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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던 시스템클럽 가족 여러분! 새해엔 더욱 정진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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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0-01-04 10:55 조회3,28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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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11시, 선약한대로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김대중의 무덤과는 반대 쪽이라 그리 신경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지만원 박사와 조갑제 기자의 화해를 희망했던" 저의 글에 대해 저와 생각을 달리한 달마대사님 이강현님 등 여러분의 걱정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특히, 장학포 님의 '넘 맘 상하지 마세요! 김종오님의 본의는 저도 동감' 하신다는 댓글에 대해서도 거듭 감사 드립니다.

오늘(1/4),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는 이른 새벽에 뒷산길을 1시간 남짓 돌아다니다 들어오니 집 전화에선 빨간 신호 렘프가 깜박이고 있었습니다. 녹음 전화 였습니다. 이를 재생해서 들어보니, 아-, 글쎄 80 연세를 훨씬 넘기신 권오갑 선생님께서 지만원 박사의 최근글에 등장한 주인공, 즉 "분당초등학교장에게 수모를 당한 애국노인이 어느분이냐?"며 화를 내시듯 물어오셨기에 이를 지박사님과 아침에 통화한 후 알려 드리기까지 했습니다. 지박사와의 통화에서 알고보니 수모를 당하셨다는 그 애국어르신도 이름만 대면 여러분이 잘 아실 분이셨더군요.

90 연세가 가까우신 그 열정의 어르신이신 권오갑 선생님은 '실버넷의 현역 기자'이시기도 합니다. 저(김종오) 처럼 말로만 하는 애국을 꾸짓기라도 하시듯, 지난 번 지박사께서 괴한으로부터 납치(?) 될 우려가 돌출 했을때 안양경찰서를 찾아가 불호령을 하셨던 바로 그 어른신 말입니다.

그리고, 새해엔 더 젊은 회원들도 많을 것으로 봅니다만, 대학원 시험준비에다 결혼준비중이라던 젊은 장교출신의 예비역2 님을 비롯하여 위에 말씀드린 권오갑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우리 시스템클럽 가족들 모두에게 뜨거운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기를 빌고 바랍니다.
저도 바른 생각, 옳은 글, 성실한 삶을 영위토록 노력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01.04.
김종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김종오님의 넓으신 마음폭에 저 또한 마음 기쁩니다. 이렇게 서로 마음을 녹이는 진솔한 말씀 한마디는 서로를 굳게하는 한 마음이 되질 않겠읍니까? 우리가 흔이들 "아고라"나 다른 게시판과 같이  누리꾼들의 쌍말하는 몰 상상한 패거리와는 다르지않읍니까? 김종오님도 아시다 싶이 지금 시스템클럽은 박사님이 큰일을 앞두고 골몰하고 있을 이때에 우리들 서로가 힘과 지혜를 뫃으는데 일조해야하겠고 박사님에게 氣를 뫃아드려야 하겠읍니다.안양경찰서를 찿아가셔 불호령을 내려.애국을 몸으로 실천하시는 90세넘으신 어르신!,국립현충원을 몸소 찿아 참배하신 김종오님! 모두다 애국을 하시는걸 보면서 저는 알량한 글만 올리고 있으니 自愧感만 느낍니다.

  물론 이 시스템클럽내에 외부 해악질  침입자,위장침입자등은 우리들이 철저히 척결 하고 청소 해야지요! 오늘 저의 기분좋은 말씀으로 드리면서 소한 추위에 건강하세요!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시스템클럽과 지박사님에 대한 김종오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늘 마음 든든해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법대로님의 댓글

법대로 작성일

김종오선생님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빕니다.
미끄러운 눈길 조심하세요.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김종오 선생님 덕분에 지만원 박사님이 항상 참 든든해 하실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다들 좋으신 글로 김종오님과 지만원박사님께
올려 드렸으니 저는 추천만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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