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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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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생 작성일09-11-26 19:46 조회3,30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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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무식한 사람이 보기로는 좀 그렇군요
지금의 3D 기피현상이 우리나라에만 있는건 아니죠 또 저출산 문제도 그렇고
이탈리아나 일본역시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 문제점은 난립한 대학의 문제도 있지만
자녀의 자립심을 키워주지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보는데요

현실에서 느끼는점은 이런 고 물가에서는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출산 문제도 고민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수입이 불안정하니 자녀낳기가 겁나는거지요

그리고 행상문제는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시에서 허가해주는 포장마차는 위생상 안전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허가 없는 떡복이나 오뎅을 파는 포차는 위생문제를 거론 안할수 없지요

생계를 위해 하시는분들의 심정을 모르는건 아닙니다만
그 재료를 보시면 .... 쉽게 목으로 넘어가지 않을걸요..

좋은 대학 나와 대기업에 취업하고도 사표를 쉽게 내는 부적응 사회인이
많아지고 있는것은 오히려 죽자고 공부만하는 제도때문이 아닐런지

그리고 아파트마다 오일장이라 해서
자판 깔아놓고 각종 야채 생선 옷가지 생활용품을 파는게 있습니다.

제가보는 저출산 문제해결방안은
일단 물가를 안정시키고 고정적인 수입을 가질수있도록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남편이 사업에 실패한번하고 혹은 구조조정당해 실직하면 쉽게 도망가는
마누라가 많은이상 저출산은 계속 유지되겠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려면 이스라엘 민족처럼 지혜를 심어주는 교육을하고
일찍 사회에 나가 스스로 독립하여 살고자하는 자립심을 길러주는 교육이 가장 좋다 봅니다.

또 여자도 군 입대를 의무화해서 공주병을 가지지 않게 하는것도
저 출산율에서 벗어나는 길일겁니다.

일자리 문제도 단기간에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지금이라도 이스라엘 민족처럼
조기 금융교육을 시킨다면 좋아질겁니다
어릴때부터 부동산 주식등의 금융교육을 시킨다 하더군요..

저의 무식한 의견였습니다

댓글목록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가족의 의미가 퇴색된건지 변한건지 아니면 가치관이 변하였는지 아리송합니다만
요즘 세대는 적어도 이전 세대와는 분명 가족에 대한 생각이 다른것만은 확실합니다.
남녀 사랑에 관해서도 상당히 달라졌죠
당당히 약국에 들러 남녀 대학생이 콘돔을 사러 오는것을 보면 ...

자녀 둘키우는 가정 특히 유아기때를 맞이하는 가정을 보자면
어머니는 애들 돌보느라 전쟁이 따로없다 힘들다 육아비가 부족하다
바가지를 긁고 남편입장에서는 구조조정이후 두명 혹은 세명이 보던 업무를
혼자서 보느라 뼈빠진다 삼사일 밤새는건 기본이다 하며 눈에 다크서클 만들어
다니는데 여기 설상 가상으로 한명 더 낳아라 한다는것은...

전통적인 가족관으로 보자면 여러 자녀를 두고
노후에 기대어 산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런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한두명 낳아 지들 살고 자립하고나면 노후는 알아서 챙긴다는것이
요즘 부부들의 마인드입니다

김영삼 정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한 가정에 가장이 된다는것은
의무이기도 했지만 스스로 자랑이기도 했습니다.
어른으로서 대접도 받고 위엄도 있었지만
요즘 그랬다간 부인에게 두들겨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야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밥상 받는데 컵라면에 당근 오이 나오면
여보 고마워 하는 가정이 제법있다 합니다.

이것도 민주화의 열매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변했습니다

사회가 불안정해서 수입이 불안정해서 또 가치관이 변해서
남녀가 대등해져서 등등 저출산 문제는 매우 복잡하죠.

하늘구름님의 댓글

하늘구름 작성일

이스라엘에서 배울점 많습니다.
특히 "국방"과 "교육"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전국에 대학이 몇개나 됩니까 ...
많긴 엄청 많다고  하던데..
이런 쓸모없어 보이는 수많은 대학들이 존재하는 이유중 하나가
자립심 없는 자녀를 길러냈기 때문입니다.
어중이 떠중이 대학인줄 알면서도 일단 들어가고 보는거죠
대학의 낭만을 즐기러

계산기 두들겨 수지타산을 해보면 갈 이유가 없는데 말입니다.
아주 노골적을 말하자면 놀러가는거죠.

사회 나가기는 겁나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자격떨어지는 대학을 없앤다고하면
그 주변 상가들이 먼저 들고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또 그들이 3D업종을  찾아 갈까요

8키로 정도 되는 거리를 걸어간다고 하면
기겁을 하는 애들인데.

인민해방군님의 댓글

인민해방군 작성일

저출산 문제는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려고 들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지난 잃어버린 10년간 좌빨정권이 강경파 페미니즘을 이 나라에 가득히 심어 그렇게 된겁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자격이 없는 대학교를 왜 없앱니까?
허가해 주고 억지로 폐교 하라고 하면 너무 반발도 심하고 되지도 않지요.
졸업자격 시험을 치뤄서 능력이 되는 사람만 학위줘서 졸업시키고 불합격자는 유급시켜야지요.
다음해에는 졸업한 인원만큼만 신입생을 뽑는거지요.
학교정원은 변함이 없지요.

새벽장이나 포장마차 문제는 확실히 신분을 확인하고 일정지역에 허가를 히 준다면 고정고객이기
때문에 함부로 하지못하지요. 불량재료 썼다하면 퇴출 시키고.....
제가 직접 외국에서 수없이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잘 압니다.
이런데서 파는 물건은 백화점이나 일반시장에서 파는것보다 품질과 가격이 더 좋습니다.
거의 매일 고정된 사람이 사가는데 질이나 가격이 나쁘면 자동적으로 안사게 되 있지요.

여성부를 해체하는것도 급선무지요. 쓸데없이 콧대만 높여놔서 이렇게 되었지요.
어떤나라에서는 능력있는 남자는 부인을 3-4명을 얻으라고 권장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할 수는 없지만 저출산 문제와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여아가 부족하니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자연상태에서 남녀 성비가 4:6 혹은 3:7 정도가 된다는데 자연의 섭리를 거슬른 벌을 받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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