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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문제 : 전라도 옹호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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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린아 작성일10-12-13 15:50 조회2,063회 댓글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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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스템클럽에서 전라도 비판문제로 시끄러운 것은 '일반화의 오류', '확률과 통계'를 어떻게 보느냐의 관점 차이라 여겨집니다.

물론, 너무 전라도 욕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는 분들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1. 여기는 주로 정치적인 문제, 나라의 문제를 논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나라를 위해서 전라도 문제를 짚고가지 않을 수가 없고,

2. 또한 지만원박사님이 무법자 전라도 사람들한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입에 담기도 끔찍한 일들을 당하셨습니다. 저라면 복수에 평생을 바칠것만 같은 그런 일들을요.. 박사님 뿐만이 아니라 박사님 가족분들, 이웃분들 또한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전라디언이란 놈들 때문에요. 그런데도 박사님은 그런 부분을 나라를 위해 솔직하게 털어놓으셨고, 본인이 좌빨들의 혐오 대상 1호가 되는 것까지 감수하시면서 전라도를 문제 삼으신 분입니다. 저같은 평범한 소시민이 도 하나 욕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지만원 박사님 같은 유명하신 분은 많은 적이 생길 것을 각오하는 큰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용기 있으신 행동이였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이 전라도 박살내려고 인생 살아오신 분도 아니고, 나라 구하려는 마음 뿐이라는 것은 시스템클럽의 모든 식구분들이 다 아시는 사실 아닙니까? 지만원 박사님이 전라디언들한테 고통 받은 것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이 2가지를 고려해주시고, 전라도를 비난하는 것을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란 소설 기억나시는 지요?
힘 센 깡패녀석이 있다고 해서 조용히 당하고만 살게되면 깡패녀석만 살고 그 반(사회) 전체가 다 망합니다. 누군가는 선생님한테 일러야하고, 경찰에 신고해야 하고, 맞서 싸워야 합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합니다.

독일 나치 정권이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을 학살했지만, 당시 나치당의 지지율은 전국민의 98퍼센트 였습니다. 98퍼센트의 사람들이 모두 히틀러와 같은 부류일까요? 아닙니다. 그 중에 착하고 선한 사람도 많이 있겠죠. 그렇다고해서 그 때의 독일 국민들을 욕하지 말자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독일 국민들은 오히려 자식,손자들에게 너희들은 그렇게 살지말라고 조언해주고 그 때 일을 반성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애국보수우익 전체가 민주당, 민노당의 핵심기반인 전라도 비판을 멈춘다고 칩시다. 지금도 전라도가 정신 못차리는 판인데, 그렇게 된다면 타 도 사람들까지 좌빨의 세뇌에 다 넘어가서 이 나라는 김정일의 손아귀에 넘어가지 않겠습니까?

전라도 인성문제는 조선시대 전부터 있어온, 전주 이씨인 세종대왕까지도 인정한 문제입니다. 분명 일반화의 오류에 의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또한 고향을 말해야 하면 거짓말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 고향 전라도 인걸 말하면 나를 나쁘게 볼까봐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상황은 까딱하면 김정일이한테 나라가 넘어가게 생긴 시국인 만큼 전라도 문제를 못본체 할 수 없고, 저 같은 일반화의 오류 피해자가 있더라도, 기분 나쁠 때 나쁘더라도, 짚을 건 짚고 가야합니다. 또한, 진정 전라도 잘 되는 길도 '잘못의 인정'에 있지, 듣고 싶은 말만 들어서는 발전이, 개선이 없다는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달마님을 겨냥한 글은 절대 아닙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전라도 문제로 그만 싸우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해월님의 댓글

해월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기린아님과 소강절님께는 유구무언입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한 마음만 가질 겁니다.
추천은 물론이고요.
그깟 추천수 따위에 신경쓰시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에서..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소산님의 댓글

소산 작성일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달마님의 들이 전라도를 옹호하는 글이 아니라는 기린아님과 소강절님을 칭찬하기 위해 역설적인 표현을 쓰신 것을 다 알것입니다.
긍정파님이 당시 자유게시판의 글들을 읽어보지 않으시고,  달마님의 글만 읽으신 상태에서 게시판에 글(7911)을 올리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시 "전라도"란 주제로 회원 여러분께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 이전 상황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도 그 글에 대한 긍정파님의 오해가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나도긍정파님의 댓글

나도긍정파 댓글의 댓글 작성일

소산님, 제가 기린아님, 소강절님 찬양한 사람이고, 그 때 상황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마님 계속 지켜 봐왔고, 언젠간 한 마디 해야겠다고 배루고 있었습니다.

항상 전라도 욕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어왔고요.

전에 중랑천님이 전라도 욕했을 때도 엉뚱하게 경상도를 끌어들여 그 욕을 희섞시킬려고 한거 기억이 났습니다. 그땐 참았습니다.

이번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라도 사람중에 인품이 있는 사람을 존경하는 글에 틈을 타서

전라도에 기린아님이나 소강절님 같은 사람이 많다고 하면서
자신은 지금까지 전라도 옹호하고, 다른 사람들이 전라고 욕하면
흥분하면서 전라도를 변호하는 사람이, 또 전라도 욕하면 전라도 라이벌 지역이라고(전라도에서만 생각함) 특정 지역을 근거 자료도 없이 누가 카더라고 하면서 비방하고...

이번에도 기린아님이나 소강절님만 칭찬만 하면 되는데, 거기다가 전라도 사람들이 기란아님과 소강절님들과 같은 분이 많아서 자신은 야비할 정도로 전라도 욕했다는 거짓말 까지 해가면서 전라도를 옹호했습니다.

전라도 사람들이 기린아님과 소강절님과 같은 분이 많으면, 왜 전라도가 5.18문제에 협조를 못하며,
왜 민주당이 큰소릴 치겠습니다.

또치님의 댓글

또치 작성일

어떤 밭이 좋은 곡식을 생산하지 못 한다고 그 밭을 나무랄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그 밭을 경작하는 농부만 나무랄 수도 없습니다.
그 무능하고 게으른 농부만 탓할 수도 없습니다.
전라도인이 나쁘다고 언제까지 전라도인만 욕하시렵니까?
그렇다고 전라도인을 다 진멸하고 타지역 사람들이 이주해서 살렵니까?
인간의 심성을 나쁘게 보는 성악설만 믿습니까?
그렇다면 나쁜 짓 한 그 사람만 벌 주고 가두십시요.
현재 그 땅에서 선량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애 낳고 미래를 설계하는 백성들 가슴에 못 박지는 마십시요.
(어느 특정인에 대하여 원망하는 말은 아닙니다)

나도긍정파님의 댓글

나도긍정파 작성일

그리고 기린아님~~
이 자리를 비러 다시 한 번더 감사합니다.
제가 전라도 욕하는게 전라도 자체가 싫어서 욕하는게 아니란 걸 알아 줬어면 감사하겠고요.

전라도 욕하는 거 부터가 기린아님이나 소강절님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저는 골수 우익입장에서 욕을 안 할 수가 없는 걸요...

다시 한 번더 기린아님께 감사하다는 말과 죄송하다는 말드립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나도긍정파님 전혀 미안하게 생각하실 필요없습니다.
전라도의 치부는 대한민국의 생멸을 좌우하는 중대 문제니까요...
곪은 곳은 진단을 해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비유 정도가 아니라 이 나라에서 전라도가 갖는 문제는
완전한 그런 사항이라고 봅니다...
닉네임이 비슷하신 긍정파님이라는 분의 "대한민국 긍정"의
내용의 글들을 읽고 제가 얼마나 번뇌와 고뇌의 수렁속에서
빠져나오는 구제의 기분이였는지 모릅니다.
참으로 진실되고 제대로 된 전라도인이라면
격론과 신랄한 비판에 자신의 탯자리가 타격받는다는 반항적인
의식과 자존심만 드러낼 것이 아니고,
참으로 냉정한 시각과 무엇이 중대함의 경중이고 차선인가를
생각해서 인정할 것들을 인정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전라도인들의 마음과 생각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공공의 선... 공공의 정의...는 이렇게 구현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라도를 구하고자 한다면 전라도에 대한 비판에 각을 세우는 행태를
부려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나도긍정파님의 댓글

나도긍정파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해 해줘셔서 감사합니다 소강절님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나도긍정파님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기린아님-의 글 좋습니다. 소강절님의 댓글도 참 좋네요!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전라도에 소강절님과 기린아님같은 훌륭한 분들이 앞으로 계속 나올수있도록(양심고백)하는것이 왜곡 역사 5.18을  박사님께서 파헤치고 있는것 아닙니까?  그것이 우리에게도 공감을 갖게하여  박사님을 따르고 지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직은 전라도에 소강절님,기린아님같은분들이 많은게 아니고 있어도 극 소수라 보여집니다.  그러니 아직은 잘못 의식된 전라도인에 대한 비판을 멈출수가 없는것입니다.
 
일부 회원님들이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 처럼  막연한 감정으로  전라인을 옹호발언을 하시는데 이는 그동안 이 시스템클럽에서 박사님이나 회원님들이 쓰신 게시물의 근거내용도 읽어보거나  파악 하지 도 못하고 일반론으로 의견을 게진함은 적절치도 않습니다.

 
전라도인이 김대중에 진실로 속은건지 알고도 속아준것인지 그동안 저지른 반국가적 행위야 말로 너무 많아  이루다  말할수 없지 않습니까? 이점을 인식하시고  계신다면 그런 말씀은 하실수 없지요!

 지금쯤 이 시대에 와서나마  전라도인은  많은 양심고백으로  속죄되어야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나갈수있습니다.물론 어렵겠지요! 그래서 우리 시스템클럽 같은데서 나마 선의의 혹한 비판을 멈출수가 없다고 봅니다.

꼭 "문근영 띄우기"식의 옹호를 위한 비판은 삼갓으면합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

옹호라니 쳐죽여도 부족한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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