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주민과 김씨일가의 극과극 생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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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1-02-17 19:29 조회9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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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관련 기사를 살펴보니 굶주림에 자식도 잡아먹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불과
500위안 (우리 돈 8만 5천원)에 중국으로 팔려가는 여인들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극심한 북한 사회의 실태를 말해주듯 어제는 한 북한 주민이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를
통해 귀순을 했다는 소식까지 이어졌습니다. 귀순 의사를 밝힌 이 북한 주민에 대해 아직
자세한 내용은 보도된 바가 없지만 수년 간 굶주림에 고통을 참지 못한 최후의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헌데 유감스럽게도 이 기사와는 너무도 상반되는 내용이 동시에 전파를 탔는데 다름 아닌
김정일의 차남으로 알려진 김정철이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인 기타리트 에릭 클립톤의 공연을
관람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날 김정철은 공연장에 여성들과 경호원을 포함 20여명과 함께 동행해 공연을 관람했다고
합니다. 북한 주민들은 굶주림을 호소하다 처참히 죽어가고, 목숨을 걸면서 까지 탈북을
감행하고 있는데 김정일 일가는 남일 바라보듯 콧방귀 뀌며 호의호식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에 씁쓸함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천인 공로할 짓을 일삼으면서도 호화생활을 이어가는 김씨 부자, 하루빨리 중동권의 민주화
바람이 북한 땅에 불어 김씨 일가의 몰락을 불러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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