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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上兵과 將軍들의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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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06-24 07:16 조회1,699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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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현충일 기념식이 있었다.
기념식장의 연단에는 대통령을 비롯해서 삼부 요인과 정치인들 그리고  미 합참의장, 미 8군사령관, 
우리 군 원로들이 앉아 있었다.

이윽고 기념식이 끝나고 대통령은 삼부 요인과 정치인들에게 차례로 악수를하고 장군들 앞에 
이르자 단 한사람의 장군과도 악수없이 발길을 돌렸다.

이상은 2009년 현충일을 맞아 89세의 백전노장 백선엽 대장의 기자와의 회고담 이다.
헌충일 기념식 이라면 기념식의 주인공은 단연 군 원로가 주인공 일 것 이고 특히 6.25때 4만여명의
전사자를 낸 미국을 대표한 미 합창의장과 8군 사령관은 특별 손님 일 것 이다.
그런데 대통령 노무현은 이들 군 원로들은 불청객 이라도 보듯 싸구려 악수 한번 안하고 매정스레
발길을 돌려 이분들에게 수모를 안겨 준 것 이다.

왜 그랬을까?
2006년 6월 이라면 자주국방 이라는 미명하에 노무현 대통령의 요청에 의하여 전작권 환수에
따른 한미연합사를 자진 해체 하기로 합의를 본 후 이를 철회 해 달라는 군 원로들이 연일 가두 시위를 하던 그런 때 였다.
따라서 대통령에게는 우리 군 원로들이 밉살머리 스러웠을것 이다.
꼴도 보기싫은 늙은이들 과의 악수란 천부당 만부당 하다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

게다가 미국 이라면 마치 적국 대 하듯 하던 그 이니 미국의 장군들 역시 꼴도 보기 싫은터수에 이번 기회에 망신이나 주어서 엿이나 먹이자는 심술이 발동한건 아니었까?

그런데다가 그는 육군 상병 출신 이었다.
군대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잘 알다시피 상병의 눈에 大將 이란 계급은 마치 하느님 만큼이나 대단해 보이는 존재다.
유별나게 시샘이 많아서 많이 배운 자, 많이 가진 자, 출세한 자, 잘생긴 자를 유난히도 미워하고 질투했던 그 였으니 어깨에 비까번쩍 하는 별 네개를 단 국군 大將들이 얼마나 얄밉기도 하고 아니꼬와 보였을까?
따라서 "네까짓것들 장군출신 이라고 거들먹 거려봤자 이몸은 옛날의 육군 상병이 아니라 이나라 최고 높으신 대통령 이시니라" 라는 오만끼가 용솟음 쳤으리란건 쉽게 상상이 간다.

하기는 지난 2006년 12월 모 연설회에서 그는,
"국방장관 이었다고 참모총장 이었다고 어깨에 별을 달고 거들먹 거렸던 사람들" 이라고 衆人 환시리에 80-90세 노병들에게 모욕을 줬던 인물이니 그까짓 악수한번 안한것쯤 별로 대단한
일도 아닐터 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좌파 정치인이고 김대중/김정일의 6.15 선언과 자신과 김정일이 맺은 10.4 선언에 따라서 연방제 통일을 염원하던 사람이다.
그런데 이러한 연방제 통일의 걸림돌 이라면 단연 대한민국 국군이며 그 중에서도 군 원로들은
원흉에 가깝도록 저주 스러웠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그는 대통령 재임중 군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일을 밥먹듯이 해왔고 심지어는 국방백서에서
북한에 대한 '주적개념' 을 삭제하는 만용을 감행 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군에 대한 무장 해제나 다름없는 반역행위를 대수롭지 않게 해버리는 국군 통수권자이자
대통령 이었으며 대한민국은 잘못태어난 나라라는 반역적 언사를 스스럼 없이 남발하던 그 였다.

그러한 그 이니 6.25 북괴군 남침때에 김일성의 적화통일을 무산시킨 우리 군 원로들과
미군 장성들에 대한 감정, 더구나 참석마저 하고 싶지않던 현충일 기념식장에서 이들에게 모욕쯤 주는건 약과 라고 생각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한 국가 원수들을 우리 국민들은 어리석게도 두 사람 씩이나 배출 했었고 아직도 저들 좌익 성향의
대통령들을 못잊어 하며 그 시절을 복원 하겠다는 종북좌익 세력들이 선동에 취약한 유권자들을 기망하면서 재집권이 눈앞에 다가온듯 기고만장 하고 있으니 실로 참담한 심정이다.


지난 2000년대의 좌익집권이 자유대한민국의 안보관을 무너트리는 시기 였다면, 2010년대의 종북좌익 세력들의 목표는 허물어진 국민들의 안보관을 최대로 활용한 선거전에서 재집권을 성공시키고 구체적으로는 자유대한민국의 해체 작업에 몰두하는 시기로 봐야 할것이다.

그 과정이 연방제 통일의 형식이 될지 그 어떤 방식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분명한것은 자유대한민국의 기둥뿌리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 하에서 벌어질것 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2011년의 6.25동란 기념일엔 더 더욱 수심이 깊어만 간다.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방법도 가지 가지네요.
죽은 대중이도 그랬지만.....본 받을것을 본 받아야지??
부엉이 바위에서  자살해 나라망신까지....부엉이가 부엉~~부~~엉..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무식하고 더러운 빨갱이 개자식 때문에 5년-10년을 대한민국과 나자신이 창피스럽고
모멸감을 느꼈었는데  또다시 무식한 장사꾼놈이 나타나서 그놈들의 뒷배를 봐주고
빨갱이들 숙주노릇을 하고 있군요.      나라수호님 감사합니다.

상병놈에게 빨간완장 채워주니 눈앞에 아무것도 안보이지요.
옛날  머슴놈이 빨간 완장 채워주니 보이는게 없어서 어제까지 모시던 주인 영감 사랑방 댓돌 앞에앉아
장총집고 곰방대 꼬나물고 이제 내세상이라고 소리친놈이랑 똑같은 놈이지요.

正道님의 댓글

正道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살해 죽기 참 잘했다 생각합니다.
나라 망신 시켜서 그렇지.??????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노 무현'이가 제12사단 보병 제51연대(?)연대 보병대대 정보과에서 정보서기병으로 근무할 때의 당시 대대장은 ㅡ ㅡ ㅡ ㅡ  '박'통이 경북 문경국민학교 평교사 시절일 적에 배운 '노 무식'이라는 중령{소장 예편, 갑종 간부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

책임을 져야,,.
+++++++++++++++++++

저는 며칠 전, '백 선엽'대장님께서 중앙일보 인기 연재를 마치고 펴낸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라는 저서 1권.2권.3권을 모두 사서 열람코 있으며, 이곳 춘천의 행자부 소속 시립도서관에도 비치토록 신청서를 접수 완료!
희귀한 사진 자료들을 위시하여 상세한 내용들은 종전과는 비교.대조가 되지 않을 만큼 우수! ,,.

교육부 관할 '중앙도서관'에도 비치토록 할 예정! ,,.
+++

'임 천용' 저 :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도 모두 비치중
'지 만원' 박사님 저 : 솔로몬 앞에 선 5.18'도 모두 역시 비치 중! ,,.

'530 GP' 도서는 아직 확인치 못했는데,,.

대추나무님의 댓글

대추나무 작성일

그 육군상병은 아마 공수부대 출신 이었나보지요?  그 높은 바위에서 뛰어내린걸 보면

황룡님의 댓글

황룡 작성일

내가 출입하는 카페에 나라수호님의 이 글이 올려있어서 보았는데 여기에는 왜?"노새끼" 떠버리는 동영상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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