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학교를 밥 때문에 다니는 겁니까...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무상급식, 학교를 밥 때문에 다니는 겁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805정찰 작성일11-08-20 23:50 조회798회 댓글0건

본문

무상급식을 하려면 학습지원비 564억원을 깎아야만 합니다.(2009 경기도 교육청 예산)

방과후 교실, 원어민 교사 지원비 등 외국어 교육 지원예산 142억원(-27%) 삭감

전문계고 교육예산 285억원(-67%) 삭감

유아교육진흥예산 44억원(-21%) 삭감

과학교육활성화예산 60억원(-68%) 삭감

학교 체육 내실화예산 98억원(-77%) 삭감

학교에 밥먹으로 갑니까,..식사를 지원해야 하는 아이들만 지원하면 됩니다.학교의 목적은 교육입니다.급식소가 아닙니다.. 무상급식의 이면에는 저들이 노리는 다른 목적이 있다합니다.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에서 교육예산을 줄이고 밥장사를 하겠다 하니 환장할 노릇이네요.


無償(무상)급식 논란의 핵심은 左傾化(좌경화)이다. 무상급식을 실시하면, 대한민국은 무상배급·무상의료·무상교육을 골자로 한 社會主義(사회주의)로 한 클릭 이동하게 된다. 20세기 공산주의가 값비싼 비용을 치르고 확인한 失敗(실패)를 반복하는 것이며 역사를 거슬러 가자는 것이다.

급식비 얼마를 아끼기 위한 국민의 선택은 당장 左右(좌우)와 南北(남북)이 대립한 現구도에서 친북과 좌파의 勢(세)를 강화시킨다.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 공동대표는 “無償(무상)급식은 제2의 학교노조를 설립시켜 전교조의 학교장악을 가속시킬 것”이라고 단언한다. 왜 그럴까?

2006년 CJ 푸드시스템의 학교급식 안전사고를 계기로 학교급식법이 개정됐다. 2010년 1월19일까지 모든 초·중·고교 학교급식을 委託(위탁: 외부 업체 운영)에서 直營(직영: 학교 직접 운영)으로 바꾼다는 것이었다. 이로써 1월 말 현재 직영급식을 실시하거나 전환하기로 한 초·중·고교 비율은 전체 1만2225개교 가운데 94.4%인 1만596개교에 달한다(* 부산과 서울은 각각 85.1%, 73.1%로 저조했다).

委託(위탁)급식의 直營(직영)급식 전환은 특수직교사(영양교사, 보건교사 등)의 非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과 함께 이들의 ‘전교조’ 가입을 불렀다. 국민연합 측 분석에 따르면, 현재 급식업무를 담당하는 보건교사 50%가 전교조 소속이며, 향후 전교조는 조리업무를 담당하는 영양교사를 포함하여 ‘給食勞組(급식노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6만여 명에 달하는 급식관련 특수직교사가 노조를 결성할 경우 엄청난 파괴력을 갖게 될 것이다.

直營(직영)급식 도입은 필연적으로 無償(무상)급식 요구로 이어졌다. 이는 非효율성 탓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급식을 한다’는 취지로 도입한 直營(직영)급식은 학생들이 내는 한 끼 식사비 2500원으로 대량생산·대량공급을 하는 委託(위탁)급식을 따라가기 어려웠다. 直營(직영)급식을 먼저 도입한 학교에서는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 찬조금을 받아 충당하기도 했다. ‘질’은 낮아지고, ‘값’은 높아져버리니, 국가에서 돈을 대 無償(무상)급식으로 보완하자는 목소리가 자연스레 터져 나왔다.

결국 直營(직영)급식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도입되는 것이 無償(무상)급식이요, 直營(직영)급식과 無償(무상)급식은 동전의 앞뒷면인 셈이다. 이계성 대표의 말처럼 “앞으로 등장할 給食勞組(급식노조)를 안정시키기기 위한 것이 無償(무상)급식”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無償(무상)급식은 전교조의 학교장악을 부를 것”이라는 예측 역시 마찬가지다. 예정된 대로, 급식노조가 無償(무상)급식 도입 후 年 3조 가까운 식품구입비 사용권까지 가져간다면, 이들의 영향력은 더욱 막강해질 것이다.

여당 정치인들까지 앞 다퉈 無償(무상)급식 공약을 주장한다. 그러나 無償(무상)급식이 현실화될 경우 좌경화된 노조세력의 躍進(약진), 초·중·고교 좌편향 교육, 대한민국의 사회주의화라는 연쇄적 반응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직영급식과 무상급식의 기타 문제점>


1. 예산낭비를 초래한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조세부담을 가중시키고 재정낭비를 초래한다.
2. 선진국의 급식 발전방향에 역행한다. 2월18일 민주당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자본주의 국가들도 無償(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며 전면 無償(무상)급식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미국·영국·일본 등 대부분의 선진국이 無償(무상)급식을 부분 시행하고 있다. 미국은 無償(무상)급식 대상자 비율이 49%, 영국은 34%이며 일본은 생활보호대상자에 국한된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원無償(무상)급식은 핀란드 덴마크 등 2~4개 나라에 불과하다. 이들 나라는 인구가 500만 내외며 국민소득이 4만들이 넘는 부유국가들이다.

3. 직영급식은 학력신장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 전교조는 찬성하지만, 교장들은 “전문 지식 없는 학교장을 밥장수로 내모는 격”이라며 강력 반대한다. 실제 직영급식은 급식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 할 경우 위탁급식처럼 업체를 변경할 수 없다. 교장이 식중독 사고위험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교육은 뒷전, 급식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다.

4. 직영급식이 안전하다는 근거도 전혀 없다. 이는 위탁급식에서 일어난 사고는 크게 보도되고, 직영급식에서 발생한 사고는 잘 보도가 되지 않는다는 데 기인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2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604 중도겁약 이맹박이가 쥐가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인다. 댓글(2) GoRight 2011-08-22 793 13
18603 국익을 생각하자!!! 나트륨 2011-11-11 794 12
18602 가스관에 대한 생각.. (독가스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 댓글(3) 일지 2011-09-05 796 10
18601 측면지원 발언에 대한 기술적 이해 댓글(2) 경기병 2011-10-05 797 13
18600 민주화의 정의 ( 그놈들의 주장 ) 댓글(1) 용바우 2011-08-27 797 8
18599 경기도 교육청의 노골적인 적화교육의 이름을 바꾸시는게 … 댓글(6) 예비역2 2011-09-10 797 5
18598 젊음과 노년 댓글(3) 경기병 2011-10-18 797 18
18597 6.15 남북 공동선언과 박근혜 댓글(2) 경기병 2011-09-30 798 15
열람중 무상급식, 학교를 밥 때문에 다니는 겁니까... 805정찰 2011-08-20 799 14
18595 앞으로 전개될 중도들의 충성경쟁 경기병 2011-09-03 799 11
18594 [re] 이런자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가? 경기병 2011-09-26 799 16
18593 gelotin 님 보세요. 빵구 2011-09-11 799 5
18592 통일을 포기해야 나라가 평안해진다 댓글(1) 생명수 2011-10-03 800 20
18591 김정일공산당 서울시 후보 박원순 댓글(2) 강력통치 2011-10-05 800 16
18590 . 댓글(1) 도도 2011-09-14 800 13
18589 더러운 언론 빨갱이들 예술이다 2011-10-24 800 25
18588 진실로 소통하는 리더들이 되라 댓글(1) 오막사리 2011-11-07 800 11
18587 한강 수중보는 안보차원의 필수인프라다 비전원 2011-09-29 801 9
18586 500만 야전군의 이름으로 댓글(1) 서양돼지 2011-11-21 801 15
18585 아동성범죄자의 인권을 말살하라 댓글(1) 만토스 2011-10-01 801 11
18584 집안 일에 용병(庸兵)노릇 하겠다는 박근혜 댓글(1) 나라수호 2011-08-27 802 13
18583 한국 과학자는 5% 안보 의식 가져야 생명수 2011-09-11 804 16
18582 [경축] 한미 FTA... 국회 본회의 통과!… 댓글(2) 제갈공명 2011-11-22 804 18
18581 다음 대통령자리에는 또 어떤 업자가 들어서려나.... 댓글(1) 경기병 2011-09-26 805 10
18580 [토론 영상] 무상급식의 종결자 댓글(1) 벽파랑 2011-08-23 805 12
18579 자유연합 고양지부 결성식 성공적으로 맞쳐. 댓글(3) 우국충정 2011-10-01 805 13
18578 문제의 근원을 살펴 보자!. 슨상넘 2011-10-26 805 5
18577 대한민국 500만 야전군은 無主空山의 주인이 되어라! 민사회 2011-08-25 806 19
18576 및에 젊은세대에게 공감읽고 아이디어 댓글(3) 노무현이싫어요 2011-09-13 806 20
18575 안녕하세요? 댓글(3) 최고봉 2011-09-29 806 1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