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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정재학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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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민통일 작성일11-02-23 00:04 조회1,773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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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정재학선생님께

저는 시스템클럽에 많은 글을 올리지는 않지만 평소에 자주 와서 그 글의 내용을 눈여겨보고, 대한민국을 위하여 좌익척결에 힘쓰고계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우리나라가 좌익의 속임수에서 벗어나서 하루 속히 제대로 된 애국사상으로 국민들이 깨어나게 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에 떳떳하고 행복된 인생을 올바르게 살 수 있는 선진대국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사람입니다.

저는 항상 선생님의 글에 면면히 보이는 올곧은 애국심과 통찰력있는 반공정신에 대해서 그 혜안과 식견에 참으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사면초가나 다름없는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단기 필마식으로 애국투쟁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참된 정신과 굳은 의지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재판에서 중요한 것은 판결을 내리는 판사나 배심원이 분쟁의 당사자들과 아무런 연고나 이해관계가 없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적인 감정이나 이해관계에 의해 판결이 자칫 어느 한 편으로 부당하게 쏠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대로 서울 사람입니다. 구태여 따지면 제 먼 조상때에 황해도에서 서울로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고향을 서두에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대한민국사람중에서 저처럼 전라도와 경상도 등의 지역감정에서 자유롭고 어느 특정 지역에 대해 이해관계도 없는 사람이 아무런 편견없이 전라도에 대해 생각하는 점을 간과하지 말고 소중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전라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의 사심없는 시선과 일치한다고 보아도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지금 온 국민은 물론 특히 시스템클럽을 비롯한 많은 애국 우익사이트에서는 종북좌익의 온상지요 빨갱이들의 숙주인 전라도에 대한 감정이 결코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은 아마 선생님 자신도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선생님의 말씀은 대략 다음과 같다고 보입니다.
<..........전라도는 반역이 아니라 충절의 고장이므로 전라도사람들은 결코 나쁜 사람들이 아니다......전라도는 천박한 사람들만 모여 사는 지방이 아니며 조정에서 귀양온 기개있고 교양있는 선비들의 자손이 많이 사는 명예로운 곳이다......전라도를 근거없이 욕보이거나 폄훼하지마라. 만약 전라도를 욕한다면 빨갱이를 물리친 후에 선생님은 전라도에 대해 욕하는 사람과 싸울 것이다............>


지금 시스템클럽에서 전라도의 문제점에 대해 여러 논객께서 말씀을 하시던 중 확실한 증거가 없는 추정과 의심의 말들- 예컨대 구제역 발생원인과 전라도산 고기 등에 관한- 에 의해서 선생님의 애향적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심기가 불편하게 되신 것 같아 저로서도 그런 점을 매우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애향적 자존심의 손상에 의해 선생님이 화를 내시는 것은 만약 선생님이 일반적인 - 무식하고 교양없는 - 장삼이사에 불과한 인물이어서 이성적 판단이 약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감정에 손쉽게 휩쓸리는 우중(愚衆)의 일원이라고 간주하여 선생님의 분노를 판단한다면, 즉 만약 선생님이 그런 단순하고 무식한 사람이라면, 선생님의 그 애향적 분노가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만약 선생님이 냉철하고 이성적인 지식인이라고 가정하고, 선생님을 볼 때에 지성인이라고 여기는 시각으로 선생님의 분노를 판단하면 지금 선생님이 보이는 것과 같은 분노적 행동은 결코 올바르고 사려깊은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글을 감히 올리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비유해서 말씀드리면, 지금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선생님의 가족을 질이 좋지 못한 불한당이라고 지목하고 규탄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중간에 나서서 선생님의 가족은 절대로 불한당이 아니다라고 무조건적으로 우기는 장면을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문제는 그처럼 선생님의 가족이 불한당이냐 아니냐를 놓고 선생님 스스로 주장하는 것은 사실 남들에게 별로 설득력이 없다는 데에 있으며, 선생님은 타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보다는 무조건적으로 -내 가족이니까 무조건- 자기 가족의 허물을 감추고 덮으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만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삽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어떤 사람이 아무런 타당한 이유도 없이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서 칭송을 받게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거의 제로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무작위로 선정된 어떤 사람이 아무런 이유나 근거도 없이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서 갑자기 비난받게 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그것도 거의 제로인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남들로부터의 평판, 그것은 어떤 이유나 원인이 없이는 절대로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여기 남들로부터 나쁜 평판을 듣는 어떤 사람이나 집단 "A"가 있다고 합시다.
만약 그 A가 사회적으로 평판이 좋지 않다면 그것은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에 의한 결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그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B)이 자기를 해꼬지하려고 나쁜 소문을 거짓으로 조작하여 퍼뜨린 결과 A의 평판이 나빠지게 된 억울한 경우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 A 자신이 평소의 남에게 보인 크고작은 행실이 좋지 못하여 사람들에게 A에 대한 나쁜 기억이 쌓이고 쌓이게 되어서 점점 널리 퍼지는 경우일 것,
이런 두 가지 경우 밖에는 없습니다.

즉, 평판이 나빠지려면 남에게 거짓으로 매도당하여 평판이 나빠진 억울한 경우이거나, 아니면 자신 스스로의 나쁜 행실에 의해 자연히 평판이 나빠지게 된 자업자득의 경우, 이 두 가지의 이유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앞의 것은 거짓 평판이요 뒤의 것은 진실된 평판입니다.

거짓과 폄훼에 의한 개인적인 나쁜 평판은 바로 지만원박사님과 같은 우익인사들에 대한 좌익 빨갱이들의 마타도어를 들 수 있습니다. 빨갱이들은 그동안 진중권이나 많은 좌익 연예인같은 이가 매스미디어에 나오기만 하면 우익인사들을 '수구꼴통', '미친 늙은이', '또라이' 등을 무조건 매도하여 왔습니다.
왜냐하면 지만원박사님과 같이 논리정연한 우익과 자기들이 직접 논리적으로 맞싸우면 빨갱이들은 도저히 우익 인사들을 이길 자신이 없으니까, 아예 우익 인사를 '꼴통 또라이 미친 놈'으로 몰아서 젊은이들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고도의 술수 작전인 것입니다.

게다가 우익인사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좌익정권과 중도좌익정권하의 미디어는 아무도 지박사님을 도와주지 않고있으므로 지금은 그런 마타도어를 깨기가 아직은 참으로 힘듭니다.
그래서 좌익들의 그런 매도에 속아서 지금 많은 젊은이들은 지만원박사님과 같은 우익인사들을 미친 또라이쯤으로 무작정 여기고 아예 그분들의 글을 읽어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빨갱이들의 작전대로 된 것이지요.

그러나 좋은 향기를 아무리 감싸고 막아도 결국 그 향취는 널리 퍼지게 될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지만원박사님같은 분은 결국 우리나라의 역사에 길이 남을 선지자요 위인으로 반드시 추앙될 것이 너무도 명약관화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들은 진실의 편이기 때문이며,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전라도인'이라는 큰 집단과는 달리, 지만원박사와 같은 '일개인이나 몇몇의 인물'에 대해서는 좌익들에 의한 음해매장과 같은 이런 악질적인 거짓음해성 마타도어가 상당 기간 동안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수를 잠깐 속이거나, 일부를 영원히 속이는 것은 가능해도, 다수를 영원히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처럼, 수많은 호남인에 대한 인식은 지금 잠깐동안에 생긴 것이 아닙니다.
길게는 수 천년이요, 아무리 짧게 잡아 판단해도 벌써 여러 정권을 지낸 수 십년이 넘은 이야기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정선생님의 친구분들이 수십년간을 소위 '차별'(다른 지방사람들의 시각으로보면 '나쁜 평판')이란 것을 받아오다가 고향을 경기도로 옮긴 지가 벌써 수십년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 나쁜 평판은 아무리 짧게 잡아도 최소한 50년도 더 되었다고 보야야 할 것 아닙니까?

박정희시대에 나쁜 평판이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요? 경상도정권의 악의적인 마타도어정책으로?
나는 박정희시대에 전라도인들이 타지역으로 대거 이주하기 시작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박정희시대에 전국적으로 탈농촌하여, 전라도의 구멍난 바가지들이 대거 서울을 비롯한 타향에 퍼져서, 그 바가지의 구멍난 실상이 전국에 널리 알려진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무슨 박정희때문이 어쩌고 경상도 정권이 저쩌고 하면서 자신들의 비열한 모습과 쩨쩨한 실상을 감추고 진지한 성찰과 반성조차 회피하려 드는 바로 그런 자세가 전라도인의 나쁜 습성의 하나요 나쁜 평판을 지속하게 하는 주 원인입니다.

솔직한 자기 반성을 할 줄 아는 사람은 결국 남에게서 존경의 대상이 되면 되었지 절대로 남에게서 나쁜 평판을 듣게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가족, 자기 동네 사람, 자기 고향사람의 잘못이라면 무조건 감춰주고 덮어주려고 해서는 절대로 고치지 못합니다.

정선생님의 다른 행동은 옳았어도, 자기 고향사람에 관한 비판이라 해서 무조건 분기탱천하여 남과 싸우려는 자세, 전라도인들의 바로 그런 무의식적인 습관이 전라도의 나쁜 평판을 고치지 못하게 막은, 숨어있는 큰 원흉인 것입니다.

과연 우리 전 민족앞에 보여준 그동안의 전라도의 행실은 어떠했을까요?
선생님은 무슨 임진왜란이 어떻고 강강술래나 귀양간 선비가 어떻고 하는 큰 일만 생각하시지만, 개인적으로 전라도의 사람들이 타지사람, 즉 비전라도인인 이방인들에게 보이는 일상생활의 모든 작은 행동과 표현이야말로 전국 타지방 모든 사람들에게 전라도인에 대한 깊은 인식과 기억을 남깁니다.

물론 저는 정재학선생님같은 소수의 깨어있는 분, 그리고 그런 올곧은 분에 의해 깊은 감화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아무리 전라도인이라 해도 신뢰할 수 있으며 좋은 평판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선생님같은 정직한 분은 전라도에서는 그야말로 소수중의 소수요 희귀종에 가깝다는 비극입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전라도사람들이 애초부터 정선생님의 반만 되었어도 지금의 전라도인에 대한 평판은 전혀 딴판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정선생님같은 개인이 아닌 집단의 평판, 즉 전라도인에 대한 평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선생님같은 분이 자기 고향 사람의 나쁜 평판을 뒤집어 쓰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죄송한 말씀이지만 정선생님이 그 점에 대해서 억울해 할 자격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전라도의 지도자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전라도사람들의 지금의 황폐한 인성과 부도덕한 실상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더 부끄러워하고 자신의 가르침이 부족했음을 반성해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정선생님같은 전라도의 교육자들이 "내가 손해보더라도 나보다 남을 더 존중 배려하는 것이 진정으로 대접받는 길이다. 어디서든 끝까지 신의를 지켜라"라는 인성교육을 제대로 시켰다면 뭐든지 남때문에 손해만 봤다고 원망하며 나라를 뒤엎으려는 지금의 전라도식 정치적 막무가내와, 조국을 배반하고 공산독재정권의 주구노릇을 하는 빨갱이를 키워주는 빨갱이숙주 지방이 되었겠으며,전라도인들이 전국 각지의 작업장에서 기업에 대적하고 파멸시키는 공산노조의 일원이 되었을 것이며,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매국과 반역을 가르치는 전교조의 대다수 구성원이 되었을 것입니까?

얼마전  두 명의 젊은 한국인들이 미국 시카고에서 흑인여자 택시운전수를 때리고 강도질했다가 잡혔다고 합니다.
나는 내 스스로가 절대로 그런 일도 없고 그럴 일도 없지만 누가 나에게 그때문에 한국인을 비하하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싸잡혀 욕을 먹더라도 시카고에서 얼마 전에 한국인이 그런 짓을 한 것은 사실이고 거기에 대해 사실 변명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그 강도가 한국인이 맞기 때문입니다.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다른 한국인들에 대해 절대로 그런 짓을 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 일 뿐이며, 그런 한국인을 무조건 보호해주고 덮어주려기보다는 그들이 법대로 처벌받은 이후에도 한국에서 냉대나 엄벌에 처하여 앞으로는 그런 일의 재발을 막자고 외치는 수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쁜 일이 잦아지면 나쁜 평판이 생겨나는 자체를 무슨 지역감정입네 뭐네 하며 무조건 막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그런 일이 잦아지면 무슨 일만 생겨나도 '이건 한국인이 무슨 짓을 했을거야' 라든가, '전라도인이 구제역을 퍼뜨렸는지도 몰라' 라든가 하는 의심을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자기 보호본능에 지나지 않습니다.

평소의 행실이 얼마나 나빴고 반역 매국적 행동을 일삼는 것으로 찍혔으면 전라도인이 구제역을 퍼뜨리고 다녔다는 소문까지 나돌겠습니까? 솔직히 만약에 XX렬, XX렬하는 이름의 전라도 간첩들이 그 밑의 졸개 전라도인을 시켜서 대한민국을 파괴할 목적으로 구제역을 퍼뜨리는 짓을 하고 다닌 것을 당국이 적발하여 체포했다는 뉴스가 나왔다고 가정하더라도 나를 비롯한 대다수 국민들은 그런 소식에 전혀 놀라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러면 그렇지, 그것 들이 그럴 줄 알았어' 하는 것이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정일 것입니다.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이유에 관한 소문은 그 사실 여부를 떠나서, 사실은 정선생님이하 양식있는 전라도 지성인들이 사회계몽과 올바른 사상전달에 실패했음을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그것은 지금 대한민국의 각지에서 얼마나 전라도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졌는지를 나타내는 바로미터인 것이며 전라도인 자신들이 타지방사람들에게 마치 거울처럼 자신들이 어떻게 비추어지고있는 지를 적나라하게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그런 나쁜 인식을 가지게 된 원인은 바로 전라도인들의 그간의 종북 반역적 행동에 의한 자업자득인 것입니다.

외국에서의 지역적 평판 습관은 우리보다 더합니다.
예를 들어서 유럽에서 집시라하면 어느 나라에서나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집시들이 범죄를 일으킵니다.
반면에 독일인이나 북유럽인이라 하면 대개 정확하며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북유럽인이나 독일인이 만든 제도나 물품은 다른 나라(예를 들면 중국) 제품에 비해서 훨씬 믿을 수 있고, 그래서 고급으로 취급됩니다. 또한 그 사람들과 약속을 맺어서 속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호남인들은 왜 그런 좋은 평판을 여태껏 받지 못했을까요?
그게 남의 탓일까요 아니면 스스로의 탓일까요?
남의 탓이라면 누가 호남인을 일부러 나쁘게 폄훼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일 개인도 아닌 어떤 한 집단의 특성을 누가 수천년간을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끊임없이 계속 속여서 폄훼하고 다닐 수가 있습니까?

집단의 나쁜 평판을 고치기 위해서는 그 집단의 익명성에 숨어서 미꾸라지처럼 물을 흐리는 몇 몇을 그 집단이 혼을 내주고 다시는 물을 흐리게 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힘, 즉 자정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집단의 수준이 결정되고 그에 따라 자연히 그 집단의 평판이 판가름납니다.

이것은 평소에 아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살갑게 대하고 정을 주었다고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전라도인의 나쁜 평판은 서로 만날 때 잘 주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헤어질 때에 그 진면목이 나옵니다.

저와 같은 타지방사람들이 전라도인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흔히 듣는 이야기가 뭔지 아십니까?
전라도인들은 서로 친할 때는 간을 내어줄 것 처럼 친하게 지내다가, 헤어질 때에 배신을 한다는 것입니다.
속칭 뒷통수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니 그 말에 나도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도 전라도 사람들에게서 그런 일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제가 정말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는 묻지도 마십시오.
전라도인들은 더이상 만나지 않을 사람(타인)에 대하여 자신들의 얼마안되는 이득을 위해 끝맺음을 너무도 더럽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전라도 사람들에게는 더이상 만나지 않게 되어 쓸모가 없어진(?) 사람에게는 조금이라도 실속을 뽑아내기 위해서 적절히 등쳐먹고 배신해도 상관없다는 정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많은 전라도인들은 양심을 조금 더럽히더라도 약간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 자신들 나름으로는 더 현명하고 꾀가 많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마도 전라도에서는 더이상 만나지 않을 타인을 위해서 봉사하라는 그런 식의 정상적인 가정교육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드는 것입니다.

그에 반해서 타지방 사람들, 예를 들면 저의 경우에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께 어떤 식으로 가정교육을 배웠는지 아십니까?
작고하신 저의 모친은 저에게 "언제나 사람은 든 자리보다 난 자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전에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즉, 어디에 새로 들어가서 계속 만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잘하려는 마음보다, 나중에 그 자리를 물러나서 나갈 때에 더욱더 주위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인생을 살면 살수록 이 말씀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지를 점점 더 깊게 느끼게 됩니다.

아마 전라도적 상식으로는 이런 행동은 손해보는 바보짓일 것입니다. 바보아니냐? 더이상 보지도 않을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 등좀 치고 내 이득을 조금 더 취해서 나간들 앞으로 그들이 나에게 무슨 해를 끼치지도 못할 것 아니냐는 생각이겠지요.
그런 행실은 결국 나간 사람에 대한 나쁜 기억과 나쁜 평판을 하나 하나 쌓게 됩니다.
나가봤자, 어디 우주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 고작 우리나라 안이요, 이 지구상 위입니다.

게다가 자기가 한 탕 해먹고 나가면 그로 인해 생기는 나쁜 평판은 자기 고향사람들이 계속 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지고보면 김대중이같은 좌익정권들도 바로 그런 식으로 한 탕 해먹고 나간 것입니다. 나라는 적화가 되든 개차반이 되든 말이지요.

아뭏든 일상생활의 작고 사소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개인과 집단의 평판을 만드는 것입니다.
독일인들은 믿을 수 있고 정확하다는 평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독일인들은 옛부터 언제나 일사분란하게 정확하고 신뢰성있게 노력해왔습니다. 그게 그 사회에서 높이 쳐주는 덕목이니까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만약 그 독일인중에 일탈하여 나쁜 평판을 보이는 사람이 생기면 독일 사회는 그에게 냉대를 하거나 벌을 주거나 하는 사회적 훈육을 하여 나쁜 행동을 막습니다. 즉 자정작용이 원활한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가족이라고 해서 감싸주고, 자기 고향사람이라 해서 숨겨주고 해서는 더러움을 고치고 앞으로의 발생을 막는 자정작용이 되지가 않습니다.
잘못을 한 결과가 스스로 부끄럽고 고통스러워야 그게 고쳐지는데, 주위에서 사회적으로 비난이나 벌을 받지않도록 안전하게 숨겨주고 덮어주려는데 왜 그가 부끄럽고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러니 잘못이 고쳐지지않고 나쁜 문화가 계속 지속되는 것입니다. 가족과 향우들의 가림막뒤에서 말이지요.

정선생님같은 호남의 지도층이 여기서 아무에게도 설득력이 없는 억지와 폭력적 보복언사로 호남인들에 대한 비난 자체를 막으면 전라도는 앞으로도 아무런 문화적 정화의 희망이 없습니다.
정선생님같은 지역의 최고지식인과 지성인조차도 자체 정화작용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무조건 감싸주는 것이 전라도를 위하는 길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전라도가 도대체 어떻게 정화가 되겠으며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다시말해서, 정선생님은 여기서 만약 호남인들의 잘못이 요만큼인데 왜 이만큼으로 부풀리느냐고 항의하거나, 호남인들은 정직하고 예의바르며 뒷끝 깨끗하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들이며, 어디에서나 뻔뻔하게 생색을 내는 것을 싫어하고 천박한 자기 자랑을 하기 싫어하는 겸손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하신다면, 특히 호남인들은 자기의 논리가 반박당했을 때에 분한 감정에 쉽게 휩쓸려서 폭력적 언사와 행동에 쉽게 빠지는 야만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신다면, 부디 그 근거를 제시해 주십시오.

전국의 범죄인들의 주요 출신지가 어디인지, 폭력적인 강력범죄인들의 주요 출신지가 어디인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는 구하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구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득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 모든 지방이 모두 못살고 가난했어도, 수많은 전라도인들처럼 오직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이 핑계 저 핑계만을 하면서 범죄와 폭력에 의존하려는 곳은 없다는 것이 제 냉정한 결론입니다.

저는 이 곳을 포함하여 다른 곳에서 호남인들의 비이성적인 경향을 나타내주는 자료는 많이 보았어도 그 반대의 자료는 한번도 본 일이 없습니다.


아따 쓰벌 X같네잉... 팍 돌아버리겠네요잉... 이걸 콰악... 뱃대지를 확쑤셔버릴랑게... 눈까리를 콱 찔러버릴랑가?...... 이런 식의 잔인하고도 극악스럽고도 극단적인 폭력성을 담은 말은 도대체 어느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항상 입에 달고사는 말인지도 묻고 싶습니다.

나는 전라도의 문화에서는 우선 근본적으로 그 언어 자체부터가 극단적인 폭력이요 범죄적 오물덩어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도대체가 그 언어에 사랑과 포용, 정직과 냉정한 합리성같은 좋은 덕목은 거의 없고, 오직 야수와 같은 야만적 충동, 극단적인 폭력과 함께 타인에 대한 야비한 조롱, 잔인한 협박성만 가득합니다. 좋은 덕목이라봤자 고작 거시기로 대표되는 주먹구구식 대충주의와 좋은게 좋은거랑게 식의 온정적 범죄 방조주의 라는 질낮은 것 뿐입니다.

오죽하면 전국에서 가장 욕을 심하게 하는 더럽고 비열한 야만적인 저질문화의 고장이 바로 전라도에 속해있겠습니까?

이런 더럽고 잔악한 언어를 평소에 입에 달고 쓰는 사람들이 과연 감정적 충동을 죄악시하고 이성과 합리적 사고방식에 의해 모든 사리를 판단하며, 설령 그 피해자는 자기가 전혀 모르는 타인이면서 약자이고, 그에 반해 가해자는 자기 가족 친지이더라도 잘못은 엄정하게 따져서 명명백백하게 처벌하며,  타인 특히 약자에 대한 무한한 봉사와 아름다운 사랑을 큰 덕목으로 삼는 아름답고 고귀한 선진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말은 정신을 담는 그릇이요 행동을 지시하는 나침반입니다.
평소에 비열하고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양심을 점점 타락시키고 마비시켜서 비열하고 폭력적인 범죄적 마음을 기르게 되고,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면 결국은 비열하고 폭력적인 행동도 자연스럽게 저지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폭력적이고 범죄적인 전라도식 언어, 그게 바로 전라도의 높은 범죄율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페어레이디라는 영화에서 보듯이, 천박한 사고방식과 행동을 일삼던 천민이 귀족적인 우아하고 고상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되려면 먼저 그가 쓰는 언어부터 고상하고 아름답게 바꾸어야 하는 것이 순서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언어는 정신을 지배하는 사고방식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데도 전라도는 그런 폭력적이고 범죄에 가까운 말씨에 대해서 정직하게 부끄러움을 느끼기는 커녕 뻔뻔하게도 오히려 그게 무슨 좋은 전통이요 자랑거리쯤이나 되는 양 온갖 매체를 동원해서 선전 미화하고, 무슨 무슨 정겨운(?) 국밥집 욕쟁이 할머니니 뭐니 하고 온갖 술수로 미화시켜보려해도 , 진실은 속일 수 없는 법이므로, 포악한 언어에 본질적으로 내재된 그 폭력성과 범죄적 사악함은 절대로 가려질 수가 없이 결국 본색이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욕쟁이 할머니란 것도 알고보면 결국 자신에게 점잖거나 만만하게 대해주는 사람만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야비하고 더럽게 마구 대하는 천민적 문화중에서도 아주 하급의 것입니다.

이런 더러운 폐습들을 반성하기는 커녕 오히려 미화해보려고 잔재주까지 부리려는 전라도와 그 문화에 과연 아무 문제가 없습니까?

솔직히 앞으로도 지금 이런 식이 계속될 것이라면 저는 전라도와 진정으로 헤어지고 싶습니다.
전라도를 분리독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폭력과 사기성이 짙은 전라도로부터 대한민국을 벗어나게 하고 싶은 것입니다.  차라리 그 대신 몽골이나 만주와 합병을 하더라도 말입니다.

마음에도 없이 유고연방에 억지로 합쳐져 있다가 지저분하고 후진적인 보스니아나 세르비아와 이별하여 분리해나간 북부의 슬로베니아는 분리독립 즉시 유럽의 선진국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옛날에 크기가 훨씬 큰 나라였던 유고슬라비아 연방에 속했던 시절을 절대로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차라리 앞으로 농수산물을 다소 많이 수입하게 되더라도 후진적이고 야만적 폭력과 생떼적 사기성에 찌들고 공산독재주의를 추종하는 막가파지역인 전라도와는 더이상 함께 엮이지 말고 서로 분리되는 것이 전라도를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들의 국제적 위상과 수준을 대거 높여주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제 그리되면 더이상 세계 어디에서 전라도인들이 벌인 추태를 한국인의 추태랍시고 억울하게 함께 떠안는 일도 없어질 것입니다.
국제적 위상에서 보면 전라도가 억울한 것이 아니라 그 나머지 한국인들이 지금 억울한 지경이라고 생각하며 이제 산업시대에 들어선 지금 전라도는 더이상 대한민국의 매력의 목표도 아니고 그 지역적 가치에 비하면 그 인간들의 패악질이 너무도 심하여 오직 골칫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뚜렷이 말해주고 싶습니다.

병은 널리 알려야 낫습니다.

호남의 잘못은 덮으면 더 커집니다.
오히려 더 까밝히고 파헤치고 분석해서 그 원인과 구조를 알아야 그 치료법을 알게 될 것이고 그래야만 비로소 그 잘못을 고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전라도인에 대해서 '작은 이득을 취하려고 큰 것을 놓치는 바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생색내서 얻는 이득은 별 것이 안됩니다.
그러나 평소에 겸손하게 행동해서 얻는 이득은 그 몇 배 몇 십배가 되는 것을 대부분의 전라도인들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게 제가 경험으로 얻은 전라도인들에 대한 인상입니다.
그게 안믿어지신다면 어디 다른 고장에 가서 전라도인의 특징이 '겸손함'인지 '뻔뻔하게 생색 잘냄'인지 한 번 길을 막고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정선생님과 같이 전라도인중에서 제가 진정으로 존경하는 소수의 지도자들이, 전라도의 나쁜 평판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고치기위해 용감하게 맞서는 자세로, 그리고 내 자식의 잘못에는 내가 스스로 매를 한 대 더 때리겠다는 자세로, 더욱 솔직하고 철저히 까밝혀서 잘못을 야단치고 개선시킨다면 비로소 호남에 희망이 생깁니다.

지금 전라도인들이 받는 것이 차별이라고 생각해도 좋고 냉대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전라도인들이 정풍운동 문화개혁운동 의식구조개혁운동으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뭔가 성숙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보인다면 국민 모두가 박수를 치고 감동할 것입니다.
그런 것을 그 아무도 비웃거나 놀리거나 배척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정선생님과 다른 전라도 출신 논객들이 더 큰 박수와 감사를 받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먼저 전라도의 지식인과 지성인들이 해결책을 깨닫고, 자신들보다 판단력이 낮은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깨우쳐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전라도의 문화적 고질병을 낫게 할 수 있습니다.
타지방 사람들이 아무리 그런 소리 떠들어봤자, 나쁘거나 잘못된 것은 모두 항상 남의 탓이라고 굳게 되뇌면서 자기들 귀를 스스로 닫아걸고 있는 그들의 귀에는 전혀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전라도의 지성인들이 스스로 개혁에 앞장서서 그들의 귀를 열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병을 고치려면 먼저 온 세상에 병을 솔직히 알려야 합니다.
그렇게 병을 알리려면, 그보다 먼저 자기가 그런 병에 걸렸다는 것을 자각부터 하고, 솔직히 인정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전라도는 마음만 먹으면 반드시 개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믿고 있는 근거도 제 나름대로 있습니다.

만약 전라도인들이 저의 말에 공감하여 전라도적 병을 고칠 마음을 진지하게 가지고 요청한다면, 쉽지는 않지만 제 나름대로 전라도의 질병을 하나 하나 고칠 방안을 생각해 온 것을 다른 글에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그에 앞서서, 지금은 전라도인들이, 특히 전라도의 양심적 지식인과 지도층들이 먼저 전라도의 병을 솔직히 인정하고 고치려는 마음을 먹어야 하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가 아무리 무슨 큰 소리를 외쳐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는 노릇일테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정선생님개인에 대해 무슨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선생님의 그간의 업적에 큰 존경과 지지를 보내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정선생님같은 분이 전라도에 좀더 많지 않은 것을 극히 안타까워하는 사람입니다.

만약 나의 가족이나 친척이 만약 도둑놈이라면 비록 나의 가족, 친지라도 그를 체포 처벌하는 것이 양심과 정직을 따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온 천지에서 어떤 도둑놈 어떤 반역자가 나오더라도 누구도 그를 처벌할 수가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도둑과 반역자도 다 가족 친지가 있으므로 모두 그들의 도움으로 숨어 은폐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나 자기 주위는 절대로 손해안보려는 그런 더러운 사회가 깨끗이 정화되기를 바란다는 것 자체가 바로 도둑놈의 심뽀입니다.

그처럼 극단적인 가족주의 연고주의같은 잘못된 유교적 동양적인 후진적 사고방식으로 오직 자기 개인에 연결된 가족만을 아끼는 이기적인 자세의 극단이 결국 전라도 전체가 호남향우회가 되어버리고, 이제는 전라도 전체가 그 향우회의 이익을 국가의 이익보다 앞세우는 반역의 무리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만약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정직한 자세를 보이는 친구라면 저는 그가 아무리 옴뎅이든 문둥이든 제 힘껏 도와주고 협력하고 싶습니다. 겉모습은 비록 흉했지만, 사적인 욕심으로가 아니라 공적인 자유민주주의 사랑과 나라사랑이라는 참 마음이 통하는 우리나라의 일원이요 우리 사회의 동료 아닙니까?

그러나, 사사건건 우리나라를 해치려하고 우리 사회를 뒤엎어 공산 독재자를 배불리고 북한동포를 계속 핍박받도록 방조하려는 자요, 또는 그런 자들을 조금이라도 후원하고 은폐 엄호하는 자라면, 그가 누구건 그는 우리나라의 적이고 우리 사회의 적이며 비인간적인 공산 독재를 후원하는 악마의 세력의 일원입니다.

공과 사, 대의와 소의의 선택에서 부디 길을 잃지 않으시고, 앞으로도 전처럼 계속 용감하고 기개있는 국가 수호라는, 대인의 의지를 보여주시기를, 깊은 존경을 담아서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참으로 훌륭한 글입니다. 추천 만빵합니다.

<추신> 저는 댓글 붙어도 오탈자 수정 되던데요?

온달장군님의 댓글

온달장군 작성일

아침...참 많은 생각나게 하는 글
멋지십니다.

기분 좋은 오늘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꾸벅

팔광님의 댓글

팔광 작성일

논리돋는 글!
추천.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자민통일님!

귀하의 글에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내용이 풍부하고 논리가 정연하여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문장도 아름답고 좌우로 치우치지도 않아 부담도 없어
마음이 편한 글입니다.

한수 배우고 싶사오니
계속 좋은 글을 써 주십시오.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관련하여
본인이 발표했던 미천한 글을 소개하오니
참고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작성일 : 10-10-30 17:50           
글쓴이 : 최성령  조회 : 939  추천 : 84 

  나는 호남이 싫다. 

  단편소설「갯마을」로 유명한 작가 오영수(吳永壽)는 1979년 문예지 文學思想 1월호에 발표한「특질고(特質考)」라는 글로 호된 시련을 겪었다.
  지역별 한국인의 특성을「건실한 지역언어의 개성을 살려가자」는 취지의 해학(諧謔)으로 풀었는데 한이 많았던 특정지역민의 역린(逆鱗)을 건드리고 말았다.
  그는 일간지에 사과문을 싣고 절필(絶筆)을 선언했으며,문학사상誌는 2개월의 휴간을 단행해「특질고 파동」에서 헤어 나왔으나 그 충격으로 그는 그 해 5월 지병이던 위장병이 도져 운명하고 말았다.
  여기서 특정지역이란 호남을 가리킨다.   
 
  좁은 땅덩어리에 그것도 부족하여 둘로 나눠진 나라가 또 지역으로 편을 갈라 감정싸움으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을 역사적 지정학적 혹은 지연 혈연 등으로 규명을 하나 본인은 그런 것은 잘 모르고 다만 경험과 피부로 느끼는 것만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지역감정, 즉 호남과 영남, 호남과 비호남 간의 갈등인식을 본다면 거기에는 정서와 기질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와 혐오가 작용한다고 하겠습니다.

  예를 몇 가지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1. 지역감정으로 소모전을 벌여
  제가 직장시절 입사동기생 중에 경력 1년 선배의 부산출신과 후배의 전주출신의 동료가 있었는데 어느날 이 두 직원이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사유를 알아보니 호칭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주출신이 부산출신에게「자네」라고 불렀는데 부산출신이 몇 번을 참다가 마침내 폭발한 것입니다. 1년 선배인 부산출신이 흥분한 것은 타도 태생인 저도 이해가 되는 것으로 상급자에게 자네라는 호칭은 부적절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쪽 지방에선 이 호칭이 상대를 높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군에 있을 때 직석고참인 광주출신이 제대를 하게 되어 제대축하 회식을 마련하고는 그에게 참석을 권하자 무엇이 섭섭했던지 거부했습니다.   
  저와 후배병사들이 종용하여 회식을 끝냈으나 뒷 맛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고 내일 들어 온다며 주번사관의 허락을 받고 나갔습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잠을 깨 보니 그가 언제 돌와왔는지 제 밑의 병사들을 깨워서 벌을 주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침구를 깔지 않은 것을 트집잡아 제대한다고 무시를 한다며 화를 냈습니다. 분명 나한테 불만이 있을 터인데 엉뚱하게 화풀이를 하는 그가 야속했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며칠 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줄 제대선물을 마련하고자 선임하사에게 부탁하여 앨범과 가방을 사 와 그에게 주었으나 그는 그것이 필요치 않으니 돈으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선임하사에게 그것을 도로 물리기도 난처했고, 사병이 무슨 돈이 있겠냐며 간청을 해 그 것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그것에 앙심을 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그와 저는 그런대로 관계가 좋았는데 마지막을 그렇게 하고 가니 역시 출신은 속일 수가 없는 것이구나 하는 지역정서에 책임을 전가하여 위안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이해가 어려운 혐오감과 적대감
  저는 울산과 대구, 거제도에서 직장생활을 한 관계로 영남사람들의 정서와 기질을 좀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남사람도 여럿을 접촉하여 그들의 성향도 얼마간은 앎으로 객관적으로 또는 제3자로서 양자를 공정히 평가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정서와 기질은 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만 양 지역은 그 특성으로 인하여 화합하기가 정말로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경남 거제도의 어느 조선소에 있을 때, 선배직원 중 전남출신으로 고등학교까지는 고향에서 다녔고 대학은 부산 동아대학을 나온 직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격이 활달하여 겉모습으로는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으나 내심 힘들어 했고 저한테는 그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대학에서 영남사람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도 많았고 직장에서도 상당 기간을 지냈으므로 웬만큼은 동화가 되었을 법한데도 그는 그 벽을 넘기가 어려웠나 봅니다.
  제가 보기에 주변 직원들이 그의 출신을 문제삼아 소외시킨다거나 어떤 압력을 행사하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 그는 저와는 달리 무척 힘들어 했습니다.
  그는 술자리에서 영남사람들을 심하게 비난했고 저와의 공감을 통해 위안을 받고자 했으나 솔직히 저는 그의 고통을 동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역시 타지역 사람으로서 그가 가지는 불편은 전혀 느끼지 않았습니다.

  3. 택시기사의 무성의와 고의적 골탕
  제가 차를 구입하고 광주에 있는 자동차공장에 차를 수령하려 그 곳에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고속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그 공장에 내려 정문 근무자에게 용건을 얘기 하자 출고사업장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블럭 떨어진 그 곳까지 한겨울에 언 땅을 무려 2km 정도를 걸어야 했습니다. 그 택시기사의 무성의와 불친절에 분노했는데 아마도 제가 경상도에 좀 살았던 관계로 말씨에서 그 냄새가 났던 모양입니다.
  상식적으로 택시는 그 지방의 얼굴입니다. 손님이 터미널에서 자동차공장을 가자면 으례 차를 수령하러 온 것을 모를 리 없는 그 택시기사는 고의적으로 저를 골탕먹인 것입니다.
  물론 논리적으로 따진다면 그의 잘못은 없겠지요.         
  왜냐하면 가자는 대로 갔을 뿐이니까요.

  대구사람이 광주에 출장을 와서 볼 일을 마치고 여관에 묵게 되었습니다. 여관의 주인 아줌마가 그의 말씨를 듣고는 방이 없다며 거절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이웃 여관을 따라와 방해하더랍니다. 이렇게 다른 여관도 마찬가지로 따라오거나 전화로 연락하여 무려 열 몇집 여관을 돌아다닌 끝에 가까스로 방을 구했다고 합니다.

  4. 영·호남사람의 정서와 기질이 너무 달라
  양 지역의 정서와 기질을 단적으로 표현한다면,
호남인은 인정이 많다/ 친절하다/ 생활력이 강하다/ 간사하다/ 뒷끝이 안좋다 등이고, 영남인은 불친절하다/ 무뚝뚝하다/ 의리가 있다/ 허풍이 세다 등일 것입니다.
  호남은 지리적으로 평야가 많은 곡창지대인데도 예전부터 지배계급으로부터 수탈과 억압을 받아 굶주림이 극심하여 고향을 떠나는 이주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민란이 많이 일어났으며 반역의 고장으로 인식되어 나라에서 인재등용을 꺼렸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생존을 유지하기란 현실타협과 실리추구가 필요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권력에 저항도 해야지만 타협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고향을 떠나 타지역에서 살려면 같은 출신끼리 뭉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목적이 얼마간 달성되면 원래의 모습으로 회귀하여 지역민과도 화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서로가 필요할 때면 협조하고 그것이 해소되면 제 위치로 돌아갑니다.
  그것이 체질화되고 전승되어 그들끼리는 양해사항이고 자연스럽게 지역정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호남향우회는 어느 지역이나 별나게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타지역민 특히 영남인과 만나면 즉각 거부감으로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간이라도 빼줄듯이 친절하다가 어느날 갑짜기 돌아서는 그들을  영남인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럴 수가 있냐며 따지고 들면 호남인은 왜 상대가 화를 내는지 그 이유를 모릅니다.
  상대가 불문곡직 화를 내니 이쪽에서도 질 수 없어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정서가 어감으로 그 지방사투리에 반영되어 상대방의 말소리만 들어도 질겁하며 회피합니다.

  5. 사람을 무시하는 듯한 영남인
  제가 처음 경상도에 갔을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물건을 사러 가게에 들어 갔는데 점원이 힐끗 한 번 쳐다보고는 보던 책을 읽으며 아는 체를 안합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끝내 어색하여 그냥 가게를 나오고 말았습니다. 시장에서 물건값 흥정을 몇 차례 반복하면 화를 벌컥내며 다른 데 가서 사라고 합니다. 세상에 이렇게 불친절한 사람들이 또 있나 싶어 불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심성을 이해하는 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고객을 편하게 해주기 위하여 호들갑을 떨지 않으며 선택의 기회를 충분히 주기 위하여 관망한 것이고 적정가격으로 불필요한 흥정을 멀리했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극히 합리적이랄 수가 있겠으나 인간관계는 좀 삭막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러한 예는 이사를 하거나 장례를 치를 때 정한 요금 외에는 손을 벌리지 않는 것에서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들이 타지역에서 살 때 섭섭했던 것은 흥정행위가 몸에 배지 않아 부르는 값에 물건을 사고는 나중에 손해 본 것을 깨달았을 때라 합니다.
  그들은 의리를 중시하고 한 번 맺은 관계를 소중히 하는 반면에 그런 행위를 자랑하기 위하여 필요 이상으로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엔 과묵하다가도 말문이 열리면 싸우듯이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아 타협하는 기술은 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6. 지역감정과 정국
  지역감정에는 피해자만 있지 가해자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관련자들의 생각입니다.
  특히 김대중씨가 그것을 주장했는데 그러나 대다수는 그가 오히려 그것을 이용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그와 지역감정은 어떤 숙명과도 같아서 그것이 그의 강점이자 약점으로 뜨거운 감자인 것도 사실입니다.
  호남인과 김대중씨의 관계는 타지역민의 그것보다 훨씬 농도가 짙은 것으로서 지역감정하면 김대중씨가 그것의 대명사가 될 정도이고 또한 화신(化身)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호남인은 그를 확고하다 못해 처절할 정도로 지지하여 숙원은 풀었지만 지역감정의 골은 더욱 고착화되어 국정의 최대 난관이 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정권 이후 지금까지 좌다 우다 진보다 보수다 하여 이념갈등이 심화되어 양극화가 고착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의 전매품이자 노벨상이 된 햇볕정책으로 촉발된 친북좌파의 이념이 보수우파와 극심한 대립으로 갈등양상이 매우 우려되는 정국입니다.
 
  그런 영화를 누린 김대중 씨는 무슨 이유에선지 퇴임 후 노령에도 불구하고 원로답지 못하게 현실정치에 간여하여 현 정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7. 김대중 씨가 마지막으로 했어야 할 일
  그는 그만이 누려온 지역감정의 혜택에서 탈피하여 대승적으로 그것의 폐해를 역설하고 온 국민이 지역감정의 골로부터 해방되는 어떤 계기를 마련하고 생을 마쳤어야 하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특히 호남인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당부하고 자격지심에서 벗어나 공평무사한 사고를 당부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나는 호남사람들이 싫다.
  특히 그들의 말소리가 싫다. 말에는 생각과 정서가 녹아있다.
 「잘 돼야 부렸어」「고맙습니다요」같은 말 한마디에 그들의 간사함과 이중성격이 들어있다. 그들의 걸쭉하고 암팡진「욕」에는 야비함과 잔인함이 배어있고, 친절함에는 복심(腹心)에 칼이 들어 있는 듯하다.
  그래서 나는 누가 그들과 결혼한다면 말리고 싶고, 사업을 같이 한다면 반대한다.
  이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자민통일님의 댓글

자민통일 작성일

댓글과 추천으로 제 글을 격려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긴 댓글을 남겨주신 최성령님께도 감사드리며 최선생님의 글은 이미 제가 전에 유심히 읽어보았고 그 결과 대한민국이 숙명처럼 짊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느끼게 한 계기의 하나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라도의 문제는 단순무식하게 무조건 덮고 감춘다고 해서 나아질 병이 아닙니다.
이것은 문화의 충돌이며, 대한민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무엇으로 할것인가에 대한 문제와, 무조건적인 지리적 통합을 위해서 명백한 부정과 불의와도 타협하고 묵인 용납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철학적 문제에 대한 고뇌까지를 포함하는 심각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그처럼 유익하고 좋은 글을 계속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

자민통일님
우선 자민통일님의 글에 댓글을 다는 뻔뻔한 용기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요를 일으킬 마음은 없었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저는 글재주가 없어서 감히 선생님의 글에 대한 감상을 어떻한 적절한
찬사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의 너무도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본후에 느끼는 깊은 감동보다 더 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슬픈느낌이 나는 예술품을 본듯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애국이 있고 희망이 있어서 더욱 큰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 글은 글을 읽는 많은 이들의 속을 후련하게 해주시고 수준높은 교훈을 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글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또한 "말은 정신을 담는 그릇이요 행동을 지시하는 나침반입니다"라는 말씀에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말에
대해 다시한번 성찰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글은 피로 쓴다는 말이 있는데 이토록 아름다운글을 쓰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래토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글입니다.
이토록 고상하고 멋진분이 계시다니 시스템클럽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

생각이 나면 이글을 또 읽고 또 읽게 되네요..
그래도 난 전라도가 정말 참으로 싫고 무섭습니다..절라인의 눈에는 살기가 있습니다..
잘해주는척 하지만 언제 그 살기가 들어날지 알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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