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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반도주(夜半逃走)한 계주(契主),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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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1-07-10 22:50 조회1,309회 댓글2건

본문

  그를 믿고 契를 들어 돈을 주었는데 契主가 도망 가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꽤 있다.
  우리는 그를 믿고 530만 표라는 역대 大選사상 최다득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시켰다. 거짓말과 막말의 10년 從北좌파정권에 절망한 국민이 BBK, 도곡동 땅, 위장전입 등에 눈을 감고 그를 밀었다.
  그러나 그는 국민이 믿고 맡긴 支持를 안고 못된 계주와 같이 夜半逃走를 감행했다.
 
  우리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허탈하다.
  그는 한마디로 이상한 대통령이다.
  이해가 어렵다.
  왜 그럴까?

  答은 그러나 간단하다.
  그는 대통령감이 아닌 것이다.
  우리는 그의 初年 고생과 自手成家를 높이 샀고 대기업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를 살릴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그의 이념과 사상은 그의 黨을 생각하여 당연히 保守右派일 것으로 단정했다.
  그런데 이것이 씻을 수 없는 큰 실수가 되었다.

  그는 生來적으로 장삿꾼이었다.
  그에게 理念이나 國政哲學은 사치에 불과하다.
  그는 정치를 外面하고 당과 국회와의 관계도 모르고 국정에 임했다.
  국가의 正體性에 개념이 없었고 추구해야 할 이념도 뭔지 몰랐다.
  그저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는 대통령이 아니고 고위 公職者이다.

  국민과의 소통에도 게을렀다.
  기껏해야 라디오 주례방송 10분짜리가 전부고 방송사 패널과의 좌담회로 국민과의 대화를 대신했다.
  그는 국민 앞에 나서기가 무서운 무슨 잘못이 있는듯 하다.

  그는 광우병쇠고기 촛불에 데자 화들짝 놀라 이념의 중간지대를 선포하고「中道」를 표방했다. 골치 아픈 이념을 버리고 그저 일만 열심히 하자고 주장한 것이 다름 아닌「實用」이다.
  그는 어려우면 그것을 쉽게 버렸고 상대가 버거우면 그의 편이 되었다.
  나라의 미래세대인 학생을 빨갱이로 가르치는 전교조를 아무렇지도 않은듯 방치한다.
  대운하를 헌신짝 같이 버렸고 야심차게 추진한 세종시수정안이 실패했을 때도 그는 無心했다. 국가적 위기가 발생했을 때 그는 숨었고 눈물을 흘리는 感傷적 방법으로 對處했다.
  可視적인 성과에는 前面에 나서 그것을 자신의 공로로 과대포장했다.

 정작 화를 내야할 국가중대사에는 침묵하고 아내의 억울함에는 불같이 화를 냈다. 그는 종북좌파에게 무슨 약점을 잡혔는지 그들에게 매양 양보를 하며 망신을 당하고 있다.
  여자 하나를 포용하지 못해 하는 일마다 그의 반대에 부딪쳐 포기한다.

  그의 지지기반인 보수층의 말엔 귀를 닫고 있으며 아예 관심표명도 안한다. 오히려 약을 올리려는듯 골수좌파인사들과 어울려 국정을 논하고 있다.
  그는 가끔 큰소리를 쳐 보지만 이내 없었던 일로 침묵한다. 그래서 아무도 그를 무서워 하지 않는다.
  軍미필자가 국군통수권자가 되어 令이 안서고 그의 측근은 온통 미필자들의 천국이다. 앞으로 미필자가 대통령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게 했다.
  그러니 군미필자 대통령과 군필자 국민과의 소통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기적이다.

  그는 임기 후반 생뚱맞게「公正社會」를 들고 나왔지만 결과는 역사 이래 가장 큰 저축은행비리로 얼룩졌다. 그것이 마치 남의 일인양 나라가 온통 썩었다더라며 비아냥 거렸다.
  그는 이제 식물대통령이 되었고 지지자들을 배신한 댓가를 퇴임 후에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나는 야반도주한 그의 인상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찌질이」이다.
  충청도 어느 지방에선 그것을「끄싱이」라고도 한다.

                                                                        

댓글목록

산유화님의 댓글

산유화 작성일

저는 사람이 나이 50 60이 넘으면 세상을 보는 눈이 생기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수다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명박 같은 요괴 인간은 하나님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 맹길어 냈는지 수수께끼 입니다. 김정일은 더 말할 것도 없지만...
하나님도 실수를 자주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도 잘못을 하면 우리가 성토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님이라고 봐주고 항상 잘한다고만 하면 하나님이 반성을 안합니다.
-------- 
 
능력이 없는 인간, 세상을 모르는 인간이 높은 직책을 가지는 것은 스스로에게 욕이 되기고 하지만 세상을 망치는 대죄가 됩니다.

나라가 망가지는 것은 빨갱이나 사기꾼들 때문이 아니고 최고 책임자의 무능과 직무유기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미워하고 손을 봐야 할 근본 대상은 그런 무능한 지도자입니다.

김정일, 종북 좌파 떨거지들이 밉기는 하지만 이들은 대통령만 제정신을 가졌다면 문제꺼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좌파와 종북 떨거지들만 성토를 할 것이 이니고 그 성토의 목소리의 반정도는 아껴서 저런 무능  대통령을 후려쳐야 하는데 우익들은 용기를 내지 못하는 군요. 그래서 모든 국민이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맨날 샐샐 웃어가면서 나라를 조근조근 절단내고 있습니다.

저 형편 무인지경인 장로--장로는 무슨 얼어죽을 장로인가--를 우리는 언제 손을 볼 수 있을 지..

신용회님의 댓글

신용회 작성일

mb를 보면 요즈음 종교인들의 대표적인 표상이라 생각됨니다. 종교인들의 행동을 보고  종교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아주 극히 일부입니다.  종교인들의 명성이 높은 자들일 수록 북괴 개정일이 앞에서 갖인 아양을 다 떨고 있으니 참으로 기이한 일이로다.
요즈음에 하나님과 부처님들이 모두 변한 모양이다. 그것보면 정일이 악마가 지구상에서 위대하기 위대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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