있습니다. 한번 쥐어팼더니 무릅꿇고 형님! 하고 사과하고 나서부터는 철저하게 형님으로 모시더군요. 저는 그 놈을 만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놈한테 한가지 배울점은 바로 형님 정신입니다. 조폭보다 무서운게 좌빨의 서열화라는 것을 그놈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좌빨보다 못한 가짜 얼치기 지식인들은 모두 지만원 박사님께 무릅꿇고 형님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개과천선해서 제대로된 지식인이 됩니다. 자기보다 나은 분을 보면 중들도 나이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스승으로 모십니다.

제발 학벌 운운하면서 웃기는 소리는 작작합시다. 지만원 박사님이 그렇다고 지치실 분도 아니니까 꿈깼으면 합니다. 한심한 작자들은 여기와서 응애응애 하면서 찌질이 짓좀 하지 맙시다.

자기보다 나은 스승을 제대로 모시려면 무릅을 꿇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도 제자로 받아줄까 말까인 것을 제발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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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4 여단 아닌 사단규모 병력을 아프간에 파병토록 하라!!! 댓글(2) 비전원 2009-11-25 6235 6
18543 드디어 5. 18진실 강연차 군산에 첫 입성 비전원 2009-11-21 6223 4
18542 이용훈대법원장은 즉각 사퇴하라!(독립신문) 댓글(3) 김진철 2010-01-21 6214 10
18541 오늘 본 의무경찰모집 포스터 댓글(6) 엽기정권 2010-03-19 6213 18
18540 또 껀수 잡았나 좌익 KBS ==좌초의 뜻? 흐훗 2010-03-31 6211 15
18539 이북 매직은 magic(마술)인가? 댓글(1) 육군예비역병장 2010-05-21 6198 2
18538 임진왜란 당시 경복궁 방화는 누가 했는가에 대한 글 댓글(1) 집정관 2010-06-04 6194 9
18537 실체가 들어난,김대중의 반역행위, 즉시 조사,처벌하라. 댓글(4) 김피터 2012-02-08 6154 67
18536 북한이 강간천국이고 성접대의 원조임을 알려주는 글입니다… 댓글(3) 금강인 2010-03-14 6147 24
18535 학원강사 이현 씨에게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 청구해야 한… 댓글(2) 사천왕 2009-11-23 6142 5
18534 김대중 정권때의 법란 사진들, 지진과 5.18 댓글(5) 흐훗 2010-03-06 6138 13
18533 아름다운 청년 선교사 로버트 박 (사진) 댓글(1) 김진철 2010-02-01 6091 14
18532 급한건 발등의 불이지 강건너 불이 아니다. 댓글(5) 박병장 2009-12-06 6074 18
18531 박근혜의 철 없는 착각 경기병 2012-02-07 6070 37
18530 지만원 박사님께서 당하시는 역사적인 고난이 멀지않아 하… 골수예수쟁이 2009-11-20 6067 9
18529 기도와 희생으로 사탄에 대적합시다(서석구변호사) 댓글(3) 김진철 2009-12-14 6053 12
18528 뽀빠이 이상용씨와 함께 쫓겨난 대한민국 국군 댓글(1) 금강야차 2010-06-30 6038 51
18527 요료법은 국민건강법, 오줌이 감기약 보다 훨씬 효과있습… 댓글(1) 생명수 2011-09-27 6026 6
18526 강용석 파문 논평) 아버지가 자식 운명을 결정한다? 댓글(1) 육군예비역병장 2010-07-21 6022 13
18525 北 국방위 보복성 성전 비밀무기는 남침땅굴입니다. 댓글(1) 김진철 2010-01-16 6010 16
18524 매송영락교회 설립9주년기념및 임직예배(축가 - 거룩한성… 댓글(1) 김진철 2009-12-28 5983 12
18523 노무현 전 대통령 각하 어록! “우리 안보 좀 조용히 … 댓글(4) 육군예비역병장 2010-05-24 5975 2
18522 조중동 기자와 한경오 기자의 차이점 댓글(5) 인민해방군 2009-11-27 5970 5
18521 북한의 군사력을 무시하지 말자 댓글(6) 비탈로즈 2009-12-06 5969 10
18520 글자가 흐려서 눈에 피로가 빨리오는 것 같습니다. 댓글(13) 달마 2009-11-22 5967 6
18519 기왕이면 전투사단 파병하여 실리를 취하고 아프간 조기종… 댓글(1) 비전원 2009-12-05 5960 6
18518 이명박을 국기 모독죄로 고소한다! 육군예비역병장 2010-03-04 5956 18
18517 북한 남침땅굴 출구는 초등학교 운동장(이종창신부 제공) 댓글(1) 김진철 2010-03-20 5940 23
열람중 "천대받는 학벌"에 대한 이견 댓글(14) 중랑천 2009-12-26 5932 12
18515 탈북여성과 데이트했습니다. 댓글(4) 중랑천 2010-02-14 5916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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