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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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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피 작성일11-02-02 20:00 조회1,25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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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박사님의 글들을 읽을 때마다 전 이분의 끝은 어디인가.....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

 처음 시스템경영이라는 지만원 박사님의 책을 읽고 머리를 한대 맞은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복잡한 논리를 쉽게 표현하며 자칫 지루할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쓰셨을까?.... 

그런데 그런 감동은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을 읽으면서 또다시 이전의 감동은 정말 작은 느낌정도 였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박정희 대통령시절과 전두환대통령시절의 역사를 내가 과거로 돌아가 하늘을 날아다니며 그 사건사고들이 벌어지는 장소 위를 날으며 관찰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 책은 반드시 다큐멘타리로 아니면 영화로 제작 되어야한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찼습니다.

그런데 그 끝은 또 거기가 아니더군요. 최근에 박사님께서 올리신 글들은 보면서 박사님의 유년시절을 짧게나마 보았고 월남참전시절도 보았고 그리고 창당과 배신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시스템클럽에 글을 올릴수가 없었습니다. 박사님의 이 공간에 혹시 누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으로 글을 썼다가 지우고 또 썼다가 지우고 그랬습니다.

너무나 작아지는 내모습에 부끄러움으로 가득찼고 지금까지 난 뭘하고 살아왔나,.... 그저 먹고 살아야한다는 핑계로 부끄러운 남자가 되었구나....  당장 내 집에 우리 자식들에게는 제대로된 교육이나 시키고 있는건가?  너무나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올해는 제가 기도 제목을 몇가지 정했습니다.
우선 지만원 박사님을 고정으로하는 토론프로가 하나 생기길 기도하겠습니다. 방송3사가 안되면 케이블이라도 백지연의 난상토론 정도되는 그런 프로가 하나 생기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사기록으로본 1212와 518이 영화화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래서 화려한 휴가가 정말 화려한사기였다는게 전 국민에게 알려 지도록하는 그런 영화가 만들어 지길 기도하겠습니다.

같은 기도 제목으로 오막살이님도 기도해 주십시요. 부탁 드립니다.

내일은 우리명절 설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댓글목록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참 좋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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