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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 하옵는 이회창총재님,원칙은 어디에 두고 단니심니까,고정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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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끼 작성일10-01-12 09:14 조회2,42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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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 하옵는 이회창총재님,원칙은 어디에 두고 단니심니까,고정 하옵소서
저는 총재님께서 16대 대통령에 출마 하셨을때
한나라당 대전광역시 선대위사이버특별위원장으로
총재님을 위하는 일에 겁도 없이 나의 이상을 발휘하면서
대전지검에 천용택이 비방 했다는 죄목으로 피소까지 되었던
대전사람 김명중 입니다.
그 당시 저는 총재님의 일 거수 일 투족이
바로 법과 원칙을 고수하시는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기고
총재님을 우러러 보면서 존경 하게 되었읍니다.
충청도민들과 대전시민들이 고향사람 이회창 대통령 낙선 시킨 결과에
3개월 가량 두문 불출 하였답니다.
아직도 그 후유증이 나를 괴롭히고 있답니다.
총재님
세종시....
전국민들에게 동냥하는 거러지 도시는 만들지 말아야 되는게 원칙 아님니까.
행정도시 만들어
세종시가 자급 자족 되겠읍니까.
교육,과학,기업도시 만들어야 부강한 자급자족 도시 됨니다.
저도 40년 천주교 신자로
이태리에 가서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께 강복서도 받은 신앙인 입니다.
고해성사가 이루어 지고 난 다음에야
영성체를 할수 있지요.
얼마전 이명박 대통령께서
대통령후보시절 세종시에 관한 발언에 대하여
하나님께 사죄하고
대한민국 백성들에게 용서를 구했읍니다.
입시 방편으러 얼렁뚱딴 인기에 몰입 하지 않코
100년 미래를 바라보면 진정 행복도시
세종시를 만들어 보겠다는 야심에찬 국정운영에
쇄기를 박아서야 되겠읍니까.
부엉이 바위 꼭대기 청개구리가 날뛰어도
인간으로써의 원칙은 고수 하셔야 합니다.
총재님
총재님께서 만드신 한나라당
내 팽겨 치지 마세요.
저는 언젠가 총재님께서 다시 한나라당으로 돌아 오셔서
국운 상승의 기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어 주실실것을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총재님 옥체 만안 하옵시고
탐욕을 버리시고
대쪽 이회창 총재님이 되어 주실것을 주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이회창총재님을 열렬히 존경하는
대전사람 김명중

댓글목록

법리공방님의 댓글

법리공방 작성일

김명중님의 이회창총재에 대한 인연이라든지, 개인적인 존경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회창총재는 엄연한 정치인입니다.

이회창이 이번에 세종시에 대해 취한 태도는 그의 결단입니다.

사람은 위기에 처했을 때, 내린 결단으로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의 결단이 의미하는 바를 숙고하는 것이 유권자가 응당 해야할 바일 것입니다.
이번에 내린 결단이 이회창이라는 정치인의 색채를 가장 잘 보여주는 단면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자신을 어떤 말로 포장했는지 보다 "세종시의 결단"이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초창기에 평소 법과 원칙을 강조한 것은 법조인 출신으로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 외에는 정치에 대해서 아는 바가 별로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대법원에서 소수의견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번에 벼락같이 예고도없이 여론조사만 믿고, 대선후보로 뛰어 들었을 때에는 자신만의 색채를 강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보수라는 색채입니다.
과연 그가 보수일까요, 단지 색만 입혔을 뿐일까요.

대법관을 두차례나 지낸 초엘리트라는 간판에 속지마시기 바랍니다. 간판은 자신의 말에 힘이 실리지 않을 때 내거는 가장 최후의 수단입니다.

누구나 정치판에 뛰어든 이상 동일한 잣대로 단호히 평가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치인들은 늘 국민을 속이고
싶어 합니다.

 정치인의 제일의 목표는 당선이요, 그다음 목표는 다음 선거의 당선입니다.
세번째 목표는 앞의 둘에 비하면 가중치가 훨씬 적은 것입니다. 언급할 가치가 없습니다.

국민이 주권자입니다. 주권자를 호도하려는 이상,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이 확립이 되어야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감히 속일 수 없는 것입니다.

이회창총재를 위의 전제에서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하고 싶으십니까? 예외를 만들고 싶으십니까?
예외의 인정은 국민주권의 포기를 의미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법리공방님의 날카로운 지적의견,사실로 보입니다. 대쪽법관 이미지가 곧 정치인 이회창을 면죄 해 주지못하니까요! 종교인이신 도끼님의 개인적, 정치인이아닌 이회창 지지의견에는 저도 이견은 달지않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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