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김관진 국방장관이 국방개혁을 위해 회의를 소집했는데
전직 해·공군 참모총장들이 참석을 거부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북한의 연이은 두 차례 도발로 사실상 남·북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으로 국방개혁으로 인한 군 체질개선이
시급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이 단결하지 못한 채
각 군의 이기심만 내세우며 밥그릇 싸움에만 정신이 팔려 있죠.
이에 강한 군대를 열망하고 있는 국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더욱이 지금 갈피를 못 잡고 허우적대는 이 광경을 북한
쪽에서 본다면 박수치며 쾌재를 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디 예비역 장성들이 국방개혁에 저항하며 밥그릇만 챙기는 자군
이기주의를 버려 국방개혁을 실행하는데 차질이 없길 바라며,
국민들로 하여금 실추된 신뢰 도 회복해 강군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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