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선배님들 글을 훔쳐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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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낡은혁띠각하 작성일10-12-14 15:49 조회1,290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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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올여름 연천530GP 사건관련 기사를 읽던중, 저 조차도 궁금한점이많아 이곳저곳을 떠돌다 우연히
이곳을 오게되었고, 서너달동안 매일같이 들어와 좋은글 진실된글 많이알게되고 많이보게되어 그동안 너무깊은 우물에있지않았나 다시생각해보게됩니다.
저는 경북북부권 조그마한동네 살고있는 30초반의 촌놈입니다. 어린시절부터 평범하게, 남들하는거 하고싶어했고, 남들배우는거 배우고싶어했고 그저그렇듯 보내며, 이제 막 서른을 넘어섰습니다.
이곳 선배님들 글을 많이보다보면, 제가살고있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정치 등을 공부하게되며, 미쳐알지못했던, 아니 처음알게된것이 너무많고 행복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것이 금강야차님이나 기린아님 처럼 젊고 총명한분이계신반면, 제가살고있는 동네나 그주위 어쩌면 대한민국 어딜가도 저보다 관심도부족할뿐만아니라, 전혀모르며 사회를 살아가고있는것입니다. 심지어 제친구들한테도 간혹 술자리에서 이런저런얘기꺼내면 새삼 호기심갖는 친구
혹은 나를 골때린놈 취급하는친구도 더러있습니다. 저를 골때린놈 취급하는 젊은이들이 빨갱이 혹은 좌익세력이 아닐것입니다. 그친구들은 순진하게도(?) 아무런 관심도없고 모르는 친구들입니다.
이 대한민국은 감히 제가판단하건데, 그런친구들이 대다수라는 표현이 부족할것입니다.
저는 무식하고 바보입니다.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허위사실이나, 거짓내용을 기재해 불이익을 당할까봐 걱정도 한답니다.ㅎㅎ 하지만..
지난 몇달간 그랬고, 앞으로 만나는 친구며, 선배며, 후배에게도 이곳에서 얻은 지식을 옴겨줄 자신은 있습니다. 이렇게밖에 할수없으니까요..(더 좋은 방법이 떠오르면 그때 글올리겠습니다.)
지금도 제주위 젊은이들은 박정희 전대통령각하를 독재자라고만 합니다. 아무것도모른채...
그친구들에게 술한잔 권하며, 박대통령 시해당하던날 "육군병원 관계자들이 이송해온 환자를보고
낡은 혁띠와 빛바랜 군복안에 누런 런닝셔츠를 입으신분이 감히 대통령인줄 몰랐다더라" 그후 청와대 내부정리를 하러간사람들이 박 전대통령 화장실물통에 벽돌이 놓여있더라, 여름에는 파리채들고 업무를 보셨다더라" 하면, 아~ 하는 소리가납니다.
다시한번 저와 다른젊은이들에게 정체성을 일깨워주신 박사님과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저는 오늘저녁에도 또다른 누군가에게 술한잔 권하러 전화기를 들어볼렵니다.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앞으로 술값이 적잖이 나가겠습니다....^^
장수영님의 댓글
장수영 작성일
낡은혁띠각(하?)님... 닉네임이 길어 하 자가 표시되질 않군요.
낡은혁띠.. 하면 박정희 대통령이 떠오르지요. 닉네임을 낡은혁띠라고 수정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서 글을 올리신데 대하여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좋은글 많이 올려 주세요.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저도 제가 이렇게 시스템클럽의 막내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들러보다가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제 또래 애들은 대부분 컴퓨터하면 게임이나 하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가져서 뭐가 나오냐고 저를 이해를 못합니다.
전 하지만 이게 다 인생에 도움이 되고, 한 명의 인간으로써 건강한 정신을 가지게 하는, 정신적 귀족이기를 추구하게 만드는, 이 시스템클럽! 이 너무나도 즐겁고 재미가 있습니다.
전자파;; 는 안좋아서 시력에도 안좋고 그런점은 있겠지만, 컴퓨터로 하는 활동 중 가장 건강한 활동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낡은혁띠각님을 두손들어 환영합니다. 님의 장문의 글을 다 읽어 봤습니다. 님은 두말할 나위 없이 감히 말씀 드리거니와 우리시스템클럽의 정체성에 딱 맞는 분이신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좋은글 올려 주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오늘은 시스템클럽에 좋은날이네요.
두분의 새 회원님이 오셨으니
낡은혁띠각님 환영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경북 북부권의 어느 조그마한 동네라....,
그리고 서른 한 살의 젊은이이가
지만원 박사의 지식 보고이자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이도한 시스템클럽에 들어와
반공을 온 몸으로 공부한다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어디 있으랴!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너무 걱정하지마십시오. 초범은 기껏해봐야 기소유예, 벌금, 집행유예 입니다.
제가 궁금해서 법원에 방청객으로 가서 본 내용입니다.
실제로 사람 한명 수십방 찔러죽이고 피투성이가 된 채로 바로 경찰 자수 ->징역 10년 선고(대구 고법)
어머니 치료를 똑바로 안해주고 병원이 형편없다며 술 처먹고 병원 방화미수-> 집행유예3년?(고법)
형이 엄청나게 중한 방화도 실제로는 저 정도로 그치는데..
인터넷에 글올리고 명예훼손 정도는 별거 아닙니다.진짜 많이 나와봤자 집행유예 입니다.
요즘은 성범죄 아니면 형을 강하게 때리지 않으니 지박사님을 믿고 마음 껏 이야기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소,고발 한다고 협박 받을 수도 있지만...할테면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는 "내가 법정에서 진실을 다 까발러주마~."라고 말하세요. 절대 고소,고발 못합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이곳에 찾아오신것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살고계신곳에서 제대로 된 국가관을 전파하는 파수꾼이 되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어렵게 어렵게 찾아오신 낡은혁띠각하님께
기왕에 찾아오신 것 환영하며, 아울러 오셨으니 좋은 글 쓰셔야 합니다
저야 한낫 볼품없는 키에, 얼굴도 못생겼습니다만.....
자유민주주의의 파수꾼 임을 자청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감히 제가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아서,
그것만 조금 더 채우고 나면 글을 올려 드리겠다는
약속아닌 약속도 함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