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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박, 왜 말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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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0-02-13 23:26 조회4,564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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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박'이라는 재미 교포 청년이 하나님을 말씀을 북한땅에 전하러 간다며 비장한 각오로 두만강을 건너갔다가 풀죽은 몰골로 돌아 나온바 있다.
이날 나는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글을 쓴바 있었는데, 그가 귀환할 때 북괴의 조선중앙통신은 온갖 미사려구를 동원하여 '종교의 자유가 완벽하게 보장된 조선'에 와서 많은 잘 못 된 선입관을 뉘우치고 참회하며 돌아갔다고 했다. 
이 따위 북괴의 통신을 누가 믿기야 하랴만, 그렇다면 로버트 박은 귀국(미국)한지 한 주일이 지나도록 왜 일언반구의 성명이 없나?
무슨 말 못할 사연이 있었단 말인가? 미국 교민 사회에 득실 거린다는 친북 용공 사이비 목자(牧者)들의 협박에 기인한 것은 아닌가?
여하간, 순교자의 자세로 입북했던 로버트 박이라면, 순교자의 자세로 북한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당한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풀어 내 놓아야 한다. 

10. 02. 13.
김종오.


이하 관련글...................................

北 로버트 박 석방, 북한갔다온 놈치고 친북 안한 놈 하나도없다?
  

 글쓴이 : 김종오
조회 : 432   추천 : 9  
그동안, 북한에 갔다온 녀석치고 북괴를 나쁘게 얘기한 녀석이 어느 한 놈이라도 있었던가?
정치인도, 경제인도, 종교인도, 학자도, 심지어는 언론인도 인권운동가도 모두 그랬다.
로버트 박이라는 재미 동포가 지난 연말경 두만강을 건너 입북했다고 해서 난리법석이었다.
그 로버트 박이 석방 된다고 외신이 긴급 보도했다.
하나님의 복음을 북괴에 전하겠다던 로버트 박! 그러나 나는 그를 위에 열거한 그런 부류쯤으로 초장부터 치부해 왔고, 아마 그런 범주를 절대로 넘지 못할 것으로 점쳐왔다.
로버트 박,
그도 분명 "김정일은 인류역사상 가장 잔인한 살인마요, 그래서 자유평화 애호인들의 공공의 적"이라고 대담하게 얘기할 위인은 못될 거라는......

10.02.05.
김종오.

참고사항/
<속보> 북한이 지난해 12월 24일 자진 입북했다가 억류된 재미교포 대북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한국명 박동훈,28)씨를 전격 석방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해당 기관에서 북부 국경을 통해 우리나라에 불법 입국하였던 미국 공민 로버트 박을 억류하고 조사를 진행했다”며 “조사 결과 미국 공민은 조선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들어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자기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 인정하고 심심하게 뉘우친 점을 고려해 해당 기관에서는 관대하게 용서하고 석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박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에서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원치 않으며, 정치범 수용소가 해방되기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다음 날 두만강을 건너 입북했다.
추천 : 9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얼마나 회유하고 협박했길래 한마디도 없이 푹 숙인 고개를 보니 신앙인을 떠나서 가련하게 보이는군요!
 아직 설익은 신앙인이지?과연 북괴 집단이 신앙인도 쇄뇌시키는 실력이니 가히 짐작해야지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아마도 로보트 박은 북한에 들어가 이제껏 세상의 모든 것이라 믿었던 자기 신앙의
한계를 벗어나는 무엇인가를 경험한 듯합니다. 죽음보다 부조리하고 절망적이고 어둡고
더티한 세계를 말이죠....
크게 깨닫게 해주러 들어갔다가 오히려 크게 깨닫고 돌아나온 20대 젊은이의
아름다운 구도행이었다 긍정적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이 번 북한행이 젊은이의 신앙이 더 큰 신앙의 바다로 흘러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충격의 후유증이 없기를 바랍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퍼온글 코너에 올린글 참고로 올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로버트박에게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직접 들은 얘기가 없으니 뭐라 얘기를 할수가 없군요..

~~~~~~~~~~~~~~~~~~~~~~~~~~~~~~~~~~~~~~~~~~~~~~~~~~~~~~~~~~~~~~~~~~~

로버트 박… 그는 지옥을 보았던 걸까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해체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하야를 촉구하는 편지를 품고 당당하게 북한에 들어갔던 로버트 박(28·한국명 박동훈)이 북한에 억류된 지 43일 만에 풀려나 미국으로 되돌아갔다.

로버트 박은 탈북자들과 북한 인권을 위해 기도할 때 항상 격앙돼 있었고 김정일의 만행에 치를 떨었었다. 그랬던 그가 북한에서 나올 때에는 전혀 딴 사람처럼 풀이 죽은 모습이 돼 나타났다. 창백한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한 마디도 답변하지 않았던 그는 미국에서 부모를 만난 뒤에야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북한에서 어떤 일이 있었기에 사람이 이토록 변했으며 북한 주장대로 로버트 박은 북한 당국에 사과했을까.

(사진이 안붙여지는군요)

▲ 로버트 박의 입북 전(왼쪽)과 풀려난 뒤의 모습. 로버트 박의 입북 전(왼쪽)과 풀려난 뒤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한 고위탈북자는 "북한에서 벌어지는 소위 '기자회견'의 99%는 고문과 회유에 의해 날조된 것"이라고 했다. 대남(對南)사건과 관련된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그 사건은 국가안전보위부가 조사를 벌인다.

보위부의 심리전 부서는 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정확하게 파악해 고도의 폭력적 고문에 의한 공포와 회유를 반복하면서 굴복할 때까지 잠도 안재우며, 끝장을 볼 때까지 지속하는 수법을 쓴다고 한다.

그는 로버트 박이 일반 북한 주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공포를 받았지만 더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북한에서 아무리 약한 축에 드는 고문도 자유세계 사람들은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일제 고등계 형사는 명함도 못 내민다는 북한 국가보위부의 고문실과 취조실은 한번만 경험해도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그 안에는 천하의 강심장을 가졌다고 평가받은 이들도 포함된다.

북한 주민들은 '보위부 지하감방'이라는 말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고 한다.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만행들이 그곳에서 벌어지기 때문이다. 보위부가 조사를 끝내면 그 다음에는 3호청사(대남부서)에 이관된다.

이미 보위부에서 넋이 나간 상태여서 만들어진 각본대로 읽거나 그대로 연출하기만 하면 된다. 조선중앙TV기자 출신인 장해성씨는 예전 평양에서 근무할 때 납북어부들의 날조된 기자회견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기자회견장에는 대남부서 요원들이 꽉 차있었고 철저하게 각본대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일부 납북어부가 써준 것도 제대로 읽지 못해 엉뚱한 말을 하자 바로 요원들이 난리를 쳤다고 한다.

1987년 1월 15일 백령도 인근에서 납북된 동진호의 귀환 문제가 남측과의 첨예한 신경전으로 번졌다. 북한은 이들을 간첩으로 몰았다. "선원들 대부분이 남조선 귀환을 거부하고 있다"는 어부들의 인터뷰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북한의 회유를 끝까지 거부했던 어로장 최종석씨는 북한의 강요로 TV에 출연해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었다. 이 모두 고문과 회유에 의해 강제로 자행된 것이었다.

2000년 6월 북한에 있는 부인과 아들을 데려오기 위해 자진월북했다가 국가보위부에 체포돼 처형설에 휘말렸던 유태준씨의 2001년 6월 평양 기자회견도 날조와 조작 그 자체였다.

북한에서 보위부에 체포된 유씨는 최악이라는 청진 수성교화소에 수감됐었지만 인권단체들은 그가 처형된 것으로 믿고 진상규명을 북한에 요구했다. 이것이 국제 이슈가 되자 유씨가 중앙방송에 출연해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

당시 유씨는 자신의 친어머니에 대해 '안모 년'이라는 극단적인 말을 썼고 외삼촌과 동생을 '놈'으로 표현했다. 심지어 자신의 가족들을 하나같이 '인간쓰레기'라고 욕하며 열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유씨가 기적처럼 다시 재탈북에 성공하면서 그가 형언할 수 없는 고문과 공포 속에서 당국이 써준 각본대로 읽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는 지금도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입력 : 2010.02.13 04:04

조선일보 강철환의 북한 Watch

지원병님의 댓글

지원병 작성일

온실에서 곱게 성장한 박군이 상상하지 못한, 그야말로 몇 번 기절하고도 남을
충격적인 일들을 당했을 것은 자명한 일인데, 아직 어린 청년이며, 더 성장해야
할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이 너무 큰 것은 아닌지요.

물론 속 시원하게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확- 폭로 해 주면 더할나위 없겠으나,
생명을 걸고 두만강을 건넌 그의 순수했던 초심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일단
막을 내리고 지켜볼 수 있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군이 훗 날 무슨 말을 하던 안하던 상관없이 신음하는 북한
동족을 향한 그의 사랑과 안타까움을 실천으로 옮긴 믿음을 존경합니다.
비록 만의 하나 실망스러운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그의 본심이 아니고,
감당하기 어려운 공포의 집단이 만들어낸 희생의 결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종규님의 댓글

김종규 작성일

로버트박과 같은 신앙을 가진 여러분들이 그를 변호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비장한 각오로 북에 갔다면 거기서 죽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노무현에겐 사소한 토씨 하나까지 지적의 잣대를 들이밀면서

적진에서 이용당하다 추방된 로버트박에겐 어찌하여 이리도 관대한 것인지 저로선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번에도 이번에도 김종오님 글에 심정적 동의를 합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생각해보면 뻔한거지요.
기쁨조에 회유당했다고 봐야지요.
그쪽에 히로뽕 넘치도록 많이 있는데 그것 주사놔주고 기쁨조와 .....
그런모습 비디오로 모두 찍어 놨을텐데 어찌 하겠어요?
간단한것을 왜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세요?
그냥 일반사람이었다면 크게 용기를 내고  본의아니게 마약을 맞고 그렇고 그런짓을 당하고 비디오까지 찍혔다고 할 수 있을텐데....
목회자의 길을 걷는사람이 그런일을 당해으니 고뇌가 많겠지요.
어느정도는 그쪽에서 시키는대로 말할거고요.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그 폐쇄된 집단속에서 상상할 수없는 악랄한 수법(고문과 회유 희유 마약투여 등등..)이 총동원되었을 것이니 20대의 로버트박은 그들의 의도대로 손쉽게 악용(북한 인민을 속이는데 악용만)당하고 말았을 것으로 봅니다. 그기에서 무슨 좋은 기대를 걸겠습니까? 아까운 사람 억을하게 희생되고 만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북괴 김정일 사회주의집단을 그것도 인간집단이라고 착각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사회주의(공산주의) 세상에서는  인간의 존엄성이 송두리체 짓밟힐 수가 있기 때문에 그 체제는 인간세상에서 영원히 박멸해야 하는 것입니다. 북괴는 그러한 체제를 계속 유지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악독한 집단인 것입니다.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제가 이곳 자유게시판에서 로보트 박의 입북소식을 듣고,
제일먼저 "젊은이가 무모한 짓을 저질렀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곳도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그가 북한으로 넘어갔을까요?????
혹시 그 사람곁에서 충동질이라도 한 사람은 없었나요????
결국은 그를 아뭇소리도 못하는 바보 멍청이로 만들 수 밖에 없었지요
북한은 그런 곳이라는 것!!!!!!
젊은이들도 좀 알아 줬으면 좋겠는데......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로버트박의 북에서 돌아오는 모습을 TV에서 보면서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들이 몰려왔었습니다
떠날때의 그 당당한 모습, 죽기를 각오하고 떠난 그의 모습이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에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는걸까 궁금했고 제가 만약 로버트박의 입장이었다면 입장을 바꿔놓고
별별 상상을 다 해보게 되었었는데,
죽기를 각오한 로버트박은 만약 북에 가면 갖은 고문, 협박 공갈 회유는 충분히 각오하고
갔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로버트박에게 그런 고문과 같은 방법은 통하지 않다는것을
알았고 그보다 수천배 치명적인 방법을 선택했을것이라 유추됩니다.
차마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로버트박에게 수치심과 자존심을 짓이겨놓았을것으로 봅니다
새벽달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그러한 방법을 통하여 본인 스스로 순교까지 각오한 마음을
생각지 못한 엉뚱한 방법으로 자멸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들며, 가장 신빙성있게 다가옵니다
부끄럽겠지만 만약 그러한 방법으로 로버트박이 당하고 왔을지라도 북한에서 당하고 온 실체를
세상에 공개하게 된다면 오히려 북의 악랄한 실체를 만천하에 까발리게 되는 역전의 기회가
될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로버트박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은
쉽게 하지만 어쨌던 우리는 로버트박의 순수한 애국과 인권정신에 대해서는 욕하지는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북한정권을 어떻게 변화시켜보려고 그 어떤 대화니 타협이니 시도한다는 자체가
그저 환상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할것으로 봅니다..

PS. 돌아올때 어딘지 모르게 몽롱한 표정의 그런 모습이 혹시 마약같은 약물에 취해
    있었던것은 아닌지도 의심하게 됩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북에 로버트박의 친척이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 집안도 북에 가족이 있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이니 뭐니 꿈도 못 꿉니다.
가족을 인질로 삼아서 무슨 짓을 했을지도 모르고....!
우리가 그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서 욕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다시 시도를 할 엄두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자꾸 로버트 박처럼 설쳐대면서 김정일 만행을 세상에 알려야 하는데.
로버트 박의 용기에 박수를 쳐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또다른 로버트 박이 출현해서 김정일과 그 똘마니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지난 1월 28일,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대부셨던 박진환 박사의 출판기념회 만찬연회때 함께 자리한 한창권 회장(탈북인단체 총연합회)은 "로버트 박이 날 찾아와 비장한 각오로 북한에 들어간다기에 헛소리 하지 말라고 말렸습니다. 그는 북조선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순진하기 이를데 없는 청년 기독교인일 뿐이었습니다"고 했습니다.
이날 저는 많은 탈북인을 국내로 인도한 '발해인' 님을 비롯하여 한회장, 몽골과 극동 러시아에서 大農場을 하고 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로버트 박의 무모한 행동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이것 저것 앞뒤도 제대로 재 보지도 않고
분간하지도 못하는 한 젊은이의 무모한 행동이었노라고 할 밖에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그의 용기는 가상하지만,
그렇다고 박수까지 쳐 줄 일은 못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도 기타 어떠한 나라도 또 다시 북한으로 월경을 해서 그 사람의 본국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다만 남한의 친북분자들은 하루 빨리 넘어가기를 고대해야 겠지요?????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참으로 안타깝다.
로버트 박은 귀국(미국)한지 10여일이 지났으나 아직까지도 그 뒷 소식이 없다. 최악의 경우 북괴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순교하겠다고까지 하면서 마치 북한 땅에다 천지개벽이라도 시킬 것 처럼 그러면서 입북한 그였는데 말이다.
그가 베이징으로 돌아와 비행기에 올라 미국으로 떠날때까지의 공항에서의 그의 모습은 처절한 패전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무슨 잘 못이 있었기에 하늘을 바라보기는 커녕 눈을 감거나 땅바닥만 내려다 보는 몰골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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