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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수 없었다. 차라리 미래의 희망을 선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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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백 작성일11-08-25 09:06 조회81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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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 보니 오세훈 시장의 처지를 이해할 만 하다.
오히려 이번 실패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지도? 

주민투표의 승패는 ‘네이밍’(작명)에서도 갈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단계적 무상급식’이란 구호보다는 민주당의 ‘나쁜 투표, 착한 거부’란 슬로건(사진)이 이번 주민투표에서 더 먹혀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 시민들이 자신의 정치성향을 드러내기 위해 투표소로 향하기에 부끄러웠을 것이다.  중도성향의 시민들은 투표소로 향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미 선거패배는 예견된 것이었고 그것을 각오한 듯 하다.  

어차피 무상급식이라는 이슈를 선거로 판정하겠다는 것은 패배를 염두해둔 전략이었을 것이다.
아이들 밥을 먹는 문제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자체가 무리수였지만 전략적인 의미는 있어 보인다.
지금 생각해 보니 오세훈 시장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
어차피 서울시 의회를 좌파들이 장악하고 있는한 오세훈 자신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차라리 버거운 승부수라도 던져서 복지 포풀리즘에 대항하고 지더라도
정치적 지지층을 결집시켜 끌어들이는 승부수를 던진것 같다.
허수아비 시장직 보다도 미래의 큰 희망을 선택한 듯하다. 

우파는 언제나 싸움에서 좌파전략에 지고있다. 일단 말싸움에서 지고
선동 전략에서도 100전 100패 하고 있다.
 민주당은 주민투표를 앞두고 일찌감치 “아이들 편가르는 ‘나쁜 투표’ 거부하자”라는 플래카드를 지하철역에 내걸었다. ‘나쁘다’ ‘착하다’는 감성적이면서 이분법적인 접근을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자신들의 논리를 전파한 것이다.

민주당은 ‘나쁜 투표’ 외에도 ‘강부자·고소영 내각’(강남부자·고려대·소망교회·영남내각), ‘미친 소’(미국산 쇠고기) 등의 작명으로 재미를 봤다.
그러나  이런 나쁜 여우같이 국민을 선동하는 좌파들은 언젠가는 파멸할 것이다. 

댓글목록

국민의4대의무님의 댓글

국민의4대의무 작성일

언젠가는 모든게
허무한 선동이라는 게 드러나겠지요.

조금 벌어 놓은거 다 까먹고 나면
그제서야 알 것 입니다.

좌빨놈들에게 속았구나 라고...

일단 그렇게 억만나락으로 한번 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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