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의 실체를 밝힌 김덕홍씨의 심경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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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학포 작성일10-11-08 21:06 조회2,892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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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홍씨는 김대중 정권말기 2002년 방미문제로 황 전 비서와 갈등을 빗다가 결별했다는 설이 돌기도 했고 탈북 동지회에도 모습을 감춘 인물이다.
최근 황 전 비서의 장례식장에도 조문하지 않았다한다.(단,장례위 이철승 고문에 사전 불참 편지를보냄).그가 황 전비서와 결별한 원인은 바로 황 전비서의 고집스런 "주체사상"때문이 였다한다.
그리고 황 전비서의 망명동기는 1996년 4월 모스코바에서 열린 '주체사상 국제토론회"에 책임자로 참석 했는데 그 결과 보고로 그는 김정일에게 "10혁명의 포성을 처음 울린 러시아에서 주체의 포성를 쏘았다"고 해 김정일의 환심을 샀는데 그후 주러시아 북한대사관에서 "황장엽이 북한 주체사상의 원천은 자기라고 자랑했다"는 보고를 김정일에게 함으로서 분노를 사 그의 제자들이 처형되자 위협을 느껴 망명한 것으로 되어 있다.
김덕홍씨는 말 하기를 "북한문제를 해결하자고 왔는데 이념이 달라 서로 불편했다.그는 주체사상에 집착했다.그는 중국식 개혁,개방을 주장했고 나는 대한민국을 모델로한 자유민주주의로 북한을 해방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벤츠(주체사상)는 완전무결한데 운전자가 잘못해서 전복됬다는게 그의 생각이였다. 결별당시 수차례 편지가 오갔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이문제는 북한이 해방되어 "김일성,김정일 범죄조사위"가 발족되면 그때 모두 밝히겠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다.
이러한 김덕홍씨의 심경고백을 보면서 나는 금방 생각 나는 게 있다. 엉터리 무리들이 흔이들 수구꼴통이라 불려지는 우리 지만원 박사가 일찌감치, 대한민국내 어느정치인이고 지식인이고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한 황 전비서의 색갈을 간파하지 않았는가 하는 점이다. 위험 인물로 경계대상이라고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엉터리 우익진영은 황 전비서를 아무런 경계의식없이 치장 해 줬지 뭔가?
제발 우익이라 떠드는 족속들이여 !맹성을 촉구한다. 다음 대통령 선거가 벌써 걱정이다. 지금의 이 정치환경,나라꼴이 이 지경이면 또 죽쒀서 개 주는 꼴이 안 일어날 법이 없을거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저도 오늘!
선배님들이 일으켜 세운 나라를 결국, 죽쒀서 개같은 인들한테 주게 되었다고 통탄을 했습니다.
아이러브님의 댓글
아이러브 작성일
황비서 암살지령을 받은 북한 간첩은 일부러 잡힌것 같습니다.
사망 후에도 잡힌걸 보면 북이 암살시도만 했을뿐 실폐했다는 아량을 부린듯.
간첩을 호섭이랑 맹구랑 영구 칭구만 보냈나 봅니다.
그렇게 어설퍼 빠진 인간이 어떻게 요인 암살을 지령받고 내려 왔는지...
놈년 암살때랑 다를바 없습니다. 놈년이는 시간이 없어서 너무 어설펐지만...
어쨌던 지네들끼리 죽이고 죽고 쑈 합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오늘날, 우리의 품 안에서 조차, 자칭 애국지사요, 우익이라며 껍죽거리는 껍디기 애국자, 우익들이 많습니다. 늘 지만원 박사님을 우회로 우롱하던 사람들입니다. 말하기 쉽게는 지 박사님을 폄훼하면서도, 자기들 잘난 소리들 많이 하지만.... 저는 겪어보고 겪어봐도 지 박사님만한 분 별로 보지 못하였습니다. 가까이 있던분들도, 조금이라도 힘든 때가 오면, 아는척도 안하고, 안할 뿐 아니라, 더욱 힘들게 하고..., 그 애국노정, 옥중에까지 계실때에는 더욱 마음 아프게 하던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보석은, 그러기에, 닦아봐야 알고, 연단 담금질, 시험이 임해 봐야 아는 것이지요. 지 박사님에게서 배운 예리한 통찰 분석력과, 적응력 등을 늘 잊지 말고 빛내야 하리라 봅니다. 황장엽에 대한 검증을 강하게 말씀하였던 지박사님의 바른 이해가 또 빛나는 때이지요? 장학포 선생님의 멘트 공감하고요..., 지박사님의 건승을 늘 기도합니다.
김찬수님의 댓글
김찬수 작성일장학포님 우리국민들의 의식이 새롭게 깨어나게 될 분명하고도 사실적인 글 써주심에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