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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의원의 외교전문지 「Foreign Affairs」기고문을 반박하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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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해의꿈 작성일11-09-05 14:49 조회91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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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의원의 외교전문지 Foreign Affairs 기고문을 반박하는 분들에게

 

   

(2011. 9. 5.)

 

먼저 본 주제를 논하기 전에 최근 북한의 움직임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신태양 강성대국 元年을 준비하는 김정일 부자는 할아버지(日成) 100, 아버지(正日) 70, 아들(正元) 30년을 짜맞추기 위해 출생년도와 이름도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은 아프리카내 군사고문단이 파견되어 있는 신생콩고 등 7개 국가와 동남아시아의 마얀마 등 3개 국가에 으뜸장군(자 표기)이 통치하는 2012년에는 통일된 조국의 국호를 조선에서 고려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바꿀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지시하였습니다.

둘째, 함경도 불교동맹위원장 아무개는 조선반도에 불교보다 기독교가 먼저 들어왔다면 불행히도 우리는 오래 전에 미 제국주의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라는 해괴하지만 상당한 의미가 함축된 말을 하였습니다.

셋째, 북한군부 실세중에는 친중파, 친러파도 있지만 예상밖으로 김정은의 보호자중에는 민족주의자가 있어 김정일이 고뇌한 흔적이 보입니다. (반드시 남쪽과 합병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세력입니다)

넷째, 지난 번 김정일의 이루추크(바이칼)에서 러시아 대통령 메드베데프와의 회담때 러시아는 가스관의 북한 통과 대가로 북한으로 회수해야 할 채무 38~40억 달러 탕감에 김정일은 동의했습니다.

다섯째, 중동의 쟈스민 바람과 핵을 포기한 리비아 카다피의 말로에 군부는 많은 연구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우리와 총부리를 마주하는 전연부대 군단장들은 현대 금강산은 남쪽이 칼날을 쥐어 이명박 정부가 까불면 손에 피가 나지만, 개성공단은 바람이 잘못 들어 남북 양쪽이 칼날을 쥐고 있어, 까불면 양쪽 모두 손에 피를 본다면서, 이에 대해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 차례 토론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본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동 등 국내 유명 일간지와 자타칭 대선주자들이 박근혜 의원의 기고문을 반박하였습니다. 실례의 질문입니다만, 여러분들은 필자가 지적하는 하급정보 수준의 상기 내용의 것이라도 알기나 합니까? 박 의원은 이것보다 몇 십 배의 정보를 알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북한 땅을 관통하는 가스관은 100% 김정일 부자 손에 칼자루가 쥐어져 있는 형국입니다. 그러나 이들 부자에게도 천적이 있습니다. 적어도 남북 양쪽이 같이 피해를 보는 칼날을, 또는 같이 이득을 보는 칼자루를 쥐는 방법을 특단의 국제공조와 천적을 이용하여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박 의원에게는 있다고 봅니다.

최근 국내 최고의 재벌 총수는 비공개 사장단 회의에서 내년 대선주자들 중에 해외 정상 또는 전현직 국가 지도자들과 오랫동안 교류하며 두터운 인맥을 다져온 사람은 오로지 박근혜 의원뿐이다. 심지어 미국의 키신저와 힐러리도 그녀를 아시아의 독보적 인물이라고 했더라는 발언의 소문이 있습니다.

아시아 권역의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광요 싱가폴 수상은 북한 인민은 구제대상이고 정권은 타도대상이다. 북한정권이 비록 주체사상과 공산당일지라도 중국처럼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전환계획을 가지면, 한국은 그들과 같은 민족으로 최고의 협조내지 협력의 동반자가 된다는 것을 그들에게 강력히 주입해야 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도 박 의원만큼 외국 지도자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광요 수상을 포함한 그들의 많은 조언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필자가 아는 북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석탄을 중국에 팔아오던 무산광산 총책임자가 중국으로 도망쳐 버렸습니다. 그는 중국에 팔아먹는 석탄을 인민들에게 3년만 나누어 주면 북한은 금방 산림녹화가 된다. 그런데 남쪽은 북한에 나무를 심어준다고 한다. 석탄 파는 놈이 돌았냐?, 나무 심어주자는 놈이 돌았냐?”라고 했습니다.

중국은 우리처럼 인도적 지원은 절대로 없습니다. 오로지 경제교류입니다. 비록 100원주고 1원을 받더라도 시장경제 측면에서 교류합니다. 우리의 인도적 지원은 김정일 집단에게 공짜근성만 가르쳤습니다.

현인택 장관의 강경노선을 찬성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정도(正道)입니다. 그러나 고양이도 쥐를 잡을 때는 만약을 대비해서 도망갈 틈을 만들어 줍니다. MB정부는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주지 않고 쫓다 보니 사고가 생겼습니다.

대선주자들은 각자가 알아서 신변보호를 해야 하지만, 대권을 쥔 대통령은 경호실에서 신변을 보호합니다.

철저한 보수논객인 지만원 박사, 조갑제 사장, 온건 보수논객인 박세일 교수가 지금의 논객 수준에서 만약 정당을 만들어 대선에 출마하여 대통령 가능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 박 교수는 몰라도 지 박사와 조사장은 곧바로 왕재산 같은 조직들로부터 저격대상이고 살아남기 어려울 것입니다.

대한민국 천지가 간첩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왕재산은 빙산의 일각이라 판단됩니다. 솔직히 북핵문제를 남ㆍ북한 당사자간에 해결이 가능하겠습니까? 중ㆍ미ㆍ러의 극단적 조치가 없으면 우리가 핵무기를 가지는 방법 외에 무슨 대안이 있겠습니까?

 

박근혜 의원의 기고문이 두리뭉실하고, 별로라고 표현하는 사람, 심지어 직접 비방하는 정몽준 의원께 기고문의 영문을 읽건, 한글본을 읽건, 3번 이상만 읽어보면 행간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보일 것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먼저, 제목에 "...Affars"는 'Affairs' 이겠죠 (아랫글에서 존칭은 생략합니다). 

님의 글을 읽고나니, 님의 말도 그럴 수 있겠다 싶다. 그러나 우리는 조무래기 무지랭이 앞뒤도 모르는 전차이겠다 싶은 것이 글을 읽고난 후의 느낌이다. 그리고 지박사님이 대권에라도 오를 양이면 암살당할것 같은 위협감이 엄습해 오는것 같다. 그건 그렇고... 그래서, 박근혜 의원이 올렸다는 글을 상세하게 읽어 보았다. 지박사님이 "남북간"이라는 표현보다는 원문에서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등으로 "북남간"으로 표현된 것이 좀 의도적인것 아니겠나 하는 생각에 나도 동감하면서, 아래에 박근혜 글을 읽은 후 몇자를 붙이려한다; 

이러한 글 (박근혜 의원이 The Foreign Affairs에 기고한 글)을 썼는데도 그가 욕을 먹고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은 그 동안 박근혜 의원 (이하 박근혜)이 자기가 김정일과 통하였던 것을 너무 시간이 오래가도록 국민에게 이해시키며 국민의 호응을 등에 업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본다.

자기의 신분이 적장을 그렇게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국민에게 용납될 수 없을 뿐더러, 그 의논한 내용들도 자기가 그렇게 개인적으로 주장하거나 주도할 수 있는 것인지 국민에게 물었어야 옳다.

김정일을 만나 서로 좋게하여 보자는 의견을 나누었다하지만, 그리고 김정일이 무슨 "믿을만하고 편한 사람처럼" 이야기를 하였더라도 그가 이때토록 한 짓을 보면 믿을 사람이 아니라는 원수임을 천명하여야 하는것이 대한민국의 정서요 원칙이다.

그리고 박근혜 자신도 여간 거시기 하지 않다. 다시 말하자면, 김정일이란 새끼는 완전한 개 십세인데... 그와 한번 붙기만 하면 루비콘,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는 것인데, 어쩌자구 무슨 어리꼬깔이 씌어져서 그렇게 용감하게 그의 전용기에 몸을 실었던지.... 참 대단하고 황당하기가...

또,  아무리 김정일이가 무슨 말이 통하는 사람처럼, 인심좋은 아저씨 처럼 이야기 하였다 하더라도... 도무지 그가 대한민국의 적장으로 여태 한 행동을 보면 천만번 토막내서 죽여도 속이 풀리지 않는 원수인데... 그렇게 이해심이 많은 박근혜 인 줄은 그 누구도 애국자들은 모르고 있었던 푼수들이요 박근혜에 대하여 야만들이 되었으니... 국민은 완죤 바지 저고리 생 쬬다 그 자체를 만든 것이다. 

정이리는 살인마일 뿐이기 때문에, 그러한 개새끼와는 아무리 잘 교통하였다하더라도 그것은 낭아리요 사사구통일 뿐더러 개털일 뿐이다. 그리고 그 후에도 박근혜가 국민의 원망의 소리가 하늘을 이처럼 뒤 엎는데도 도무지 건방 방자하여 소통을 이루려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박근혜는 대한민국 국민인가 하는 생각마져 들게 하였다.

그러한 점에서, 이중으로, 박근혜는 많은 국민의 불신을 면할 수 없는 것이다.

만일 그 의논하였다는 '신뢰와 균형 교정의 작업'이 가능하다하더라도, 말한대로, 미국을 위시한 중국 등 외국의 수다한 큰 나라들의 도움없이는 절대 되는 일이 아니다. 그러면 김정일도 겸손하여야 옳다. 백성들이 굶어죽는 판에 그는 대단히 여전히도 교만하고 거만하다. 소련의 대통령을 만나는데도 검은 안경을 똥짜루만한게 시커멓게 덮어쓰고 꺼덕거리는 그 교만을 보면서... 절대로 저 십세는 아니다... 이렇게 보았다.

또, 개스관 북한 통과 대가로 북한으로 회수해야 할 채무 38~40억 달러의 수입이 김정일에게로 가는 것이라하니... 이런 큰 수입을 김정일에게 보내주는데 왜 국민의 이해를 얻지 않고 이명박이 그에 들러리를 서며, 박근혜가 북을 치는가? 국민에게 물었어야지... . 그리고 박근혜가 올린 그 글이 왜 소련 개스라인 案이 터지는 이 때에 함께 때를 맞추어 터 뜨리나? 이러한 정치 공작 때문에 우리 애국자들은 더욱 박근혜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인 줄 안다.

혹 역사 속에서 우리 국민이 아무리 지렁이같이 앞뒤로 갈줄도 모르는, 제대로 뭘 모르는것 같아도... 어쩔수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은 주권을 행사하여야 하는 운명이기에 말을 한다. 우리가 몰랐다면, 알도록 이해시켜주었어야 옳았다. 그러나 천만에, 김정일 개 십세와의 약속과 한 말들과 거시기 짓한 것은 국민으로 용서가 안된다. 낭아리일 뿐이다. 넘어야 하는 산, 건너야 하는 강도 정도 문제였을 뿐 아니라, 국민들을 이해시킬만한 때를 놓친것이 박근혜에게는 치명적이다. 이것은 아직까지 내가 입을 몹시 조심하여왔지만, 사사로운 감정으로 박근혜를 음해하는 것이 아니다. 김정일과 저지른 이 일은 도무지 애국자들의 마음 정서에서 용서가 되지 않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도 실날같이 박근혜가 국민들을 이해시켜주기를 기다리는 얼마남은 애국자들의 심정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박근혜는 그 실용을 애국자들의 이념과 소원보다 한발짝 앞 질러 소위 "빨갱이 좌빨들", rather than "진보"라는 구릅에 가서 초를 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 길이 대통령이 되는 길이라고 깨달은 모양이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님의 결론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정보를 많이 아는 것, 고급 인맥이 곧 의식의 레벨이 높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핵심 단어-  균형- balance 의 표현을 지적한 것은 그녀의 의식 수준을 보는 바로미터로 봤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근거가 있습니다.
즉, the word 가 곧 파워 입니다.
the word는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는  3 원소 가운데 하나 입니다.
그리고 그 3 원소로 인간의 상념, 그리고 그 이상을 콘트롤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같은 괴수도  노벨상을 탈 만큼 고급 인맥은 화려했지만 그의 의식의 레벨은 야만인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점: 무엇이 자신과 타인을 이롭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가?
        그것의 핵심은 의식- consciousness 이다.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때가 되니까 빨갱이 뿌락치놈이 또 기어 나완네.
적 인지, 똥 인지, 된장 인지, 입에 쳐 너어 줘도 모르는 얼간이들.
이제는 공갈, 협박도 막 하네.
아~ 나는 빨갱이 뿌락치 놈들을 경멸한다 !!!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발해의꿈 李 박사님!
우리 시스템클럽의 전문 논객 몇몇분의 글을 대할때 마다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위의 글이 적시하는 많은 교훈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김종오) 처럼 쥐 뿔도 모르는 수준이하 것들이, 특정인(이명박 박근혜 등등)만 등장하면 찬반양쪽으로 갈라져서 두 치도 안되는 스스로의 잣대로 빨갱이다 아니다면서 짓 까불어 대고 있습니다. 그까짓것들의 폭언엔 신경 쓰시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봅니다.
중국의 조선족, 러시아의 고려인, 북한의 러시아 벌목공들(대국적인 견지에서는 우리말 우리글을 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수족으로하여 중국의 동북 3성 및 러시아의 캄챠카 반도를 누비면서 농삿일을 주도하시는 발해의꿈 李 박사님의 선견지명에 그거 감사할 뿐입니다.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초록은 동색이라.
주제를 모르는 것들이 꼴깝을 또 떨구 자빠졌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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