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4.「5.18 광주민주화운동」관련 대남비난 선동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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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1-02-06 01:22 조회1,8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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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지: 북한동향
권호: 1999.5.15~5.21 (제435호)
기사명: 4.「5.18 광주민주화운동」관련 대남비난 선동 동향.
발행사항: 서울 : 통일부 정보분석실, 1999.
보안구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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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nikorea.go.kr/kr/CMSF/CMSFBsub.jsp?topmenu=3&menu=0&sub=1&subtab=&brd_cd=kbn0403&file_nm=&is_pop=&s_year=1999&s_month=05&main_uid=435&cur_dt=1999-05-19&cal_year=1999&cal_month=5
4.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대남비난 선동 동향
개 요
북한은 「5.18」 19주년을 맞아 「한민전」 평양대표부 담화, 중·평방 등 각종 선전매체들을 동원, 청년학생 및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반미·반정부 투쟁을 극렬하게 선동하였음.
관련 동향
□ 한민전 평양대표부 담화(5.19 중방)
o 광주봉기는 횡포한 식민지 지배자, 흉악한 살인마로서의 미국의 실체를 똑똑히 본 이남 민중의 원한과 울분의 대폭발이며 파쇼통치를 끝장내고 자주, 민주, 통일에 살려는 민중의 열망의 표출이었음.
o 동방민중의 근대해방 투쟁사에 불멸의 위훈을 남긴 광주민주항쟁은 이남 민중의 변혁운동을 새로운 반미 자주화, 반파쇼 민주화 단계로 비약시켰음.
□ 파쇼통치 지반을 뒤흔들어 놓은 대중적 민주항쟁(5.18 평방)
o 광주인민봉기는 대중적 무장봉기였으며 미제와 그 앞잡이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식민지 군사파쇼 통치를 밑뿌리채 뒤흔들어 놓은 반제 반파쇼 민주항쟁이었음.
□ 투쟁의 5월은 계속될 것이다(5.19 평방)
o 올해도 투쟁의 5월을 맞아 남조선 도처에서 자주 민주 통일의 외침이 터져나오고 있음.
o 각계층 인민들의 반정부 기운이 앙양되어 온 남녘땅이 봄철투쟁의 도가니로 화했음.
□ 광주인민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해 본다(5.19 평방)
o 광주인민봉기는 자위수단으로서 무장을 갖춘 그 유례가 흔치않는 봉기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형태의 민중항쟁이었음.
o 이남 민중들로 하여금 미국이 결코 벗이 아니라 침략자, 살인자라는 것을 깨닫게 함으로써 이남에서 반미 자주화 투쟁의 새로운 관계를 열어놓았다는 점에서 커다란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음.
o 광주민중봉기는 민주화운동, 민족통일운동으로서의 성격을 내포한 민족운동이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음.
o 동서방의 근현대사를 통해서도 파리꼼뮨 버금가는 사변이며 동방민중들의 근대역사에서 처음있는 가장 크고 격렬한 자랑스러운 민중운동이었음.
o 이남의 모든 동포 형제들은 미국 침략자들과 모든 것을 결산하고 광주 참사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기 위하여 끝까지 싸워야 할 것임.
o 그리고 국민 통치배들의 광주사태 진상무마 기도를 짓부시고 굳게 단결하여 자주 민주 통일의 대행진을 억세게 벌여나가야 할 것임.
분 석
o 그동안 북한은 「5.18」을 "반제 반파쇼 민주항쟁"으로 규정하고 이날을 반미·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는 계기로 적극 활용해왔음.
o 금년 「5.18」에 나타난 북한 태도의 특징은
- 행사면에서는 그동안 매년 평양시 및 주요 지방도시에서 개최해 오던 군중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개최하지 않았으며
- 선전 선동면에서는 예년에 주장해 오던 "국가보안법·국정원 철폐", "구속자 석방" 등에 대한 언급없이 최근 국내 일부 노동자들의 파업·시위와 관련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의 연합투쟁을 선동하고
- 「5.18」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 피압박 민중의 민족해방운동사에 특기할 역사적 사변", "가장 높은 형태의 민중항쟁", "파리꼬뮨에 버금가는 사변" 등으로 평가하면서
- 미국에 대해서는 "광주 학살만행의 배후조종자"라고 왜곡하면서도 예년과 같은 극렬한 대미 비난은 자제하고 있는 점 등이 특징임.
o 이와 함께 「한민전」 중앙위원회는 「5월 투쟁선언」을 발표하여
- "피에 젖은 5월의 깃발을 더욱 높이 추켜들고 5월 총력투쟁에 거족적으로 분기하자"
- "노동자, 농어민, 빈민, 청년학생들은 도처에서 보다 강력한 연대 공동투쟁 기반을 구축하고 대중투쟁을 더욱 거족적으로 확산시켜 나가자"
- "거족적인 5월 총력 투쟁 열기로 정국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고 투쟁의 불길을 승리에로 지펴 올리자"며 반정부 연대투쟁을 극렬하게 선동하였음.
o 이러한 북한의 태도는
- 기업 구조조정 등과 관련하여 벌어진 국내 노동계의 파업·시위가 진정되자 이를 다시금 부추기면서
- 운동권의 반정부·반미 투쟁을 선동, 사회혼란을 유도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임.
권호: 1999.5.15~5.21 (제435호)
기사명: 4.「5.18 광주민주화운동」관련 대남비난 선동 동향.
발행사항: 서울 : 통일부 정보분석실, 1999.
보안구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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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nikorea.go.kr/kr/CMSF/CMSFBsub.jsp?topmenu=3&menu=0&sub=1&subtab=&brd_cd=kbn0403&file_nm=&is_pop=&s_year=1999&s_month=05&main_uid=435&cur_dt=1999-05-19&cal_year=1999&cal_month=5
4.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대남비난 선동 동향
개 요
북한은 「5.18」 19주년을 맞아 「한민전」 평양대표부 담화, 중·평방 등 각종 선전매체들을 동원, 청년학생 및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반미·반정부 투쟁을 극렬하게 선동하였음.
관련 동향
□ 한민전 평양대표부 담화(5.19 중방)
o 광주봉기는 횡포한 식민지 지배자, 흉악한 살인마로서의 미국의 실체를 똑똑히 본 이남 민중의 원한과 울분의 대폭발이며 파쇼통치를 끝장내고 자주, 민주, 통일에 살려는 민중의 열망의 표출이었음.
o 동방민중의 근대해방 투쟁사에 불멸의 위훈을 남긴 광주민주항쟁은 이남 민중의 변혁운동을 새로운 반미 자주화, 반파쇼 민주화 단계로 비약시켰음.
□ 파쇼통치 지반을 뒤흔들어 놓은 대중적 민주항쟁(5.18 평방)
o 광주인민봉기는 대중적 무장봉기였으며 미제와 그 앞잡이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식민지 군사파쇼 통치를 밑뿌리채 뒤흔들어 놓은 반제 반파쇼 민주항쟁이었음.
□ 투쟁의 5월은 계속될 것이다(5.19 평방)
o 올해도 투쟁의 5월을 맞아 남조선 도처에서 자주 민주 통일의 외침이 터져나오고 있음.
o 각계층 인민들의 반정부 기운이 앙양되어 온 남녘땅이 봄철투쟁의 도가니로 화했음.
□ 광주인민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해 본다(5.19 평방)
o 광주인민봉기는 자위수단으로서 무장을 갖춘 그 유례가 흔치않는 봉기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형태의 민중항쟁이었음.
o 이남 민중들로 하여금 미국이 결코 벗이 아니라 침략자, 살인자라는 것을 깨닫게 함으로써 이남에서 반미 자주화 투쟁의 새로운 관계를 열어놓았다는 점에서 커다란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음.
o 광주민중봉기는 민주화운동, 민족통일운동으로서의 성격을 내포한 민족운동이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음.
o 동서방의 근현대사를 통해서도 파리꼼뮨 버금가는 사변이며 동방민중들의 근대역사에서 처음있는 가장 크고 격렬한 자랑스러운 민중운동이었음.
o 이남의 모든 동포 형제들은 미국 침략자들과 모든 것을 결산하고 광주 참사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기 위하여 끝까지 싸워야 할 것임.
o 그리고 국민 통치배들의 광주사태 진상무마 기도를 짓부시고 굳게 단결하여 자주 민주 통일의 대행진을 억세게 벌여나가야 할 것임.
분 석
o 그동안 북한은 「5.18」을 "반제 반파쇼 민주항쟁"으로 규정하고 이날을 반미·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는 계기로 적극 활용해왔음.
o 금년 「5.18」에 나타난 북한 태도의 특징은
- 행사면에서는 그동안 매년 평양시 및 주요 지방도시에서 개최해 오던 군중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개최하지 않았으며
- 선전 선동면에서는 예년에 주장해 오던 "국가보안법·국정원 철폐", "구속자 석방" 등에 대한 언급없이 최근 국내 일부 노동자들의 파업·시위와 관련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의 연합투쟁을 선동하고
- 「5.18」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 피압박 민중의 민족해방운동사에 특기할 역사적 사변", "가장 높은 형태의 민중항쟁", "파리꼬뮨에 버금가는 사변" 등으로 평가하면서
- 미국에 대해서는 "광주 학살만행의 배후조종자"라고 왜곡하면서도 예년과 같은 극렬한 대미 비난은 자제하고 있는 점 등이 특징임.
o 이와 함께 「한민전」 중앙위원회는 「5월 투쟁선언」을 발표하여
- "피에 젖은 5월의 깃발을 더욱 높이 추켜들고 5월 총력투쟁에 거족적으로 분기하자"
- "노동자, 농어민, 빈민, 청년학생들은 도처에서 보다 강력한 연대 공동투쟁 기반을 구축하고 대중투쟁을 더욱 거족적으로 확산시켜 나가자"
- "거족적인 5월 총력 투쟁 열기로 정국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고 투쟁의 불길을 승리에로 지펴 올리자"며 반정부 연대투쟁을 극렬하게 선동하였음.
o 이러한 북한의 태도는
- 기업 구조조정 등과 관련하여 벌어진 국내 노동계의 파업·시위가 진정되자 이를 다시금 부추기면서
- 운동권의 반정부·반미 투쟁을 선동, 사회혼란을 유도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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