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사님의 황혼의 결투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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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0-11-08 09:54 조회7,53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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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기가 너무 아프고 또 슬픕니다.
남들처럼 이제 평안과 여유를 누려도 좋을 연세에,
누구나 입으로는 정의와 자유와 진리와 애국을 외치면서도,
또는 사랑과 평화의 그윽한 눈길을 보내면서,
세상이란 어차피 다 그런 것이란 달관인 듯
사실은 모두가 제 한 몸 일신의 안녕과 평화에 만족하고 있는데,
홀로 자청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광야의 결투에 나선 지만원박사님!
그것도 국가와 민족을 상대해야 하는 듯한 이 기막힌 결투...
지금 대한민국에는,
진정 이 나라를 위하여 온 몸을 던져 사랑하는 이는 단 한 사람 밖에 없나보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바로 세우겠다는 지박사님의 헌신의 일념에,
대한민국 검찰이 앞장서 옭아 넣으려 애쓰고 있으니... !
마치 일정 때 독립운동가를 수사하고 족치던.
동족의 순사를 보는 듯하다.
나머지 백성들은 관심도 없거나,
좀 잘나고 힘 있는 자들은 보고 싶지 않다는 듯 고개를 돌리는 모습.
건국 60년에다 세계 10위권의 나라가 되었다는 오늘 우리 대한민국의 실체다!
황혼의 결투.
이 기막힌 지박사님의 심경!
황혼의 연세에 누구를 위해서? 또 무엇을 위해서?
헌신을 바치고자 하는 이 대한민국이 압제자가 되어 찍어 누르는데 왜...?
법은 검찰이나 소위 법조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상식이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며, 특히 검찰은 이 사명을
위하여 법을 운용하는 것이 존재의 근본이다.
함에도 그 검찰로부터 보호는커녕 끝임 없는 고통을 당하고,
이제 또 그 검찰과 황혼의 결투를 벌여야 하는 이 가슴 저미는 아픔과 슬픔...
이러고도 대한민국에 복이 있을까!
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아아.. 선각자 율곡을 죽여 임진왜란 왔는데도 선각자 지박사님을 죽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국민성!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니 가슴 아픕니다. 슬픕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현산님에게도,
기린아님에게도 무한정의 추천을 올려드립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다들 슬픈이야기는 잊어버리기로 작정을 한 모양입니다만.....
저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지만원 박사님은 제갈공명 같은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