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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방해도 방관 방조하는 이명박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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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3-27 01:20 조회92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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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이 전도된 나라, 정부가 간첩같은 나라   

 글쓴이 : 지만원 

 

 

주객이 전도된 나라, 정부가 간첩같은 나라

 

백령도에서 전단을 살포하기 위해 3 25일 인천 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대북단체 회원들이 이를 저지하러 나온 빨갱이들과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한다. 이로 인해 25, 26일 백령도에서 대북 전단 20만 장을 살포하려던 20여 개 탈북자 단체의 계획이 무산됐다고 한다. 정부가 막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단을 실은 트럭이 인천항을 떠나지 못했다'는 것이 박상학 대표의 설명이다.

 

지난 2월에도 임진각에서 전단 살포를 막았던 빨갱이들이 있었다 한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과 민주노총 사람들이라 한다. 이들이 이번에도 인천항으로 와서 마찰을 빚었다 한다.

 

북한은 삐라 살포 지점에 대고 조준사격을 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호응하여 나선 남한 빨갱이들이 지역주민을 선동하여 삐라를 보내는 애국행위를 방해하려 할 것이며 이러한 증상들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빨갱이들과 북한의 협박에 굴종하는 사람들은 지역주민들 뿐만이 아니다. 정부가 더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보도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정부는 전단 살포 단체와 접경지역 주민 간 갈등이 부각되자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안’이라며 ‘다만 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있기 때문에 (대북 전단) 단체들이 그런 부분을 충분히 숙고해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런 태도는 북한이 조준 격파 사격에 나서면 가뜩이나 풀리지 않고 있는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다시 도발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남북이 먼저 관계를 개선한 뒤 북핵 6자회담을 열어 핵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정부의 노선에 대한 주변국들의 협력도 기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삐라 날리기라는 애국활동이 북한을 자극하면, 앞으로 회담을 해 보려는 정부의 희망에 방해가 된다는 뜻이다. 도대체 이 시점에서 정부는 왜 북한과의 대화에 저토록 목을 매는지 알 수 없다. 북한과 대화를 하면 평화가 오고 통일이 오는가? 진정으로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북한으로 하여금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절대로 살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길을 택해야 한다. 이는 북한을 고립시키는 길 뿐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북한을 도와주고 싶어 안달을 하는 느낌을 준다. 때로는 정부가 간첩 같다는 생각을 한다.  

 

김정일은 북한에 33개의 별장을 가지고 있다 한다. 어떤 별장에는 기차역도 있다. 이번에는 김정은의 지시로 강원도 원산 송도원 별장에 돌고래쇼를 볼 수 있는 아콰리움을 신축하고 얼마 전 돌고래 4마리를 수입했다 한다. 최소한 300만 달러(33억원)이 들었으며 운영비만 해도 연간 수억원 단위라 한다. 

 

아콰리움 바닥 타일 등 마감재는 호화 욕조 등을 수입하던 이탈리아·독일의 거래선을 통해 들여왔고, 지난해 말부터 평안북도 수풍호 부근의 창성별장에 호화 숙소를 증축 중이며 독일·이탈리아에서 고급 욕조와 마감재, 조명기구 등도 수입했다 한다. 지난해 북한은 김정일  별장용 호화 요트 2척을 들여오려다 발각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또 평양시 강동군 향목별장과 평안남도 평성역을 연결하는 10㎞의 김정일 전용 철로를 설치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평양 주민들에게 자재 또는 현금을 징수했다고도 한다. 도대체 정부는 이런 북한과 무슨 목적으로 회담을 하겠다는 것인가?

 

이 땅의 빨갱이들은 지금 삐라가 그들의 조국 북한에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며, 북으로부터 저지하라는 지령도 받았을 것이다. 삐라 작전을 펴는 민간부대는 앞으로 작전지역을 일체 알리지 말고 경찰에도 알리지 말고 보안을 지켜야 할 것이다. 정보가 새 나가는 것은 작전부대 내부 또는 일부 용역인들 중에 간첩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제 몇 장을 날렸다는 내용만 관심 있는 지원자들을 위해 통보해주었으면 한다. 탈북자들이 나라 지키고 정부와 빨갱이들이 다 같이 나서서 탈북자들의 애국활동 방해하는 나라!   

 

 

2011.3.26. 지만원

www.systemclub.co.kr

 

 

 

 

 

 

가장 변하지 않은 곳은 청와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청와대는 김정일에게 더욱 만만해졌다.

최성재    

 

 

 “당시 북한의 주장대로 진실을 왜곡했던 사람들 중에 그 누구도 용기 있게 잘못을 고백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한다. (이명박 대통령)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백령도에는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다음달 7~8일 임진각 등 육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25~26일 백령도에서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하려던 탈북자단체의 계획이 서해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항에서 여객선이 출항하지 못하는 바람에 무산됐다.(한겨레신문)

 

 천안함 1주기를 맞아 26일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에서 실시하려던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가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무산됐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참극 1주기를 맞아 아름답지만 공허한 말의 성찬을 베풀었다. 잊지 않겠다, 진실을 왜곡한 자들이 잘못을 고백하지 않아 슬프다, 유족들에게 미안하다, 분단의 비극이다, 우리 잘못이다, 천국 가서 만나면 46순국자에게 잘못을 빌고 싶다, 나라 사랑하는 G20세대에게서 희망을 본다, 등등. 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의 성찬뿐이다. 천안함 격침의 원흉 김정일에 대한 분노도 없고 적개심도 없다. 풍선 하나 못 날리고 대북확성기 하나 못 튼 데 대한 반성도 없다. 대잠수함 헬기 하나 못 사고 대잠수함 소나(sonar) 하나 제대로 초계함에 달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도 없다.

 

  바로 이 날 지극히 평화적인 대북전단 날리기가, 천안함 참극 북한에 알리기가 백령도와 철원 양쪽에서 모두 무산되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 북한의 중앙통신은 선거로 당당히 당선된 대한민국 대통령을 ‘리명박 역도, 역적패당’이라고 비방하는데 (모두 합하면 천만 번도 넘을 듯), 청와대는 악을 선으로 갚다가 개죽음 당하는 성인의 경지에 올라섰는지 아니면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는지 들을 때마다 소름이 끼치는 비방과 날조에 대해 여름 날 소망교회 앞의 매미소리 듣듯 못 들은 척하고 거룩한 목사님의 은혜스러운 설교에만 아멘을 연발한다. 또한 청와대는 김정일의 의도대로 천안함 비극 왜곡자들과 연평도 포격으로 혼비백산한 전방 주민들이 김씨공산왕조가 자행한 천안함 폭침을 북한주민에게 알리려는 의인들의 앞길을 독립군 때려잡는 일본순사와 친일파마냥 기를 쓰고 막는 데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한다. 그저 자나 깨나 6자회담 타령하고 남북대화 염불하고 민족화해 기도한다.

 

  천안함 폭침에 대해 알리는 데 대해 김정일 역도가 대포 한 방이라도 쏘면 황해도와 평안도의 해안포와 잠수기지를 박살내겠다고 선언하고 실지로 그렇게 하면, 진실 왜곡자는 김정일의 품안으로 보내 주면, 감히 누가 진실을 알리는 의인들을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

 

  무엇이 두려워 대북 방송을 빵빵 틀어 북한에 천안함 폭침에 대해 알리지 못하는가. 무엇이 두려워 풍선전단 하나 못 날리는가. 그게 무슨 대단한 심리전이라도 되는 양 국군의 풍선 날리기를 가로막는가. 거기에 무슨 거짓이 있는가. 김정일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찬양이라도 하는가. 김정일이 절대 천안함 폭침에 관계없다고 진실을 왜곡이라도 하는가. 아니면 이명박 대통령은 친북좌파에 둘러싸여 그들의 꼭두각시 노릇한다고 거짓 선동하는가.

 

김대중이 국정원과 검찰과 경찰의 대북 전문가를 대대적으로 숙청하여 핵무기 이상으로 정보전에서 비대칭이 발생하여, 이미 13년 전부터 김정일은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있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은 북한의 모든 정보를 짙은 안개 속에서 바라보게 된 것이야말로 김정일이 잊을 만하면 과감한 도발을 자행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 김정일은 자신에게 고분고분하든 약간 뻣뻣한 척하든 서해로 동해로 무시로 도발하고 핵실험하고 미사일 쏘고 해안포 가동했다. 이명박 정부라고 해서 더 심한 게 아니다. 서해 도발 2번 동해 도발 1, 대륙간탄도 미사일 발사 1번 이게 다 김대중이 펼친 5억 달러 007작전 전후에 일어난 일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절대 아니라고 연막작전 펴던 핵실험은 노무현 정권에서 자행했다. 중국이 항상 두둔해 주고 한국의 김대중/노무현 패거리도 보나 안 보나, 들으나 안 들으나 항상 변호해 줘도, 발만 동동 대북 전문가가 대부분 사라진 상황에선 뒷북치기밖에 못한다.

 

  천안함 참극 이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청와대의 기욤을 색출하는 일이었다. VIP 메모 날리고 예단하지 말라고 목소리 깔던 자를 색출하는 일이었다. 곧 이어 김대중이 쫓아낸 대북 전문가를 전원 복귀시키는 일이었다. 청와대는 이런 중차대한 일을 생각도 않았다. 오히려 청와대의 기욤을 영전시키고 대북 전문가를 푸대접했다. 군사 비전문가가 주도하는 군 개혁만 외치고 카다피 10배 독재자 김정일에 대해 말 보복만 외쳤다. G20정상회담에서 샴페인만 터뜨리면 절로 선진부국이 되고 절로 안보가 튼튼해지는 것처럼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에 급급했다.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김정일이 G20 정상회담 끝나고 한창 홍보에 여념이 없을 때 연평도에 포격을 가했을까. 김정일의 의도에 어긋난 것은 천안함 참극에 대한 역선전에 오염되어 미심쩍어 하던 젊은이들이 연평도포격 이후 대거 안보에 눈을 떴다는 것이다. 그것은 결코 이명박 정부의 공이 아니었다. 실정 때문이었다. 저런 정부 믿다가는 안 되겠다고 깨닫고 해군과 해병대에 우르르 지원하게 되었다.

 

 무슨 사정이든지 군 면제 받은 대통령은 인기스타 원빈의 해병대 입대를 칭찬할 자격이 없다. G20세대란 말을 만들어 자화자찬할 자격이 없다.

 

  내 어리석은 생각에는 김정일이 퍼 주든 안 퍼 주든 변함없이 도발하는 가장 큰 목적은 최후의 한 방을 위해 청와대의 반응을 떠보고 청와대의 전쟁의지를 꺾는 것이라고 본다. 이제 거의 달성되었다고 본다. 천안함 비극 진실 알리기 풍선도 하나 못 날리게 방관하는 청와대가 아닌가. 만약 국군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한 번이라도 선제 도발했다고 하자. 그러면 김정일은 바로 서울 바다 불바다 인천 바다 불바다를 실천에 옮길 것이다. 중국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바로 무력적화통일을 실천에 옮길 것이다. 명분을 충분히 얻었을 테니까!

 

  동족 300만 명을 굶겨 죽이고 무수히 도발하여 한국의 국민도 수시로 죽이고 친북좌파와 결합하여 제2의 월남을 눈앞에 두었음에도, 수십 배 부유하던 송나라가 거지 거란과 깡패 금나라와 도적 몽골에게 돈 바치고 말 바치고 무기 바치고 식량 바치고 미인 바치고 그때마다 사분오열되어 비분강개하며 꼭 애국자만 골라서 하나하나 처단하다가 끝내 나라를 바쳤듯이, 대한민국이 지금 그런 짓을 하고 있다. 제일 반성하지 않고 변하지 않은 곳은 바로 청와대다. 대통령과 청와대이다.

 

     (2011. 3. 25.)

 

[ 2011-03-26, 22:44 ] 

www.chogabje.com

댓글목록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현빈으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업적쌓기 하려고 아랍에메레이트 집중한 것이
최대 업적 수준이라면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하고 비교해 보라,
그것도 업적인지. 같이 했다며? 삼성은 요즘 밟고- 대통령 빽으로
꼴랑 5년짜리로  ^ ^)
여하튼 아무리 경제에 집중해도
안보와 국방을 소홀히 해서(친북정권 계승하다가)
친북좌파 곁에 끼고 그들의 준동을 방치한 것도 모자라
무수한 친북좌파 측근 중 골수 박인주를 통해
빨갱이들이 주동한 4.3을 국가 추념일로 추진하려고 하니
개탄스러움을 넘어 분노가 지진해일처럼 끓어오른다.

 제주에 무슨 아부를 할 것이 그리도 많아
(영부인도 나서고)
7대경관 선정이라며 제주도를 위하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왜 반란까지 빨아대는 것이더냐?
4.3 다음에 6.3까지 추념할려고?

없애라는 여성부는 안없애고
가족부 감투까지 씌워주고
정상가정 위하기도 벅찬데
영부인은 한부모가정(미혼모 포함)을
위로방문하니
대다수 건전 가정들에게 무슨 본이 되겠는가?(지방에서)

다문화 계승, 여러형태의 가족 양성
친북좌파들의 수법 아닌가?
그걸로 얻는 경우의 수와 효과는 무궁무진해서
친북좌파들이 애용하는 것인데도
창의적으로 건전가족 건전 외국인 문화를 육성하지는 않고
덥석물고 그것들과 진배 없으니
 
결국 얍삽하게 처신하면
퇴임후에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다.

어디를
애국 세력을 끝단으로 몰아
빨갱이들과 한묶음으로 취급하고 있어!

단물만 빨고 차버리고
궁물들과 빨갱이들에게만 영광을?

부창부수
별로 안 쓴 가마솥에 밥해 먹는다 하지를 않나
정착된 보온병이라는 용어 대신 작전이겠지만 마후병이라고 하지 않나
(하기사, 빨갱이의 딸이 노무현과 부부동반 해외여행에서 국고를 물쓰듯
쓰고 퇴임후를 위해 뇌물을 챙기는 본색을 숨기고 선행을 밝히지 않은
한인옥 여사보다 훨씬 인기 있었으니 종북 언론 때문에 더 그랬겠지만 답습할만도 했지)
 
뭐 대통 될려고 쇼도 할 수 있으되

정말 하지 말았어야 했던
애국자 감옥 가두기와 고발을 버섯이 자행했으니
김대중과 무엇이 달랐나?

그래서 빨갱이들에겐 굴복하고 대우해주며
국가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파괴하는 것이리라.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국가안보는 천만번을 강조해도 나무람이 없습니다...좋은 글 감사!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제일 반성하지 않고 변하지 않은 곳은 바로 청와대다. 대통령과 청와대이다.
이 말씀 정곡을 찔렀습니다.

이명박은 애국투사 지박사를 자기개인의 출생의비밀을 허위폭로 했다고 (그것도 인터넷상에
유포된것들) 명예회손죄로 옥고를 치루게한 야비하고 더러운인간!
이 자는 언젠가는 지박사에게 엎드려 경배하고 용서를 빌어야한다.

다투기님의 댓글

다투기 작성일

지박사에게 엎드려 경배하고 용서를 빌어야한다 ......
요말이 황페한 내맴에 단비랑 께로 ♬♬  그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합니다
명박은 역적으로 역사에 기록 될것입니다  역적=영삼 대중 무현 명박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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