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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통일위원회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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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학 작성일10-12-20 07:28 조회91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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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통일위원회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전교조 활동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노조라는 이름으로 자행하는 반(反)정부투쟁, 또 하나는 반정부 투쟁 뒤에서 은밀히 추진하는 친북활동이 그것이다. 전교조가 노조임은 분명하나, 일반적인 인식 선상의 노조는 절대 아니다.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노조가 아니라, 활동 자체가 노조와는 관계없는 반정부투쟁, 친북행위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교조의 진정한 정체를 알고자 한다면 전교조의 통일위원회를 보면 알 수 있다.


전교조 통일위원회는 2010년 상반기를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 공안정국이 조성되면서 통일정세가 극도로 악화된 가운데 통일교육 역시 안보와 반공이라는 구시대의 유물들이 되살아난 2010년이 되었다. 잘못된 교육정책들로 학교가 혼란한 틈을 타 벌어지고 있는 반공이념교육은 지난 10여 년간 가까워진 통일을 하룻밤 사이에 제자리로 돌려놓았다. -


이 평가가 시사하고 있는 것은, 이명박 정부의 경제살리기 정국을 공안정국으로 왜곡, 매도하면서, 그동안 전교조가 반공이념에 반대되는, 친(親)공산주의 통일운동을 벌였다는 뜻이다. 이에 전교조는 아이들과 함께 6.15공동선언 10주년 공동수업을 진행했고, 6.15 교사실천단 후원연장을 시도하였다고 적고 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아직도 숨 쉬고 있는 교사들의 통일염원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현장분위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다는 아쉬움을 털어놓으면서 좀 더 적극적인 통일교육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더 지독한 친(親)공산, 친(親)주사파 통일운동을 벌이겠다는 뜻이다.


전교조 통일위원회는 615공동수업을 통한 통일교육의 대중화, 6.15실천단유지 강화를 기본사업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그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학생 통일교육 활성화.

6. 15공동선언 10주년을 맞아 6.15공동선언이 갖는 의미와 필요성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적화통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스스로 남북관계가 후퇴하고 있는 시기, 통일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은 전교조가 유일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다음과 같이 다짐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반대로 이럴 때일수록 교사들의 통일교육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후 논의될 6.15공동수업의 준비과정부터 수업현황까지 꼼꼼히 살피고 토론해서 더 알차고 내실있는 공동수업을 마련해서 평화통일교육을 계속해 갈 것이다.”


(2) 6.15 공동선언 10주년 행사 참가

지난 4. 2(금),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있었던, 6.15선언 10주년 문익환목사 방북 21주년 기념 통일음악회에 전교조가 단체로 참가 하였다고 한다. 거기엔 통일위원장 등 수도권 일꾼 20여명 참가 하였고, 6.13일엔 시청 앞 광장 6.15 10주년 기념행사에 전교조 본부와 지역(부산3, 인천16 등)합하여 27명 참가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3) 615실천단 유지, 강화

전교조는 6.15교사실천단 확대와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2010년 4월 기한만료 후원교사에 후원연장권유 편지를 발송한 결과,  500여명이 후원 연장에 동의하여 5월부터 계속 후원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이후에도 연장신청이 들어오고 있어서 현재 후원교사가 1600여명에 이른다고 보고하고 있다.       


(4) 대북지원사업관련

 전교조 또 다른 친북활동이 바로 대북지원사업이다. 그동안 수많은 물품이 전교조 이름으로 북으로 갔다. 올해에도 콩우유기계, 재료지원 또는 교육기자재 등을 보내고자 준비하고 있다․ 다만 상반기 대북민간지원 부문이 전면 불허된 상태이나 요즘 조금씩 허가가 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올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하고 있다. 따라서 허가만 나면 보낼 수 있을 만큼 모든 물품을 확보한 상태라 볼 수 있다.


이를 분석해 보면, 전교조 통일위원회가 조직한 6.15실천단에 후원교사가 무려 1600명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6.15연방제 적화음모에 교사가 무려 1600명이 가담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전교조 통일위원회 활동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1)북의 통일 전략에 근거한 연방제 통일론 확산: 6.15는 이미 연방제적화음모로 판명된 선언이다. 더구나 이미 이적단체(利敵團體) 6.15실천연대와 그 목표와 활동이 같다. 그러므로 전교조의 6.15 지지는 북의 지시에 초점을 맞춘 통일운동이다. 이는 전교조가 북한의 지시를 받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대북지원 사업: 김대중 노무현의 대북퍼주기 결과를 우리는 천안함 사건으로 실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전교조가 열중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것은 엄연한 친북행위이다.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전교조 활동을 통해 그 정체를 깨닫고, 왜 전교조를 없애야 하느냐를 더 이상 고민해서는 안 된다.



정재학

(WPS국제방송 편집위원, 시인정신작가회 회장, 데일리안 편집위원, ptimes논설위원, 전남자유교조 고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통일위원회????
하긴 뭘하겠어요????
요즈음 쩐챙기느라 정신이 없을 텐데.....
그것도 전교조 회원들이 낸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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