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이 이명박의 기획인가, 김정일의 기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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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6-04 16:16 조회88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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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노벨 평화상 수상을 위하여 라는 얘기도 있는가 하면(초록)
혹자는 김정일과의 교감 하에 이루어진 불순한 접촉이란 얘기도 있습니다.(최우원)
어느 게시판보다도 대북 문제에 있어서만은 시스템클럽이
심도와 정확도를 자랑한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회원들마다 진단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니 정상회담 추진목적과 이념문제에 관한 한
이명박의 진의를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명박의 대북문제를 거론하다가도 정작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이명박의 진의를 모르다보니 헛다리를 짚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소박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어쨌든 이명박이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김정일이를 이용하려했다는 판단인데 비해....
개중에는 이명박이가 반대로 김정일이의 이익을 위해 정상회담 문제를
거론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초록님의 의견과 최우원님의 의견은
내용상 서로 본질을 달리하는 글이라 일반회원으로서는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판단은 어떻습니까?
댓글목록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우선, 모든 인간의 의식- consciousness - 은 레벨이 있습니다.
즉, 각성- awareness 의 수준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배움의 차이다-일명 가방끈의 차이로 완전한 비유를 할 수 없습니다.
일단, 초록님, 최우원님의 본질적인 생각은 같습니다를 말씀드리고요,
why?
그것은 모든 사람이 그의 자아 -ego안에 비개인적- impersonal 그리고 개인적 -personal 을 얼마만큼 갖고
있는지가 그의 수준을 결정 합니다.
그리고 그것 위에 소위 가방끈의 수준을 보태면 의식의 레벨은 보다 높은 상태를 갖고 실제로 더욱 위대한
일을 합니다.
세상의 위대한 자들- 노자, 붓다, 예수등이 그러한 예고 정확히 대칭되는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의식을 끌어 올리기 위해, 더 높은 상위 시스템으로 끌어올리길 노력하는 자, 그리고 추락 시키려는 자의 투쟁이 인간의 역사이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의 시스템 또한 둘다 존재합니다.
물질성은 두 개가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회색으로 비유되는 이유 입니다.
의식의 레벨이 낮으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목숨을 거는 암세포와 같습니다.
신체의 오장육부, 세포 하나하나가 모두 한 인간의 역할을 완전히 수행하는 시스템의 조화를 일으킵니다.
국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법칙: 위에서와 같이 아래서도. as above so below
대통령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의식은 비개인성- impersonal, 붓다의 8정도의 룰이 베이스, 주춧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