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나다에 있는 대학생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공병장 작성일10-11-24 15:48 조회1,728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사실 한국을 떠나 이곳에 온후..한국인 인것이 그리 자랑스러운 일만은 아니기에
( 사실 해외에서의 한국은 정말이지 안중에도 없습니다. 심지어 이 곳 토론토에 한인이 일본인보다 많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도 활발히 합니다.. 무슨무슨한인회 기독교회 등등, 공식 캐나다 이벤트에서는 논외입니다. 어디서나 일본인 하면 대접받고 한국인하면 그냥 그런 ..)
어찌됬든 한국 뉴스는 그냥 캐나다 뉴스에서 듣는 것 제외하곤 관심도 없었습니다.
( G 20 경우에도 한국에서는 얼마나 난리 쳤는지.. 삼성동에 살고 있는 가족 통해서 들었습니다만,
여기서는 G20 관련 기사 , 캐나다 총리 South Korea visit to Atted G 20 , 이외엔 본적도 없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오늘 학교에 가보니 평소엔 말도 섞지 않던 놈들이 떼거지로 와서는
한국 어떻게 된거냐고. 전쟁난거냐고. 북한이 공격했다는데 왜 너희는 아무것도 안하냐고.
전후 사정도 잘 모르기에 일단은 공격당했는데 아무 것도 안했겠냐고 대충 얼버무리고
뉴스를 살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정말 머 같은 대통령은 하는 말도 머같다고.
언제나 그랬듯이 초지일관하게 단호한 대응. 하지만 다음 기회에.
초등학생들이 보는 만화도 아니고 항상 다음 기회에만을 연달아 외치는 모습은
이제는 정말이지 말도 안나옵니다.
이곳에 오기전에 천안함을 군대에서 겪었었고, 그 당시에도 엄청 화가 나 심지어 잠도 못 이루었었지만, 한국의 대통령 및 군지휘부는 정말이지 답답하기가 이를 데가 없네요.
도대체 무엇때문에 당연히 대처해야할 문제조차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지 답답한 한숨만 섞여 나옵니다. 전쟁으로의 확산이 두려워서? 그래서 언제까지 처맞고만 있을 건지도 궁금하네요
아마도 청와대 공격당하면 그 누가 그리 좋아하던 머 도시로 수도이전해서 다음기회에 연발할지도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내일도 애들이 떼거지로 와서 신나가지고 전쟁얘기 물어볼텐데.
쪽팔리게 10분동안 쳐맞고 대응으론 몇 십발 쏘다 말았다 라고 대답해야하는 ..
정말이지 지금이라도 전쟁나서 발령 떨어지면 어떻게든 귀국해서 정말 조국을 위해 싸우고 싶네요
댓글목록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g-20정상회담 솔직히 서울에서 한부분은 기사화도 잘안되고, 비중있게도 안다뤘었죠. 우리나라에서만 참 호들갑이였고, 북한이 한국때린건 연일 실시간 보도가 되고있으니, 한국은 그냥 분단국가의 비참함만 기억되네요.
김정균님의 댓글
김정균 작성일
내응세력(내부반역세력) 척결은 어쩌면 국방 안보보다 더 중요, 국방 안보와 불가분의 관계일 것입니다.
쌀퍼줘서 당했다고 쌀퍼주자고 종용하는 언론도 ..
내용을 보면 때가 때인지라 편드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하여튼 제목만으로 쌀을 안퍼줘서 공격을 받은 것처럼 선전선동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 쌀 거절당하자 미사일 퍼부어 … 북, 핵카드 쥐고 노골적 도발
-->http://www.naeil.com/?241344 쌀 거절당하자 미사일 퍼부어 ... 북, 핵카드 쥐고 노골적 도발
-->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9&nnum=583224
언론정화 빡세게 해야만 합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그래도 군 제대하고 공부하러가서 조국의 안위에 관심이 지대한것은 애국심이 남달라서이고-군대물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몸은 멀리있지만 마음은 가깝네요. 열심히 공부하여- 머저리 같은 대통을 대신하여 장래 대통령이되십시오. 건강하세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멀리서 걱정해주시는 님의 충정에 감사할뿐입니다. 부디 열심히 유학의 길을 마치시고 귀국하여 빨갱이 세상을 척결하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제목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