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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기울게 하는 YS 키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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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1-07-13 17:56 조회1,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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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깊고 많이 아프다.

30년 혹은 100년 후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대로는 중대한 위험에 봉착할 것 같다.

이것이 내가 보는 오늘 대한민국의 진단이다. 개인의 삶도 그렇지만 특히 국가의 흥망성쇠는,
10년 30년 후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목전에 당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민주화시대란 국민 대중이 나라의 역사향방을 정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결국 국민의 수준대로 나라가 되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며, 오늘의 진단과 처방이 10년 혹은 30년 후의 결과를 정하는 일임을 이제 일반국민들도 명확히 알아야 할 일이다. 그럼 당신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보고 또 느끼고 있는가?


1. 병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부류가 있다.

2. 병이 있음에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부류가 있다.

3. 병의 상태를 엉터리로 진단하는 돌팔이 사기꾼 부류가 있다.

4. 수술해야 한다며 실력도 자격도 없으면서 집도하겠다고 덤비는 부류가 있다.


1)은 10대부터 30대까지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다.

2)는 소위 이파라 불리는 정치세력이며 이들이 대개 YS 키즈들이다.

3)과 4)는 진보라 자칭하는 좌파이며 야당지지 세력들이다.

좀 거친 분류이지만 대략 오늘 대한민국 하늘과 땅을 덮고 있는 기상도 아닌가 한다.


여기에서 좌파는 고통의 원인이긴 하지만 생사에는 사실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가장하고 합리화하기 위하여 진보를 주창하고 복지와 평화를 내세우지만, 우파가 부패 타락하지만 않으면 공산당이 소멸의 길을 가듯 결국 소멸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운명이다. 게다가 그들은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자들임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성밖의 적 처지와 마찬가지다. 성안에서 맘만 먹으면 대처가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문제는 병을 느끼지 못하는 청소년 및 젊은이들과 이파세력들이다. 

밥 없으면 라면 먹지 왜 굶었어? 하거나, 김정일 집단을 두고도 내가 잘해주면 그들도 잘해 줄 것이라 믿는 청소년들의 의식구조는, 시대적으로 불가피한 면이 있는데다 전교조의 역할이 아주 크다. 어느새 이들이 국운의 향방마저 캐스팅보트를 쥔 세대가 된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그 위력을 보여줄 것이다. 허나 이도 약과다. 아직은 어른들의 영향력이 미치기 때문이다.


진짜 문제는 대한민국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물론 고통조차 느끼지 못하는 세력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들이 보수우익의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중심에 YS가 있으며, 이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자들이 바로 YS 키즈들이다. 이들이 이명박대통령을 만들었으며 오늘 대한민국 각계의 지도층을 점하고 있다. 5.18특별법으로 국가정통성이란 나라의 심장에 대못을 박은 자들도 이들이다.


YS가 그 천한 입으로 박대통령을 부인하는 저질 쌍소리를 해대도, 제발 나라 망신시키지 말아달라고 요구하는 지도자며 언론이 있던가? YS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뒤집어도 이를 비판하는 언론이며 기독교 지도자들이 있던가? 그들이 다 보수우익을 행세하는 YS 키즈들이다. 내 단언컨대 대한민국은 좌익이 아닌 바로 이들에 의하여 기울어질 것이다.


어떻게 성밖의 적이 아니라 성안의 보수우익이 나라를 망해 먹냐고?

YS가 나라 망해 먹는 법을 자세히 보여주었음에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국민들이다.
국가관 없는 지도자가 제 이기심에 눈멀면 대한민국 경제 한 순간에 무너진다는 사실 경험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적장과 내통해서 밤중에 성문 열어주면 간단한 것. 김영삼이 김대중에게 정권 넘겨주던 과정 기억 안 나? 좌파정권 10년은 그렇게 해서 열린 것이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대통령은 잘되게는 못해도 못되게는 할 수 있는 자리라고 지금도 떠벌리고 있잖은가? 이런데도 그게 차마 전직대통령이 할 소리냐고 비판하는 언론 봤어? 이게 바로 YS 키즈들이 점령하고 있는 대한민국 수준이고 현실인 것이다. 앞으로도 나라는 그렇게 무너지는 것이지, 좌익 혹은 김정일이 대한민국 성문 깨고 점령해서 망하는 게 아닐 것이다.


문제는 이 YS 키즈들이 오늘 대한민국 상층부를 차지하고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그 장자가 이명박대통령이고 차자가 이재오인 셈이지. 이들이 지금 또다시 좌파에 정권을 넘길 망정 박근혜 시대는 안 된다며 죽자고 막아서고 있는 형국이다. 대한민국 국운을 막고 비트는 모습이 어쩜 YS와 그리도 닮았느냐는 한탄이고 두려움이다.


오늘 한나라당 대표를 맡아 저토록 기고만장해 있는 홍준표도, 전현직 경기도지사인 이인제 손학규 김문수도, 야당으로서 대통령 먹은 노무현도 YS 키즈들이다. 이명박, 이재오, 손학규, 김문수, 홍준표, 노무현은 보안법 폐지론자이면서 반 박근혜 세력이었다는 공통점까지 가지고 있다.


직전 안상수대표도 YS 키즈이며, 지금 박근혜 낙마만 기다리고 있는 박세일 김무성 김형오 김태오도 YS 키즈다. 방계까지 합하면 정운찬 황우여 등 셀 수도 없을 정도일 것이다. 또 오늘 YS 키즈를 쓴 김창균을 비롯한 조선일보 논설위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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